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텐 5년 가까이 교제중인 남친이 있습니다
얘가 거의 8개월을 백수로 지냈다가 일 시작한지 두달이 돼가고요 백수였던 8개월동안 제가 식대며 생필품 전부 사며 지냈습니다 (동거 중이에요)
저도 물론 제가 호구인거 알고 주변 친구들도 니가 엄마네 엄마야 했습니다만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고
원래 있는 사람이 내야지 하는 마인드라 별로 불편함 없이 살았어요
게다가 지금은 저 또한 원래 하던 프리 일을 잠시 쉬며 집에서 놀고 있고 남친도 불만없이 식비며 생필품 제가 했던 그대로 사고 있고요..
얘기가 길었네요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합니다
남친이 일을 시작하고나서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고교 동창 친구를 만나는데 그게 마침 어제였어요
전 집에서 밥먹고 티비보며 놀다가 남친이 다 놀고 집 근처라길래 편의점에서 살 것도 있고 마중겸 밖에 나갔습니다
남친이 혼자 있는줄 알았는데 그 친구가 같이 있더라고요 근데 그 친구가 절 보자마자 대뜸 하는말이 ㅋㅋㅋㅋㅋㅋ "누나 언제까지 놀거야~ 아무리 그래도 3년동안 일 안하는건 심했다 ㅋㅋ ㅇㅇ이가 누나 진짜 좋아하나보다" 이럽니다
제가 뭔소리야? 하면서 뭐냐는 표정으로 남친 얼굴을 봤더니 어색하게 웃더라구요
일단 친구 보내고 집가면서 얘길하는데
제가 방금 걔 말 뭐냐고 물었더니 대뜸 화내는 어조로 거기서 왜 ㅇㅇ(남친 친구) 말에 그런식으로 대답하냐, 누나가 그러면 내 체면이 뭐가 되냐랍니다..
여기서부터 기억나는대로 대화체로 쓸게요
나: 뭔말인데 그건 또
남친: 아니.. 누나가 거기서 그렇게 어이없단 표정을 지으면 걔가 뭐라고 생각하겠냐고
나: 그 말 자체가 어이가없는데 거기서 뭔 표정을 짓냐 그럼?
남친: (말없음)
나: 걔한테 내가 3년동안 니 등골 빼먹으면서 살았다고 했어?
남친: 아 그냥 누나 뭐하며 지내냐길래..
나: 그래서 날 니 등골 빼먹는 년으로 지어서 말했다고?
남친: 아니 내가 그랬다쳐도 누난 그게 억울해?
나: ????
남친: 남친 기 한번 살려주는게 그렇게 어려워? 솔직히 남들 보기에 내가 몇달씩 여자한테 기생하면서 살았다는 거보다 여자가 남자한테 기생하는게 별로 거부감 안들고 다들 그러려니 하잖아
이 말 듣고 길한복판에서 무쟈게 싸웠고요
걔도 화났는지 그대로 뒤돌아 가더니 여태 연락없습니다
일단 헤어지긴 헤어질건데 그전에 진짜 제가 잘못한건지가 궁금해서요.. 남자가 여자한테 기생하고 어쩌고 이 부분은 이해 못하겠는데 8개월 백수로 사는동안 친구 한번 안만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있던 애가 저런식으로 말하니까 이젠 제가 이상한건지 별 생각이 다 들어서 혼란스럽네요..
남친이 지 기를 왜 안살려주냐네요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가 많은분들이 보신다해서 적어봐요..
저한텐 5년 가까이 교제중인 남친이 있습니다
얘가 거의 8개월을 백수로 지냈다가 일 시작한지 두달이 돼가고요 백수였던 8개월동안 제가 식대며 생필품 전부 사며 지냈습니다 (동거 중이에요)
저도 물론 제가 호구인거 알고 주변 친구들도 니가 엄마네 엄마야 했습니다만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고
원래 있는 사람이 내야지 하는 마인드라 별로 불편함 없이 살았어요
게다가 지금은 저 또한 원래 하던 프리 일을 잠시 쉬며 집에서 놀고 있고 남친도 불만없이 식비며 생필품 제가 했던 그대로 사고 있고요..
얘기가 길었네요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합니다
남친이 일을 시작하고나서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고교 동창 친구를 만나는데 그게 마침 어제였어요
전 집에서 밥먹고 티비보며 놀다가 남친이 다 놀고 집 근처라길래 편의점에서 살 것도 있고 마중겸 밖에 나갔습니다
남친이 혼자 있는줄 알았는데 그 친구가 같이 있더라고요 근데 그 친구가 절 보자마자 대뜸 하는말이 ㅋㅋㅋㅋㅋㅋ "누나 언제까지 놀거야~ 아무리 그래도 3년동안 일 안하는건 심했다 ㅋㅋ ㅇㅇ이가 누나 진짜 좋아하나보다" 이럽니다
제가 뭔소리야? 하면서 뭐냐는 표정으로 남친 얼굴을 봤더니 어색하게 웃더라구요
일단 친구 보내고 집가면서 얘길하는데
제가 방금 걔 말 뭐냐고 물었더니 대뜸 화내는 어조로 거기서 왜 ㅇㅇ(남친 친구) 말에 그런식으로 대답하냐, 누나가 그러면 내 체면이 뭐가 되냐랍니다..
여기서부터 기억나는대로 대화체로 쓸게요
나: 뭔말인데 그건 또
남친: 아니.. 누나가 거기서 그렇게 어이없단 표정을 지으면 걔가 뭐라고 생각하겠냐고
나: 그 말 자체가 어이가없는데 거기서 뭔 표정을 짓냐 그럼?
남친: (말없음)
나: 걔한테 내가 3년동안 니 등골 빼먹으면서 살았다고 했어?
남친: 아 그냥 누나 뭐하며 지내냐길래..
나: 그래서 날 니 등골 빼먹는 년으로 지어서 말했다고?
남친: 아니 내가 그랬다쳐도 누난 그게 억울해?
나: ????
남친: 남친 기 한번 살려주는게 그렇게 어려워? 솔직히 남들 보기에 내가 몇달씩 여자한테 기생하면서 살았다는 거보다 여자가 남자한테 기생하는게 별로 거부감 안들고 다들 그러려니 하잖아
이 말 듣고 길한복판에서 무쟈게 싸웠고요
걔도 화났는지 그대로 뒤돌아 가더니 여태 연락없습니다
일단 헤어지긴 헤어질건데 그전에 진짜 제가 잘못한건지가 궁금해서요.. 남자가 여자한테 기생하고 어쩌고 이 부분은 이해 못하겠는데 8개월 백수로 사는동안 친구 한번 안만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있던 애가 저런식으로 말하니까 이젠 제가 이상한건지 별 생각이 다 들어서 혼란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