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인생 최대 고민 top10안에들정도로 심각

진짜금사빠는아닌데금사빠의혹201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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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짝남이 생겼는데...알고보니 짝남이 엄청난 철벽에다가 여자에 관심이 1도 없다는 소문이 자자하더라고요(젠장) 흠 얼마나 심각하냐면 일단 걔 주변에 게이같은 남자애가 있어요(자기 말로는 컨셉이라나) 허허..만약 짝남 주변에 여자애가 다가가면 경계하고 짝남을 필사적으로 방어해욬ㅋㅋㅋ 그리고 짝남은 돌부처라는 별명을 소유했을정도에요ㅠㅜ그냥 여자랑은 거리가 멀어요 전 그나마 여자중에서 가장 가까운(?)편이고 맨날 같이붙어 있어서..ㅋㅋㅋ 게이남이 저보고 경계대상 1호래욬ㅋㅋㅋ짝남이랑 저랑 하는 행동을 보고 애들이 다 둘이 이상하다, 썸타냐, 비밀연애하냐고 물어보는데 솔직히 김칫국마셨다가 상처받기는 싫거든요.....매우 고민입니다..

체육시간마다 같이 얘기하고 운동하고
쉬는시간 마다 자리가서 앞뒤로 앉아서 얘기하고
수업시간에 애들한테 쪽지 전달해달라해서2장 꽉채우고
팔씨름 한답시고 손잡고 어쩌다보니 손깍지끼고
짝남이 키가 좀 많이 커서 맨날 위에서 아래로 쳐다보는데 눈빛이 너무 설레고ㅠㅜㅜㅠㅠ서로 지은 별명으로 유치하게 놀고ㅋㅋㅋㅋㅋㅋ하..
이러다가 제가 너무 빠져버려서 나중에 완전 상처받고 병든닭처럼 골골 거릴까봐..착각하는건 아닌지 ..예전에 남자한테 한번 데여봐서 이젠 좀 두려워요..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ㅠㅠ접어야할까요 잡아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