안녕하세요. 26살 사회복지사 입니다. 작년 5월에 정신병원 사회복지사로 입사해서 근무하다가허리디스크 통증이 너무 심해서 피치못할 사정으로 올해 5월에 1년 채우고 사직서 제출했습니다.(저희 할머니께서 정신과치료를 받는중이라 퇴직후에서 한달에 한번 꾸준히 병원가서 진료받고 원장님들, 동료분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지내는 사이였습니다.) 이후 3개월정도 치료+운동하면서 휴식을 보내다가 상태가 호전되어 구직신청을 하던 중전에 근무했던 직장과 같은 직종인 병원에서 면접 연락이 와서 면접을 보고 왔어요.이후 연락이 없어서 그런가보다하고 넘겼죠. 그러고 며칠뒤에 부모님 지인께서 제가 면접봤던 병원을 다시 소개시켜주시겠다고 연락이와서이미 면접을 보고온 상태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한번 더 지원해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사단이 났네요...저는 이력서를 지원한 상태였는데, 그쪽 병원에서는 이력서가 없다는 이야기가오고가면서 찾는중에 소개해주신다고했던 분이 아빠한테 "형, 따님 전직장에서 일못한다고 이야기해서 안뽑았데."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후 정말 속상하고 말문이 막히더라구요...부모님이 친한 지인한테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속이 상하셨을지 생각하니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구요... 사건이 터진 후, 할머니 진료가 있는 날 엄마가 할머니 모시고 병원을 갔습니다.원무과에가서 할머니 진료보기전에 병원장님과 상담을 하고싶다고 요청을 했으나,원무과에서 "무슨일 때문에 그러시냐, 왜그러시냐, 어떤걸로 그러시냐"고 계속 물어보는 와중에부장(원장님 오빠)이 나와서 저랑 이야기하자고 하시면서 상담실로 안내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대화체로 쓰겠습니다.(저도 엄마한테 들은 내용으로 쓴것입니다.)엄마 -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원장님께 부탁을 드리려고 상담요청 했습니다...부장 - 어떤 일 때문에 그러시냐엄마 - 여기서 근무했던 제 딸이 면접을 봤는데 이 병원에서 제 딸을 일 못하는 사람으로 말씀하셨다고해서요.부장 - 저희는 전혀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는데 그런일이 있었나요?엄마 - 네~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제 딸이 젊은 나이에 취직 못하는 상황이 벌여질까 걱정되서 좋게 말씀드려주십사 부탁드리러 왔습니다.부장 - 저도 처음듣는 이야기라서 당황스럽네요. 누가 그렇게 이야기를 했나요?엄마 - 제가 한번 남편한테 전화해서 물어볼게요~잠시만요.이렇게 대화하는 도중에 엄마가 핸드폰을 드는 순간 병원장이 문을 열고 들어와서엄마의 행동을 막았다고 합니다. 그러고나서 병원장이 들어오자 부장의 태도가 변하더니엄마한테 소리를 지르셨다고 합니다. 부장 - 어머니 여기서 왜이러세요!!!!!!!!!!!!!!!!!!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엄마 - 제가 무슨 행동을 했다고 소리를 지르세요?저 상담받으러 왔습니다.원장 - 그래서 지금 저희한테 따지러 오신건가요?그런 일이 있었으면 개인적으로 그렇게 이야기한 사람을 찾아서 따지셔야지 왜 병원에와서 행패를 부리세요?엄마 - 제가 무슨 행패를 부렸다고 말씀하시는건가요?제가 알고있기로는 이 병원 원무과장이랑 제 딸이 면접봤던 원무과장이랑 친분이 두텁다고 하던데요. 원무과장님이 제 딸에 대해서 이야기하신거 아닌가요?부장 -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따지시고, 당신 이 병원에서 당장 나가라고!!!!!!!!!!엄마 - 당신?지금 나한테 당신이라고 그랬어?당신이나 나가세요!!!저는 엄마 모시고 진료보고 나갈겁니다!!지금 상담받으러 온 사람한테 이게 무슨 행동이십니까?이렇게 대화가 끝난 후 엄마는 할머니 진료 보시고 약을 받은 후 나오셨어요... 상황을 알아보니 전직장 원무과장이 제가 면접봤던 병원 원무과장과 친분이 두터워서 개인적으로 연락을 했는데, 저에 대해서 일을 못하는 직원으로 이야기를 전달했고 저는 일못하는 사람으로 낙인이 찍혔습니다. 이후 원장님과 통화를 했는데, 저한테 협박아닌 협박을 하셨습니다." 너 사회생활 그딴식으로 하는거 아니다. 너 다른 병원에서도 취직할거면서 이딴식으로 너네엄마가 병원에와서 행패부리고 난동피우면 내가 너 다른직장에서 연락와도 좋게 이야기해줄거 같냐. 인생 똑바로 살아라" 물론 저도 잘했다는 생각을 하는건 아니지만, 정중하게 부탁을 드리러 갔는데대화로 풀기보다 소리를 지르시고 저희 엄마한테 삿대질을 하고 나가라고 밀고 엄마가 당했을 모욕감에 정말 속상해서 잠이 안옵니다..제가 전직장에서 동료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더라면 저희 할머니를 모시고 퇴직한 후에도 진료를 보러 가지도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저 때문에 엄마가 전직장 오너한테 모욕당하고 저런 행동을 당한걸 들으니 가슴이 찢어질만큼아파서 엄마 앞에서는 차마 울지 못하고 가슴치면서 속으로 울었네요... 2
전 직장 오너랑 대판 싸웠어요.
안녕하세요. 26살 사회복지사 입니다.
작년 5월에 정신병원 사회복지사로 입사해서 근무하다가
허리디스크 통증이 너무 심해서 피치못할 사정으로 올해 5월에 1년 채우고 사직서 제출했습니다.
(저희 할머니께서 정신과치료를 받는중이라 퇴직후에서 한달에 한번 꾸준히 병원가서 진료받고 원장님들, 동료분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지내는 사이였습니다.)
이후 3개월정도 치료+운동하면서 휴식을 보내다가 상태가 호전되어 구직신청을 하던 중
전에 근무했던 직장과 같은 직종인 병원에서 면접 연락이 와서 면접을 보고 왔어요.
이후 연락이 없어서 그런가보다하고 넘겼죠.
그러고 며칠뒤에 부모님 지인께서 제가 면접봤던 병원을 다시 소개시켜주시겠다고 연락이와서
이미 면접을 보고온 상태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한번 더 지원해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사단이 났네요...저는 이력서를 지원한 상태였는데, 그쪽 병원에서는 이력서가 없다는 이야기가
오고가면서 찾는중에 소개해주신다고했던 분이 아빠한테 "형, 따님 전직장에서 일못한다고 이야기해서 안뽑았데."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후 정말 속상하고 말문이 막히더라구요...부모님이 친한 지인한테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속이 상하셨을지 생각하니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구요...
사건이 터진 후, 할머니 진료가 있는 날 엄마가 할머니 모시고 병원을 갔습니다.
원무과에가서 할머니 진료보기전에 병원장님과 상담을 하고싶다고 요청을 했으나,
원무과에서 "무슨일 때문에 그러시냐, 왜그러시냐, 어떤걸로 그러시냐"고 계속 물어보는 와중에
부장(원장님 오빠)이 나와서 저랑 이야기하자고 하시면서 상담실로 안내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대화체로 쓰겠습니다.
(저도 엄마한테 들은 내용으로 쓴것입니다.)
엄마 -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원장님께 부탁을 드리려고 상담요청 했습니다...
부장 - 어떤 일 때문에 그러시냐
엄마 - 여기서 근무했던 제 딸이 면접을 봤는데 이 병원에서 제 딸을 일 못하는 사람으로 말씀하셨다고해서요.
부장 - 저희는 전혀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는데 그런일이 있었나요?
엄마 - 네~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제 딸이 젊은 나이에 취직 못하는 상황이 벌여질까 걱정되서 좋게 말씀드려주십사 부탁드리러 왔습니다.
부장 - 저도 처음듣는 이야기라서 당황스럽네요. 누가 그렇게 이야기를 했나요?
엄마 - 제가 한번 남편한테 전화해서 물어볼게요~잠시만요.
이렇게 대화하는 도중에 엄마가 핸드폰을 드는 순간 병원장이 문을 열고 들어와서
엄마의 행동을 막았다고 합니다. 그러고나서 병원장이 들어오자 부장의 태도가 변하더니
엄마한테 소리를 지르셨다고 합니다.
부장 - 어머니 여기서 왜이러세요!!!!!!!!!!!!!!!!!!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엄마 - 제가 무슨 행동을 했다고 소리를 지르세요?저 상담받으러 왔습니다.
원장 - 그래서 지금 저희한테 따지러 오신건가요?그런 일이 있었으면 개인적으로 그렇게 이야기한 사람을 찾아서 따지셔야지 왜 병원에와서 행패를 부리세요?
엄마 - 제가 무슨 행패를 부렸다고 말씀하시는건가요?제가 알고있기로는 이 병원 원무과장이랑 제 딸이 면접봤던 원무과장이랑 친분이 두텁다고 하던데요. 원무과장님이 제 딸에 대해서 이야기하신거 아닌가요?
부장 -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따지시고, 당신 이 병원에서 당장 나가라고!!!!!!!!!!
엄마 - 당신?지금 나한테 당신이라고 그랬어?당신이나 나가세요!!!저는 엄마 모시고 진료보고 나갈겁니다!!지금 상담받으러 온 사람한테 이게 무슨 행동이십니까?
이렇게 대화가 끝난 후 엄마는 할머니 진료 보시고 약을 받은 후 나오셨어요...
상황을 알아보니 전직장 원무과장이 제가 면접봤던 병원 원무과장과 친분이 두터워서 개인적으로 연락을 했는데, 저에 대해서 일을 못하는 직원으로 이야기를 전달했고 저는 일못하는 사람으로 낙인이 찍혔습니다.
이후 원장님과 통화를 했는데, 저한테 협박아닌 협박을 하셨습니다.
" 너 사회생활 그딴식으로 하는거 아니다. 너 다른 병원에서도 취직할거면서 이딴식으로 너네엄마가 병원에와서 행패부리고 난동피우면 내가 너 다른직장에서 연락와도 좋게 이야기해줄거 같냐. 인생 똑바로 살아라"
물론 저도 잘했다는 생각을 하는건 아니지만, 정중하게 부탁을 드리러 갔는데
대화로 풀기보다 소리를 지르시고 저희 엄마한테 삿대질을 하고 나가라고 밀고 엄마가 당했을 모욕감에 정말 속상해서 잠이 안옵니다..
제가 전직장에서 동료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더라면 저희 할머니를 모시고 퇴직한 후에도 진료를 보러 가지도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저 때문에 엄마가 전직장 오너한테 모욕당하고 저런 행동을 당한걸 들으니 가슴이 찢어질만큼
아파서 엄마 앞에서는 차마 울지 못하고 가슴치면서 속으로 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