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 여자사람입니다.
저한테는 아주 어렸을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어요.
가끔 싸우기도하지만 성격도 잘 맞는편이고, 함께 놀면 즐거워서 지금까지 쭉 인연을 이어오고 있네요.
그런데 문제는 친구가 정말... 전혀 꾸미지 않는다는겁니다.
한참 꾸밀 나이고 예쁠 나이잖아요.
그런데 제 친구는 항상 티셔츠 한장에, 벙벙한 긴바지, 집에서 잘때나 입을듯한 옷들과 어울리지않는(원피스에나 걸칠만한) 손가방을 들고 다녀요.
가뜩이나 머리도 아주 짧은 단발에, 화장도 하지않고 유일하게 입술만 치덕치덕 바르는데... 맨얼굴에 새빨간 립스틱만 동동 떠다니는 모습이란...
솔직히 아무리 친구지만 이건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자주 들곤해요.
멀리서보곤 아줌마인줄 착각했던 적도 많구요...
친구가 마르고 작은 체형인데도 불구하고 워낙 스타일이 꼬질꼬질하다보니 그렇게 보이더라구요.
반대로 저는 꾸미는걸 참 좋아해요.
항상 화장도 꼭 하고, 옷도 상황에 맞게 꾸며입어요.
그 친구와 어디 놀러가거나 술이라도 마시러가는 날엔
전 상황에 맞게 꾸미는데 항상 그 친구는
티셔츠 한장에 벙벙한 바지... 쌩얼에 빨갛디 새빨간 립스틱....
나는 머리 고데기하고, 화장하고, 나름 샤랄라하게 입었데 옆에 친구는 집에서 자다나온 듯한 복장을 한 차림새로 둘이 붙어다니는 그 괴리감이 굉장히 뭐랄까...
혼자 괜히 힘 팍 준거같은 느낌이 들기도하고, 옆에 친구에 비해서 내 복장이 공주병 걸린애 같이 느껴지기도하고(그렇다고 공주풍 옷 스타일을 입는건 아니에요. 그냥 길거리에서 흔히 보일듯한 스타일의 옷을 입습니다.)
제발 아는 사람 안 만났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옆에 친구가 창피해서요.
그렇게 창피한데 어떻게 인연을 오래 이어왔냐구요?
이 친구가 처음부터 이렇게 안꾸미고 다니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꾸미는걸 저보다 좋아하고, 옷도 잘입어서 애들이 제 친구 옷 스타일을 보곤 따라서 입고오는 일도 잦았구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인가 옷 사는걸 아까워하고, 꾸밀 필요성도 못 느끼는거같더라고요.
사실 친구가 갑자기 왜 그렇게 꼬질꼬질하게 다니는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막 드라마처럼 친구가 엄청 예뻐서 남자들의 추근덕거림을 차단하기위해서 그런거다. 뭐 이런것도 전혀 아니고요.
아무튼 이 친구가 제가 좀 꾸미고 다녀라 말해봐도 만날때 마다 항상 꼬질꼬질하게 하고오고, 제가 아는 다른 사람들이랑 그친구랑 다 같이 놀러가는 자리에도 그 꼴을 하고 와서 제가 좀... 기분이 나쁜건 아니지만 이 친구가 좀 무례하고 성의가 없게 느껴지더라구요.
친구끼리 옷 차림새가지고 무례라니? 성의가 없다니? 이러실수도 있겠지만 그게 항상 반복된다고 생각해보세요.
집 앞 피시방을 가도 그 친구같은 행색이 초라한 제 또래는 보지도 못한 모습으로 항상 나오는데...
그래서 더이상 그 친구랑 만나고싶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요새 연락을 많이 피했습니다.
진지하게 묻더라구요. 제가 자기를 피하는거 같다고 왜 그러냐고...
항상 그 친구한테 하던 말이지만 이번에는 저도 좀 싸늘하게 말했어요.
어차피 너 나올때 또 꾸미지도 않고 나오잖아. 솔직히 좀 신경쓰여 라고요.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겨우 그거때문에 연락 피하냐고 의리도 참 드럽게도 없대요 저보고.
저는 참을 만큼 참았고, 그 친구한테 화장 좀 하고 다니라고 직접 화장도 여러번 해줘봤고, 머리 고데기도 해주고, 옷도 빌려주기도 했는데
자기가 손으로 막 문질러대서 화장이랑 머리 망치거나, 옷도 갈아입는거조차 귀찮다고 마다해놓고...
꾸질꾸질하게 다니는 친구랑 같이 다니기 쪽팔려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제가 정말 의리없는 나쁜 년인건지 확인하고싶어서요.
저는 20살 여자사람입니다.
저한테는 아주 어렸을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어요.
가끔 싸우기도하지만 성격도 잘 맞는편이고, 함께 놀면 즐거워서 지금까지 쭉 인연을 이어오고 있네요.
그런데 문제는 친구가 정말... 전혀 꾸미지 않는다는겁니다.
한참 꾸밀 나이고 예쁠 나이잖아요.
그런데 제 친구는 항상 티셔츠 한장에, 벙벙한 긴바지, 집에서 잘때나 입을듯한 옷들과 어울리지않는(원피스에나 걸칠만한) 손가방을 들고 다녀요.
가뜩이나 머리도 아주 짧은 단발에, 화장도 하지않고 유일하게 입술만 치덕치덕 바르는데... 맨얼굴에 새빨간 립스틱만 동동 떠다니는 모습이란...
솔직히 아무리 친구지만 이건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자주 들곤해요.
멀리서보곤 아줌마인줄 착각했던 적도 많구요...
친구가 마르고 작은 체형인데도 불구하고 워낙 스타일이 꼬질꼬질하다보니 그렇게 보이더라구요.
반대로 저는 꾸미는걸 참 좋아해요.
항상 화장도 꼭 하고, 옷도 상황에 맞게 꾸며입어요.
그 친구와 어디 놀러가거나 술이라도 마시러가는 날엔
전 상황에 맞게 꾸미는데 항상 그 친구는
티셔츠 한장에 벙벙한 바지... 쌩얼에 빨갛디 새빨간 립스틱....
나는 머리 고데기하고, 화장하고, 나름 샤랄라하게 입었데 옆에 친구는 집에서 자다나온 듯한 복장을 한 차림새로 둘이 붙어다니는 그 괴리감이 굉장히 뭐랄까...
혼자 괜히 힘 팍 준거같은 느낌이 들기도하고, 옆에 친구에 비해서 내 복장이 공주병 걸린애 같이 느껴지기도하고(그렇다고 공주풍 옷 스타일을 입는건 아니에요. 그냥 길거리에서 흔히 보일듯한 스타일의 옷을 입습니다.)
제발 아는 사람 안 만났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옆에 친구가 창피해서요.
그렇게 창피한데 어떻게 인연을 오래 이어왔냐구요?
이 친구가 처음부터 이렇게 안꾸미고 다니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꾸미는걸 저보다 좋아하고, 옷도 잘입어서 애들이 제 친구 옷 스타일을 보곤 따라서 입고오는 일도 잦았구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인가 옷 사는걸 아까워하고, 꾸밀 필요성도 못 느끼는거같더라고요.
사실 친구가 갑자기 왜 그렇게 꼬질꼬질하게 다니는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막 드라마처럼 친구가 엄청 예뻐서 남자들의 추근덕거림을 차단하기위해서 그런거다. 뭐 이런것도 전혀 아니고요.
아무튼 이 친구가 제가 좀 꾸미고 다녀라 말해봐도 만날때 마다 항상 꼬질꼬질하게 하고오고, 제가 아는 다른 사람들이랑 그친구랑 다 같이 놀러가는 자리에도 그 꼴을 하고 와서 제가 좀... 기분이 나쁜건 아니지만 이 친구가 좀 무례하고 성의가 없게 느껴지더라구요.
친구끼리 옷 차림새가지고 무례라니? 성의가 없다니? 이러실수도 있겠지만 그게 항상 반복된다고 생각해보세요.
집 앞 피시방을 가도 그 친구같은 행색이 초라한 제 또래는 보지도 못한 모습으로 항상 나오는데...
그래서 더이상 그 친구랑 만나고싶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요새 연락을 많이 피했습니다.
진지하게 묻더라구요. 제가 자기를 피하는거 같다고 왜 그러냐고...
항상 그 친구한테 하던 말이지만 이번에는 저도 좀 싸늘하게 말했어요.
어차피 너 나올때 또 꾸미지도 않고 나오잖아. 솔직히 좀 신경쓰여 라고요.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겨우 그거때문에 연락 피하냐고 의리도 참 드럽게도 없대요 저보고.
저는 참을 만큼 참았고, 그 친구한테 화장 좀 하고 다니라고 직접 화장도 여러번 해줘봤고, 머리 고데기도 해주고, 옷도 빌려주기도 했는데
자기가 손으로 막 문질러대서 화장이랑 머리 망치거나, 옷도 갈아입는거조차 귀찮다고 마다해놓고...
이런 제가 정말 의리없는 나쁜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