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남자에게 봉변당한 어머니 /사진有/

으늬2008.11.06
조회121,310

동영상은 내리는게 좋겠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영상은 삭제합니다.

 

그리고 경찰한테 바로 신고는 했었어요. 근데 경찰은 아무 손도 못쓰던데요?-_-

 

저 사람이 경찰 얼굴에 침 뱉었는데도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나 뭐라나;;

 

어머니도 어이없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경찰이 민증 내놔라 그래도 없다고 그래서 민증도 못 받았고.

이 일이 일어난지 한달 전쯤이라 이제와서 진단서도 못 끊을 것 같고,

에휴, 어머니 그때 병원가셨을때 그냥 끊으시지.. 10만원 정도 든다고 하니까 아까워서 그냥 오셨어요

 

저 사람은 그 뒤로 코빼기도 안보이니 신상을 알 수 가 없어서 이제 신고도 못할듯 싶네요..

 

리플보니 그때 제가 어리석었던것 같군요.

 

그리고 고소하게 되면 그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이리 저리 불려다녀야 하잖아요.

그게 싫으시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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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남자에게 봉변당한 어머니 /사진有/
저 상처(멍)는 옷에 긁힌 것이 아니라 남자가 목을  휘어 잡을때 손아구로 생긴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매일 톡 구경만 하다가 너무 화나는 일이 있어서 글을 한 번 써봅니다.

 

제 어머니는 대구에서 파****를 운영하고 계시는 중입니다.

 

가게일을 하다보면 빵을 다 팔기 위해서 매일같이 새벽까지 남아 계시다가 들어오시곤 하는데

 

삼사일에 한명 꼴로 술취한 손님이 진상을 부리고 갑니다.

 

그동안은 말로만 진상을 부렸지 이렇게 심한적은 없었는데

 

이번 사람은 손찌검까지 했습니다.

 

가게에 cctv가 있어서 확인해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술 취한 상태로 가게에 들어와서 돈이 없다며 친구를 전화로 부른뒤 오랜 시간을 케이크진열장 앞에서 기대 있다가 친구가 오고나서  갑자기 우리 엄마가 자기를 무시했다면서 화를 내기 시작했답니다.

 

참고로 술 취한 사람이 오면 괜히 상대해 줬다가 오해해서 피볼까봐, 울엄마 몇번 말하다가 자신 일 하십니다. 밤 늦은 시각에 문 닫을 준비하느라 바쁜점도 있구요.

 

술 취한 사람들은 그게 자신을 무시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영상에 나오는 모자 쓴 남자가 술취한 사람이구요.

 

여자는 여자친구, 다른 남자는 돈 가지고 온 친구입니다.

 

 

이 사람들 솔직히 이러고 갔으면 다음날 와서 사과라도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저랑, 할아버지랑, 울어머니를 너무 좋아하는 제 남친은 그 남자 찾아서 고소하라고 했는데

 

어머니랑 아버지는 혹시라도 그 남자가 다시 가게에 와서 복수(?)같은거 하면 어떡하냐며 그냥 넘어가셨습니다.

 

영상 뒷부분에 목 잡고 넘어뜨린 것 때문에 목에 피멍까지 드셨구요. 일주일간 온몸이 쑤시다고 하셨어요.

 

연약한 여자 손 댈곳이 어디있다고...

 

에효...

 

그리고, 우리 가게가 코너에 있어서 코너 한쪽은 통유리로 되어있었거든요.

 

그 시각에 어머니가 그렇게 당하고 계시는걸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많이 봤나봐요.

 

그 다음날부터 "사장님 그때 괜찮았어요? 저 봤었는데.."

 

다들 보셨다면서 왜 들어와서 말리지 못하셨는지..

 

하긴, 친구도 못 끌고 나가는걸 다른 사람 온다고 해결되지도 않았겠지만

 

암튼, 너무 속상합니다.

 

여자 혼자 새벽에 가게 지키는 거 위험하다고 아무리 말씀드려도 어머니는 일찍 문 닫는게 안 되시나 봐요.

 

 

 

제발 코끝까지 술 마신사람들은 집에 곱게 들어가서 주무세요.

 

새벽에 다 깜깜한데 우리 가게 환하고, 여자 혼자있다고 괜히 들어와서 시비걸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