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나의사는이야기

ㅇㅅㅇ2017.09.10
조회213
너무 인생사는게 각박하고,, 하소연 할 곳도 없어서 여기에 끄적여봅니다말쓰는 솜씨가 부족하므로 저는 음슴체를 쓰겠습니다...
나는 경기도 4년제 사립대학에 다니고 있는 갓스물... 새내기임 ㅠ학창시절때는 대학생활에 대한 로망이있었음!!
막 cc도 해보고.. 동아리도 들고 학생회도 하고 ㅎㅎ.. 성적장학금도 받아봐야지~~~ 이러면서 공부하면서 위로를 많이 했던 것같음..
그리고 내신이 낮은탓에 논술로 대학에 진학을 하게 되었음!!!그 과정에서 부모님과의 갈등이 시작되었음..
쓰니는 태어나서 단! 한! 번! 도! 용돈을 받아본적이 없음거기에 대해서는 부모님과 내 집안에 너무 불만이 많았지만 나름 학교 복지가 잘되있어서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급식아동결식카드나,,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 친구들을 위해 여행을 보내주거나멘토링 등등 으로 나와 비슷한 환경의 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쌓고 나름 행복했었음뭐,, 부족하다 싶으면 일명 직소(직업소개소)가서 식당일 뛰거나야구장 당일 알바 등등 학생도 써주는 알바가 은근 많아 부족함 없이 살았던것같음집안 환경때문에 우울하게 지낸 나에게 복지가 좋았던 학교에서 자신감도 높히고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나 성격도 매우 활발해지고 내 삶에서 가장 소중했던 순간이었던 것 같음
하지만 대학은 달랐음 일단 빈부격차가 심했음쓰니는 집이 없음! 아직 빚을갚지 못해서 우리집이 아님... 우리집값 7천임...!근데 경기권 대학이라 그런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친구들이 많음집값 부터 차이가많이남 3~4배 정도 나던데대부분 친구들이 못산다면 6분위 잘사는애들은 대부분 아버님이 사업하심..맴찢... 
일단 쓰니는 되지도 않는 성적으로 수시 올클을 했음 (ㄹㅇ기적.. )그 중에서도 내신 보다 2등급 상향인 곳으로 대학을 진학하게 되었음부모님께서는 늘 그랬듯이 지원을 해주지 않는다며 대학을 가지말라고 하셨음하지만 나는 가난은 대물림이라는 그 말도 너무싫었고 내가 공부했던것도 너무아까웠고지금까지 내가 벌어서썼는데 가서도 내가 벌어서 쓰면 될것 아니냐며 무작정지방에서 경기도로 상경했음... (이때부터 지옥시작)
공대생인 쓰니는 학비가 450 기숙사비는 100  (4인실, 6개월기준) 그리고 용돈...미친거임 혼자서는 도저히 벌 수 없음..학자금 대출? 나는 빚쟁이가 되고싶지 않음 그때그때 납부하려고 안간힘을 씀고로 나는 쓰리잡을 뛰기로함
국가장학금 240그리고 학교에서 나오는 장학금과 근로장학이 있으니까 할만했음450에서 290을 빼면 내가 납부해야할 등록금은 260, 분할납부로 3회분을 나눠서 내므로한달에 90만 벌면됨!! (매우긍정) 이 마인드로 시작함!!
근로장학 (한달에 60만원) 주말알바 (한달 30) 이러면 학비는 모두 납부가 가능함!내 용돈은 새벽에 택배 상하차 알바나 피킹알바(한번 뛸때 8~9만원) 하면서필요할 때마다 당일알바를 뛰었음!!
성적장학금을 받고싶었으나 일하면서 공부하는 애랑 집안 빵빵한 애들이 그냥 집에서 공부하는거랑은 너무 차이가 컷음.. 나는 심지어 논술로와서 내신높은애들이랑은 영어나 과학 부분에서 성적이 확연히 차이가 날 수밖에 없었음
따라서 근로장학 틈틈히 나는 비교과나 ACE장학금을 받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틈틈히 스펙을 쌓았음!!
그렇게 집에도 못내려간채 반학기가 지나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됬음하루에 내가 잘 수 있는 시간은 3시간에서 4시간 남짓 되지 않았음늘 긍정적이었던 내가 요즘은 너무 힘이 들기 시작했음새학기가 시작되고 책을 사야하는데 책을 사면 밥을 굶어야함배가 고프니 이제 힘도 안나고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이렇게 해서 취업은 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없이 우울해지고 살기 싫어지고있음요즘은 꿈이.. 취업이런것 보다는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싶다는 꿈을 갖게됨
부모님께서는 없는 살림에 오빠 뒷바라지 하느라 나는 눈밖에 벗어난지 오래 (가부장적이신분들이십니다...ㅎㅎ)
모르겠음 내가 지금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지 ㅠㅠ....위로나 조언좀 듣고싶습니다 세상사는게 너무힘에 부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