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어이없는 소개팅녀

힘들레옹2008.11.05
조회687

제 친구가 몇달전

정확히 2008년 7월경에있었던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친구는 한 친구의 소개로 소개팅에 나가게되었습니다

제친구역시 외롭고 쓸쓸한 솔로생활의 쩌들어있던 아이였죠 ㅋㅋㅋ

친구녀석 들떠서 기대됐었나봅니다 소개팅전날

저에게 문자를하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완전 떨려 긴장되"

"어떻게..어떻게..어떻게..어떻게..어떻게.."

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다음날 (소개팅 당일날)

 

친구가먼저 까페에 도착해 자리를잡고

한 10여분이지났을까

소개팅녀가 왔다고합니다

그녀는 이뻤다고합니다

 

제친구역시 잘생기고 훤칠한외모입니다 키는 .. ㅋㅋ 178 cm 정도? 나쁘진않아요

제친구탐내는 여자분들도 많으니까 ^^;;ㅋㅋㅋㅋㅋ

 

사실 그녀는 같은 캠퍼스에 다니고있는 女였습니다

선배들이 그녀에게 관심이 너무많아 선배들몰래 연 소개팅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은 그렇게 잘 어울리는 커플이 되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하우에버 however But 벗

 

사건은 소개팅을 하고난뒤 터진것입니다

 

제 친구녀석 그녀를 바래다주고 급했는지 먼저

문자를 보냈더군요

 

친구 : "잘들어갔어 ^^??ㅎㅎ"

女 : "응."      <-- 여기서 주목할 " . " 쩜 " 쩜"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 "아 ㅋㅋㅋㅋ; 잘들어갔구나 집들어가서 푹쉬어^^"

女 : "응.너도."

친구 : "응*^^*ㅋㅋㅋㅋㅋ"

 

이렇게 문자를 대충이나마 마친제친구는 다음날만나서 한숨을쉬더군요 ....

내가싫은건가 ...문자가 하기싫은건가 ...

주선해준 친구의친구역시 당황하며 제친구를 위로하는데

"ㅋㅋㅋㅋㅋㅋ아닐꺼야 ;;ㅋㅋ 아직 어색해서그러는거아닐까 ?"

그러자 제친구 용기를 얻었는지 술자리에서 바로 문자를보냈습니다

"얘들아 봐봐 나 이렇게 보낼께 문자어떻게 오는지 봐봐

이번에도 문자 개건성으로오면 나진짜 ㅡㅡ 자살할꺼야!~"

ㅋㅋㅋㅋㅋㅋ

제친구 이렇게보냈죠

" 누구누구야 뭐하구이써??*^^*"    (누구누구 란, 이름 ^^;ㅋㅋㅋ)

그러자오는문자 ...........

"숨쉬어.""숨쉬어.""숨쉬어.""숨쉬어."

헐 이건뭥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흰 웃겼지만

제친구를위로하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푸하하 얘장난치는걸꺼야 ㅋㅋㅋㅋㅋ

다시한번 문자해봐 ㅋㅋㅋㅋㅋ"라며 위로를하자 친구도

"아 ;;ㅋㅋㅋ그런가?"라고하며 다시 그녀에게 문자를보냈죠

 

"아 ㅋㅋㅋㅋㅋ숨쉬는구나 ㅋㅋ 나두 숨쉬는데 ㅋㅋ "라고문자를 보냈지만

답장은..........없었죠 저희는 또 친구를위로하며

"숨쉬고 피곤해서 자는걸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며 다음날 다시문자를해보라고했죠

친구는 역시 다음날 뭐하냐고 문자를 그녀에게 보냈지만 그녀는.........

친구 : " 뭐하구이썽^^*??"

女 : "눈깜빡여.""눈깜빡여.""눈깜빡여.""눈깜빡여."

 

저흰.... 눈깜빡여 에서 웃음을참을수없었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자를 보여주고있는 친구의 모습이 떠오르면 불쌍하지만 ㅋㅋㅋㅋ

저흰 어떠한 말보다 눈깜박인다는 그 4글자 .... 정말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

 

www.cyworld.com/niceboyzz    제싸이예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