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친한 같은반 여자애가

ㅇㅇ2017.09.07
조회182
어제 내친구들이랑 길을 가고 있었는데 그 길쪽에 햄버거집에 걔네 여자애 2명이 있었단 말이야?걔네중에 한명이 내친구 짝꿍이였는지 내친구가 그 햄버거집 보고 "저기 내짝꿍이다"이래서 다른 내친구 1명이 걔네 있는 햄버거집을 쳐다봤었어

그러고 걍 갈길 갔는데 갑자기 걔네 여자애 2명이 나오더니 걔네중에 1명이 "얘들아 너네 우리 왜 쳐다봤어?"이렇게 묻길래 우리는 그냥 궁금해서 쳐다본 거라고 했거든?그러니까 걔네가 걍 "아 그래~알았어~"이러고 나랑 내친구들이랑 걔네는 그 이후로 서로 갈길 갔거든?

근데 오늘 종례 마치고 걔네 여자애 중에 한명이 걔네 무리중 한명한테 어제 있었던 저 얘기를 꺼낸 거야 근데 되게 얘기를 막 어이 없었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난 걔네가 무슨 얘기하는지 궁금해서 들어봤는데 우리 얘기길래 내가 걔네를 약간 흘깃?쳐다보면서 마침 옆에 있던 내 친구한테 내가 조금 귓속말하듯이 "야 쟤네 우리 얘기하는듯..."이렇게 알려줬어(물론 이런 행동은 걔네 입장에서 기분이 나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해)근데 갑자기 걔가 "왜 쳐다보고 지랄이야?기분나쁘게"이러는거야;;난 그말 듣고 순간 내 귀를 의심했었어....걔가 평소에도 나를 조금 비웃거나 뒤에서 나를 깐다는 분위기 정도는 눈치챘어도 그렇게 앞에서 대놓고 욕하면서 깐적은 처음이였거든....

요약하자면
1.어제 친구들이랑 같이 길가는데 길 햄버거집에서 우리반 안친한애 여자애 2명이 있는걸 봄
2.갑자기 걔네가 햄버거집에서 나오더니 우리보고 왜 쳐다봤냐고 함,우리는 그냥 봤다고 함
3.오늘 종례 끝나고 걔네가 자기 무리한테 어제 있었던 일을 되게 어이없었다는 식으로 얘기함
4.그러는 걔네를 내가 힐긋 쳐다보니까 걔네가 갑자기 욕을 쓰면서 나한테 시비를 검(난 아무말도 못했음)

아니 나 걔랑 별로 친해지고 싶지도 않고 걔도 나 싫어하고 나도 걔 싫어하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마음이 너무 씁쓸하고 오늘 일이 자꾸 마음에 걸려....ㅠㅁㅠ나 아침마다 학교 일찍 가는데 내일은 걍 늦게 갈까...??친구한테도 오늘 있었던 일 얘기하니까 친구는 걔네가 그럴수록 강하게 나가라는데....강하게 나가야 할까??ㅠㅁ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