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는 산너머 산?<모유수유편>

러브리딸2017.09.08
조회2,506
안녕하세요미국에 살고있는 라희 엄마에요.
10달을 뱃속에 품고 이번년 5월달에 아기를 출산한 새내기 엄마에요항상 모르는것도 많고 처음 겪을때마다 전전긍긍하며 허둥지둥 바둥바둥 하는 초보엄마랍니다.
처음 우리아기를 만났을때 믿어지지 않았어요 내 배속에서 과연 나온것인가 하는 느낌...내아기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어요....

 


나만그런가.....뱃속에서 나올때부터 눈을 뜨고 나를 바라보는데...이것은 뭐지 하는 느낌?병원에서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10분정도? 안고있는 시간을 주더라고요 기분이 어벙벙한게....
참 무통으로 10시간만에 고통없이 3번힘주고 낳았네요....고통이 없어서 실감이 않나는지....
그렇게 어벙벙하게 남편이 아기의 탯줄을 끊고 간호사가 아기를 샤워 시키고 저에게 다시 안겨주고 처음으로 모유 수유를 시도하는데 무조건 젖꼭지만 넣으면 되는줄 알았어요
젖꼭지 빠는 소리가 쭉쭉쭉 나는데 아프더라고요....그래도 소리가 나길래 아기가 우유를 먹는지 알았는데....전혀.....간호사분이 오셔서 가르쳐 주시는데 가슴을  샌드위치 잡듯이 잡고 입속 깊이 넣어주어야 한다고....전혀 우유를 못먹고 있다고.....

아무리 연습해도 잘 않되고 마음은 초조해지고... ㅜ ㅜ풋볼자세 요람자세 등등 편한자세를 시도해보지만 모든지 어려운...그래도 간호사분이 아기가 초유를 마셨다고 꿀떡 꿀떡하는게 보였다고

 

 


엄마 가슴 젖꼭지가 까맣게 변하는데 그이유가 아기 입속에 검은선까지 넣으라고 진해진거라나...꼭지만 물릴것이 아니라 검은 유선까지 넣으라고...

 

 


 그림으로 백만번보고 시도해봐도 그림으로만 쉽지 정말 어려운.....

그래도 계속시도 끝에 겨우 우유먹이기에는 대충?성공한거 같았는데...

젖꼭지에서 피가나고 부어버린...그이유가 아가가 꼭지만 물어서 그런거라고...

유선까지 입속에 넣으면 아프지 않다고...

<아기의 뺨에 보조개가 생기거나 혀를 차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리면 잘못 물린 거예요.>

그때부터는 피나는 젖꼭지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는데...아기가 일어나 모유 수유할때마다

고통의 시간이...젖꼭지는 헐어서 피가나오고....

이건 모유수유가 아니라 피를 짜내서 먹이는 느낌...수유할때마다 너무 고통스러워 모유수유를 포기하고 싶지만도 아기에게 내가 줄수 있는 최소한의 선물을 포기하지말자라는 신념으로 물렸네요..


물릴때마다 악소리가 나고....남편은 차라리 모유 수유 나중으로 미루고 분유 먹이자고....

저는 절때 모유수유를 고집하며 물렸는데....

나중에는 정말 식은땀이 났다는...너무 아파서 젖꼭지를 뺄때 젖꼭지가 끊어지는 느낌...


<그때는 몰랐는데 아기로부터 젖꼭지를 무리하게 빼지말고 아기 입에 손가락을 넣어서 빼주면 않아프게 쉽게 뺄수있어요>

아기가 잠잘때 병원에서 준 젖꼭지 크림을 바르고 다시 고통속에서 물리기를 3일....


우유가 않나오더라고요.....억지로 꽈악 짜면 한방울??아기에게 빈젖을 물리며....전전긍긍하다 아기를 굶길수 없어 결국 그렇게 먹이기 싫었던 분유를 먹였네요


그때의 무력함이란....이럴줄알았으면 그냥 분유먹이는건데...라는 생각은 잠시 그래도 모유 수유를 포기할수 없어 처음에는 젖을 15분 물렸다가 그후 분유....점점 초조해져만 가고 모유는 않나오고...

가슴은 점점 헐어가고...


어떤사람은 통곡마사지를 받았다느니 가슴 마사지를 해주라던지....

유축기를 사용해 나오지도 않는 가슴을 30분동안 뽑아내고..드디어....7일째

유축기에 보이던 조금한 진한색상의 모유 정말 그때의 감격을 잊지 못하겠네요..그때부터 힘이 나기 시작한

하지만 산넘어 산이라고 모유가 나오지만 혼합수유....유두혼동......


다음편에 유두혼동 극복기를 올리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참고로 모유수유 방법 엄마의 젖꼭지로 아가의 코를 코코코코코 하며 친다

아기가 입을 벌리면 그때 가슴을 샌드위치 잡듯 잡고 깊에 넣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