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시간이 되자마자 제가 빨리 교실에서 나가려고 했는데 키큰 남자애들 두명이 책상 사이로 제 앞뒤에 서서 길 안비켜주고 제가 없는것처럼 막 얘기를 하는겁니다.
눈치를 보다가 조심스럽게 앞에 남자애에게 저기...라고 하자, 앞에 남자애가 천장을 보면서 "아 __!!" 이렇게 소리지르고 저쪽에 무리지어 앉아있는 남자애들은 "오~개쎄 ㅅㅂ ㅋㅋ" 이러고 뒤에 서있는 남자애는 킥킥 거리면서 웃고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같고 학교가는게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러던중 남친이 만나자고 했고 남친한테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면서 너무 힘들다고 했더니 남친이 울상을 짓다가 갑자기 자기 친구들이 너 욕하는거 아냐 했습니다.
제가 물었더니 저한테 여자한테 할수있는 온갖 성적인 욕들을 다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막고있는거라고. 전 너무 무서워졌고 남친한테 도대체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물었더니
남친이 너가 나랑 헤어져서 욕을 먹고 있는거니 다시 나랑 사귀면되는거 아니냐, 그럼 애들이 그런말 못할거다.
라고 했고 전 너무 무서웠던 나머지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진짜로 다음날부터 남자애들이 절 안괴롭혔고 동아리 시간에도 폰은 하지만 떠들지는 않았습니다.
남친 친구들이 너희가 100일을 넘어보이면 니 진심을 믿겠다 라고 했고, 이게 제가 남친이랑 헤어질 수 없는 이유가 됬습니다.
그렇게 남친이랑 사귀고 있었는데 전 남친한테 솔직히 친구 그 이상의 마음이 더 이상 생기지않았습니다. 그냥 같이 있는건 나쁘지않고 또 애가 착하니 그냥 평범했는데, 남친은 이제 저랑 스킨쉽을 하고 싶어했습니다. 물론...남친한테는 당연한거겠지만... 전 하기 싫었습니다. 사귀고 있으면서 이런 맘 갖는 제가 나쁜거겠지만, 친구 그 이상의 관계로 진전 되는게 싫었습니다.
그날 버스가 와서 가려했는데 절 붙잡고 오늘은 입술에 뽀뽀를 하려기에 그냥 포기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뽀뽀하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키스를 하는겁니다. 아 여기 이런거 써도 되나요... 저보다 어리신분들은 뒤로...
전 당황해서 저도 모르게 살짝 뺨을 때려놓고 오히려 제가 더 당황해서 얼어붙어있는데 남친이 웃으면서 다시 하는겁니다.(남친이 첫남친입니다.)
그래서 또 때리고 어버버 하면서 키스하지말라고, 그럼 때릴거라 했더니 남친이 웃으면서(비웃은건지) 너가 때리는건 나한텐 하나도 안아프니 때릴거면 때려라 난 계속 할거다. 이러면서 힘으로 다시 하는겁니다.
그래서 남친이 키스하고, 제가 뺨때리고, 다시 키스하고, 때리고 이걸 한 7번 반복했나 결국은 자기가 하고싶은 만큼 하고 놔주드라고요. 그다음 오는 버스에 바로 타서 집가서 울면서 헤어지자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남친은 웃으면서 제가 좋아하는 초코우유를 편의점에서 종류별로 다 사와서 책상위에 올려놓고, 절 따라다니고 말걸고,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는겁니다.
제가 남친 눈치를 보면서 헤어지자한 말 못들었냐 이러지마라 해도 못들은척하고 하교길까지 따라오고 제가 전화로 말하면 더 할말없다고 끊고, 그렇게 몇날몇일이 지나고 나니 결국은 포기하게 됬습니다.
이제 제가 아무런 말도 하지않자 남친은 웃으면서 다시 앵겼고 헤어질때마다 남친이 원하면 키스하게 되고 그랬습니다. 진짜 가끔씩은 같이 있을때 남친 바지 앞섬이 서있는게 보이는데 그럴때마다 진짜 더럽습니다.
이런걸 친구들한테 얘기할수도 없고 부모님이나 그 누구한테도 어찌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렇게 하루하루 점점 더 우울해지고, 친구들한테 헤어지고 싶다 하면
그렇게 널 좋아해주는 애가 어디있다고 걔가 널 보는 시선에서 꿀떨어진다고 이러면서 오히려 절 더 이상하게 보고, 남친 친구들중 친해진 애들에게 남친이 스킨쉽할라 해서 힘들다 하면 서로 쳐다보다가.
"어쩌겠어 원래 사귀면 스킨쉽하는거잖아, 그게 뭐가 이상하다고.", "아 너 설마 지금도 xx갖고 노는거냐"이러고
어디에도 제 편이 없습니다.
이상하게도 남친은 오히려 저랑 사귀면 사귈수록 인지도나 소문이 [다정한 남친, 순애보] 이런데 전 헤어지고 싶어하면 [복에 겨운 년, 남성편력, 나쁜년] 이런식으로 욕을 먹고, 욕을 안먹는 방법은 계속 남친이랑 사귀는 방법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몇달을 사귀었고 보통 남친친구들이랑 놀때 가끔씩 다 같이 남친집에서 놀때가 있습니다. 남친 부모님들이 지방에서 일하고 남친 형은 놀러다니느냐 잘 안들어옵니다.
어느날 남친이 저한테 다같이 자기 집에서 치킨 먹는다고 놀러오라 했고 아무생각없이 과자 여러개 사서 갔습니다.
근데 집에 아무도 없었고 늦은 오후가 될때까지 둘이 있었습니다. 남친은 잠시 어디에 통화해보더니 애들이 안온다했고 저는 그럼 나도 집에 가겠다고 나가려했더니 남친이 갑자기 끌어안고 안놔주는겁니다.
그러면서 스킨쉽을 했고 저는 기겁하면서 싫다하자 그날 처음으로 남친이 화를 냈습니다. 그러면서 힘으로 막 잡아당겨서 안는데 남친이 떡대가 있습니다. 살찐게 아니라 진짜 다 근육으로(전에 교회수련회가서 물놀이 했는데 성인남자 6명을 이겼습니다...) 힘으로 안는데
너무 무섭고 싫은데 남친도 무섭고 무엇보다 저는 여짓껏 남자가 강제로 하려하면 급소노리고 힘써서 나오면 이기겠지 했는데,
상상도 못한 힘에 꿈쩍도 못한다는게 너무 무서웠습니다.
남친은 협박 반 달래는거 반으로 하면서 결국 반강제로 했고, 저는 그다음날 몸살걸려서 걷지도 못했습니다.
(이게 범죄로 성립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거부를 심하게 못했거든요...)
남친은 제가 헤어지려하거나 스킨쉽을 거부하면 얼굴 굳으면서 차가워지는데, 원하는대로 해주면 순식간에 변해서 애처럼 헤 웃으면서 좋아합니다.
그런게 더 소름끼치는것 같아요.
제 나이가 어리니 주작이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전 제 글의 진위여부를 해명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익명이라는 용기를 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건데 믿지않으신다면 믿지마세요. 대신 상처주는 말은 하지마세요.
저한테는 죽고싶을만큼 힘든 일이니까요.
그일이 있고 난 후부터 남친은 계속 하려했고 둘만 있게되면 밖에서도 하고 제가 울면 흥분된다 하고, 제가 싫다해도 힘으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남친 주장은 이미 한번 한사이인데 두번은 못할게 뭐냐였고.
처음 스타트를 제가 원해서 한게 아닌데도 계속 요구했습니다.
전 점점 친구들 만나는것도 싫어지고 친구들이 하나 둘씩 없어지면서 제 주위에는 몇몇의 절친말고는 다 남친 지인들이나 남친 친구들 뿐이였습니다.
걔네는 남친이랑 사이 좋을때는 엄청 잘해주고 친구인것처럼 굴지만, 막상 제가 남친 욕을 하거나 헤어지고 싶다고 하면 남친 눈치를 보면서 니가 참아라. 라고 합니다.
저는 진짜 사람 만나는게 이제 너무 싫고, 다 싫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남친이나 남친 친구들 눈치도 안보고 남친 쌩까고 때리고 썅욕도 합니다. 하지만 남친은 제가 아무리 막대하고 괴롭혀도 애교정도로 생각하고 그냥 무시해요.
무엇보다 제가 요새 헤어지자 하면 남친이 협박하는 말이 이겁니다.
어떤 남자가 딴 남자랑 구르다 온 여자를 좋아하겠냐. 니가 이렇게 나랑 잤는데도 딴남자한테 갈 생각을 한다고? 너 __야? 이렇게 말하는데.
제가 헤어지고 싶어하고, 다른 남자만난다면 더러운건가요?
제가 이렇게 글 쓰게된건 제가 남친한테 헤어지자 한 날이였습니다. 저녁에 남친 집앞에서 썅욕을 하며 제발 헤어지자했습니다.
거기엔 남친 절친이 한명 있었고 남친은 그 자리에서 말없이 일어나 자기 핸드폰을 바닥에 집어던지고 뛰어갔는데 절친이 걜 위로해주자 엉엉 소리내서 울었습니다.
전 어이없고 지겨워서 다른데 있었는데 절친이 남친 집갔으니 우리도 가자, 버정까지 데려다줄게 이러고 한적한 차도 건너고 있었는데 멀리서 갑자기 남친이 "xx아!(절친)" 이름 부르면서 뛰어오는겁니다.
전 미안한것도 있고 다시 가는게 보기 좋을것 같아 남친한테 가는데 옆에서 남자애가 가지말라고 소리지르면서 절 붙잡는데 전 걜 이상하게 생각하고 뿌리치고 갔습니다.
뒤에서 남자애가 소리지르면서 따라오는데 제가 눈이 안좋아서 남친이랑 한 3~5걸음 정도 남았을때
남친 손에서 반짝이는 무언가를 봤습니다. 칼이였습니다. 주방용 큰칼이요. 진짜 거짓말 안하고 그것도 칼이 늘어져있는것도 아니고 마치 찌를것처럼 꽂꽂히 치켜들고 있었습니다.
남친은 저한테 시선을 고정한체 진짜 죽일것처럼 천천히 한걸음씩 칼들고 다가오는데 뒤가 차도인걸 알면서도 저도 모르게 뒤로 갔습니다.
왜 사람들이 겁에 질리면 뒷걸음질치는지 알것같아요. 상대가 날 언제 죽일지 몰라서 눈을 못떼겠는거였어요.
그렇게 뒷걸음질 치던중에 절친이 달려와서 남친 칼을 뺏어들어 던졌고 남친은 그제서야 순진한척 울면서 제가 나한테 말로 상처주니까 나도 똑같이 느끼게 해주고싶었다 하다가
절친이 욕하니까 갑자기 절찌르는거에서 자해로 말을 바꾸더라고요.
그때 알게된것같아요. 남친은 자기 주위사람들을 자기 원하는데로 끌고간다는걸요.
그 다음부터 남친이랑은 냉전상태고 남친은 계속 자려합니다. 이젠 애들이 욕해도상관없냐는 협박에서 자기 안 사랑하고 헤어지려하면 죽이겠다는 협박으로 바뀌었습니다.
자길 사랑하면 자기랑 자야된데요.
전 이제 1388 청소년상담센터에서 상담도 받고있습니다. 내년에는 사탐에 따라 반이 나뉘는데 남친이 저 따라 쓴걸 저희반이 하나밖에 없어서 미리 발표났는데 거기 남친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번호 3번밖에 차이 안나서 같이 앉을 확률도 높습니다.
반은 못바꾸고 이제 남친은 제가 자길 죽도록 싫어하는것도 알지만 이제 제 마음은 신경도 안쓰고 자기 좋은대로 하고있습니다.
전학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 예고편입이라도 준비했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내년에도 이 지옥이 지속될까봐 무섭습니다.
이제 남친 친구들은 남친 혼자 집착하고 이런 상황을 알아도 자기 친구가 좋다하니 모른척하고 있습니다.
제 그냥 반 여자친구들도 이젠 별로 없고요.
저한테 남은건 남친 하나뿐인데 외톨이가 되는것도 무섭고, 내년에는 심지어 같은 반이니 헤어진다해도 지옥이고, 남친이 헤어지자하면 __라면서 잔거 소문내겠다고 까지 합니다 ㅋ 지금은 아무말도 안한걸로 알고있는데(소문이 안들립니다) 이젠 소문까지 안좋게 나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게 싫을때 제가 할수 있는 방법은 남친이 스킨쉽 할때 가만히 있고, 좋아하기라도 하는 척 할수밖에 없습니다.
남친은 제가 자기 극혐해하고 어쩔수없이 좋아하는척 하는거 알면서도 그렇게라도 하라합니다.
또 할때는 아무리 콘돔을 끼라해도 질외사정하거나 무시하는데 그것도 문젭니다. 임신하면 어쩔거냐 니 애갖기 ㅈㄴ 싫다. 제발 하지마라. 해도(제가 피임약 사서먹는수밖에 없는데. 남친한테 말하면 안에다 할까봐 말안하고 먹는데 솔직히 고딩이 그것도 여자애가 달라고 하긴 너무 쪽팔립니다)
자기랑 결혼할거 아니냐고 자기랑 이렇게 많이 잤는데 뭔 딴놈을 만나냐면서 __년이라고 뺨때리고 이젠 저 때리기까지 합니다.
__ 진짜 짜증나고 싫은데 방법은 없고 걜 신고해도 결국 저한테 돌아오는건 성추행 당했다, 혹은 성폭행당했다는 소문이랑 시선밖에 없고.
미치겠어요. 답이 안보이고 안개같은 이 상황에 저는 어찌 해야될까요? 아예 남친이 절 안좋아하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남친집착이 학교폭력으로 이어져요.
안녕하세요... 스스로 왕따라고 자처하려니 쪽팔리지만... 도움을 받기위해선 제 상황을 말씀드려야될것 같아서 용기를 내서 글써봅니다.
전 올해로 18살인 인문계 여고생이고요, 현남친이랑은 이제 1년정도 사귀어갑니다.
저는 1학년때 반장도 하고 친구들도 많고 그냥 평범한 학생이였어요.
그러다가 고2 초 같은 동아리 남자애랑 친해지게 되었고 친구에서 연인관계로 발전되서 사귀게됬습니다.
남친이 절 좋아하는건 저희 학년애들이 다 알정도로 엄청 티를 내고 맨날 제 얘기를 한다고 들었어요.
남친 첫인상이 엄청 과묵하고 어둡고 좀 무서웠지만 (조폭인줄...)알아가다보니 착하고 순하고 어리바리 한것 같아서 좋아하게 된건데. 막상 사겨보니 마이웨이에 너무 유치했습니다. 그냥 저와는 잘 안맞는다는걸 느끼게됬어요.
무엇보다 다른 반이라서 몰랐는데 저희 학년 날라리 남자애들이랑 친구더라고요. 평소에 복도에서 마주치면 피해가야지 했던 애들이 순진한 남친 친구들이라니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사귄지 한 2주쯤 됬을때 제가 남친한테 어렵게 다시 친구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고 남친은 울면서 헤어졌습니다. 그래서 전 계속 마음이 걸렸고 미안했습니다.
다음날 학교에 갔는데 저희 반에 남친 친구들(다 남자애들) 6~7명이 와서 저한테 시옷비옷년아 라고 쌍욕하면서 자기 친구 갖고 놀지말라하고 욕하면서 나갔습니다. 전 매우 놀라서 멍하니 있었고 친구들이 와서 뭐냐 하는데도 대답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날을 시작으로 제가 복도 지나가면 무리지어서 저 야리고 저 들리게 ㅅㅂㄴ지나간다 이러고 키득키득거리고
무엇보다 저희 동아리가 1학년 12명 2학년 13명인데. 2학년에서 저 혼자만 여자고 나머지 12명은 다 남친이랑 남친 절친들입니다.
전 동아리 차장이라 교탁앞에 나가서 발표하고 있으면, 남친은 구석에서 엎드려있고, 남친 친구들이 그런 남친을 보고 대놓고 "아 ㅈㄴ 재미없어!", "씹노잼 ㅋㅋ" 이렇게 소리치고 아예 의자까지 돌려서 자기들끼리 게임하고 놉니다.
그럴때마다 울것같은데 울면 지는거라 생각해서 꾹참고 발표했습니다. 이상한 분위기에 1학년도 뭐지뭐지하는데 쪽팔리더라고요...
쉬는시간이 되자마자 제가 빨리 교실에서 나가려고 했는데 키큰 남자애들 두명이 책상 사이로 제 앞뒤에 서서 길 안비켜주고 제가 없는것처럼 막 얘기를 하는겁니다.
눈치를 보다가 조심스럽게 앞에 남자애에게 저기...라고 하자, 앞에 남자애가 천장을 보면서 "아 __!!" 이렇게 소리지르고 저쪽에 무리지어 앉아있는 남자애들은 "오~개쎄 ㅅㅂ ㅋㅋ" 이러고 뒤에 서있는 남자애는 킥킥 거리면서 웃고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같고 학교가는게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러던중 남친이 만나자고 했고 남친한테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면서 너무 힘들다고 했더니 남친이 울상을 짓다가 갑자기 자기 친구들이 너 욕하는거 아냐 했습니다.
제가 물었더니 저한테 여자한테 할수있는 온갖 성적인 욕들을 다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막고있는거라고. 전 너무 무서워졌고 남친한테 도대체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물었더니
남친이 너가 나랑 헤어져서 욕을 먹고 있는거니 다시 나랑 사귀면되는거 아니냐, 그럼 애들이 그런말 못할거다.
라고 했고 전 너무 무서웠던 나머지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진짜로 다음날부터 남자애들이 절 안괴롭혔고 동아리 시간에도 폰은 하지만 떠들지는 않았습니다.
남친 친구들이 너희가 100일을 넘어보이면 니 진심을 믿겠다 라고 했고, 이게 제가 남친이랑 헤어질 수 없는 이유가 됬습니다.
그렇게 남친이랑 사귀고 있었는데 전 남친한테 솔직히 친구 그 이상의 마음이 더 이상 생기지않았습니다. 그냥 같이 있는건 나쁘지않고 또 애가 착하니 그냥 평범했는데, 남친은 이제 저랑 스킨쉽을 하고 싶어했습니다. 물론...남친한테는 당연한거겠지만... 전 하기 싫었습니다. 사귀고 있으면서 이런 맘 갖는 제가 나쁜거겠지만, 친구 그 이상의 관계로 진전 되는게 싫었습니다.
남친은 하루에 스킨쉽 하니씩 시도했고 손잡고 가는건 일상이 됬습니다. 그날도 하교후 남친이 버스정류장에 데려다 주었고 거기가 한적해서 전날도 제 볼에 뽀뽀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날 버스가 와서 가려했는데 절 붙잡고 오늘은 입술에 뽀뽀를 하려기에 그냥 포기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뽀뽀하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키스를 하는겁니다. 아 여기 이런거 써도 되나요... 저보다 어리신분들은 뒤로...
전 당황해서 저도 모르게 살짝 뺨을 때려놓고 오히려 제가 더 당황해서 얼어붙어있는데 남친이 웃으면서 다시 하는겁니다.(남친이 첫남친입니다.)
그래서 또 때리고 어버버 하면서 키스하지말라고, 그럼 때릴거라 했더니 남친이 웃으면서(비웃은건지) 너가 때리는건 나한텐 하나도 안아프니 때릴거면 때려라 난 계속 할거다. 이러면서 힘으로 다시 하는겁니다.
그래서 남친이 키스하고, 제가 뺨때리고, 다시 키스하고, 때리고 이걸 한 7번 반복했나 결국은 자기가 하고싶은 만큼 하고 놔주드라고요. 그다음 오는 버스에 바로 타서 집가서 울면서 헤어지자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남친은 웃으면서 제가 좋아하는 초코우유를 편의점에서 종류별로 다 사와서 책상위에 올려놓고, 절 따라다니고 말걸고,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는겁니다.
제가 남친 눈치를 보면서 헤어지자한 말 못들었냐 이러지마라 해도 못들은척하고 하교길까지 따라오고 제가 전화로 말하면 더 할말없다고 끊고, 그렇게 몇날몇일이 지나고 나니 결국은 포기하게 됬습니다.
이제 제가 아무런 말도 하지않자 남친은 웃으면서 다시 앵겼고 헤어질때마다 남친이 원하면 키스하게 되고 그랬습니다. 진짜 가끔씩은 같이 있을때 남친 바지 앞섬이 서있는게 보이는데 그럴때마다 진짜 더럽습니다.
이런걸 친구들한테 얘기할수도 없고 부모님이나 그 누구한테도 어찌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렇게 하루하루 점점 더 우울해지고, 친구들한테 헤어지고 싶다 하면
그렇게 널 좋아해주는 애가 어디있다고 걔가 널 보는 시선에서 꿀떨어진다고 이러면서 오히려 절 더 이상하게 보고, 남친 친구들중 친해진 애들에게 남친이 스킨쉽할라 해서 힘들다 하면 서로 쳐다보다가.
"어쩌겠어 원래 사귀면 스킨쉽하는거잖아, 그게 뭐가 이상하다고.", "아 너 설마 지금도 xx갖고 노는거냐"이러고
어디에도 제 편이 없습니다.
이상하게도 남친은 오히려 저랑 사귀면 사귈수록 인지도나 소문이 [다정한 남친, 순애보] 이런데 전 헤어지고 싶어하면 [복에 겨운 년, 남성편력, 나쁜년] 이런식으로 욕을 먹고, 욕을 안먹는 방법은 계속 남친이랑 사귀는 방법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몇달을 사귀었고 보통 남친친구들이랑 놀때 가끔씩 다 같이 남친집에서 놀때가 있습니다. 남친 부모님들이 지방에서 일하고 남친 형은 놀러다니느냐 잘 안들어옵니다.
어느날 남친이 저한테 다같이 자기 집에서 치킨 먹는다고 놀러오라 했고 아무생각없이 과자 여러개 사서 갔습니다.
근데 집에 아무도 없었고 늦은 오후가 될때까지 둘이 있었습니다. 남친은 잠시 어디에 통화해보더니 애들이 안온다했고 저는 그럼 나도 집에 가겠다고 나가려했더니 남친이 갑자기 끌어안고 안놔주는겁니다.
그러면서 스킨쉽을 했고 저는 기겁하면서 싫다하자 그날 처음으로 남친이 화를 냈습니다. 그러면서 힘으로 막 잡아당겨서 안는데 남친이 떡대가 있습니다. 살찐게 아니라 진짜 다 근육으로(전에 교회수련회가서 물놀이 했는데 성인남자 6명을 이겼습니다...) 힘으로 안는데
너무 무섭고 싫은데 남친도 무섭고 무엇보다 저는 여짓껏 남자가 강제로 하려하면 급소노리고 힘써서 나오면 이기겠지 했는데,
상상도 못한 힘에 꿈쩍도 못한다는게 너무 무서웠습니다.
남친은 협박 반 달래는거 반으로 하면서 결국 반강제로 했고, 저는 그다음날 몸살걸려서 걷지도 못했습니다.
(이게 범죄로 성립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거부를 심하게 못했거든요...)
남친은 제가 헤어지려하거나 스킨쉽을 거부하면 얼굴 굳으면서 차가워지는데, 원하는대로 해주면 순식간에 변해서 애처럼 헤 웃으면서 좋아합니다.
그런게 더 소름끼치는것 같아요.
제 나이가 어리니 주작이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전 제 글의 진위여부를 해명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익명이라는 용기를 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건데 믿지않으신다면 믿지마세요. 대신 상처주는 말은 하지마세요.
저한테는 죽고싶을만큼 힘든 일이니까요.
그일이 있고 난 후부터 남친은 계속 하려했고 둘만 있게되면 밖에서도 하고 제가 울면 흥분된다 하고, 제가 싫다해도 힘으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남친 주장은 이미 한번 한사이인데 두번은 못할게 뭐냐였고.
처음 스타트를 제가 원해서 한게 아닌데도 계속 요구했습니다.
전 점점 친구들 만나는것도 싫어지고 친구들이 하나 둘씩 없어지면서 제 주위에는 몇몇의 절친말고는 다 남친 지인들이나 남친 친구들 뿐이였습니다.
걔네는 남친이랑 사이 좋을때는 엄청 잘해주고 친구인것처럼 굴지만, 막상 제가 남친 욕을 하거나 헤어지고 싶다고 하면 남친 눈치를 보면서 니가 참아라. 라고 합니다.
저는 진짜 사람 만나는게 이제 너무 싫고, 다 싫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남친이나 남친 친구들 눈치도 안보고 남친 쌩까고 때리고 썅욕도 합니다. 하지만 남친은 제가 아무리 막대하고 괴롭혀도 애교정도로 생각하고 그냥 무시해요.
무엇보다 제가 요새 헤어지자 하면 남친이 협박하는 말이 이겁니다.
어떤 남자가 딴 남자랑 구르다 온 여자를 좋아하겠냐. 니가 이렇게 나랑 잤는데도 딴남자한테 갈 생각을 한다고? 너 __야? 이렇게 말하는데.
제가 헤어지고 싶어하고, 다른 남자만난다면 더러운건가요?
제가 이렇게 글 쓰게된건 제가 남친한테 헤어지자 한 날이였습니다. 저녁에 남친 집앞에서 썅욕을 하며 제발 헤어지자했습니다.
거기엔 남친 절친이 한명 있었고 남친은 그 자리에서 말없이 일어나 자기 핸드폰을 바닥에 집어던지고 뛰어갔는데 절친이 걜 위로해주자 엉엉 소리내서 울었습니다.
전 어이없고 지겨워서 다른데 있었는데 절친이 남친 집갔으니 우리도 가자, 버정까지 데려다줄게 이러고 한적한 차도 건너고 있었는데 멀리서 갑자기 남친이 "xx아!(절친)" 이름 부르면서 뛰어오는겁니다.
전 미안한것도 있고 다시 가는게 보기 좋을것 같아 남친한테 가는데 옆에서 남자애가 가지말라고 소리지르면서 절 붙잡는데 전 걜 이상하게 생각하고 뿌리치고 갔습니다.
뒤에서 남자애가 소리지르면서 따라오는데 제가 눈이 안좋아서 남친이랑 한 3~5걸음 정도 남았을때
남친 손에서 반짝이는 무언가를 봤습니다. 칼이였습니다. 주방용 큰칼이요. 진짜 거짓말 안하고 그것도 칼이 늘어져있는것도 아니고 마치 찌를것처럼 꽂꽂히 치켜들고 있었습니다.
남친은 저한테 시선을 고정한체 진짜 죽일것처럼 천천히 한걸음씩 칼들고 다가오는데 뒤가 차도인걸 알면서도 저도 모르게 뒤로 갔습니다.
왜 사람들이 겁에 질리면 뒷걸음질치는지 알것같아요. 상대가 날 언제 죽일지 몰라서 눈을 못떼겠는거였어요.
그렇게 뒷걸음질 치던중에 절친이 달려와서 남친 칼을 뺏어들어 던졌고 남친은 그제서야 순진한척 울면서 제가 나한테 말로 상처주니까 나도 똑같이 느끼게 해주고싶었다 하다가
절친이 욕하니까 갑자기 절찌르는거에서 자해로 말을 바꾸더라고요.
그때 알게된것같아요. 남친은 자기 주위사람들을 자기 원하는데로 끌고간다는걸요.
그 다음부터 남친이랑은 냉전상태고 남친은 계속 자려합니다. 이젠 애들이 욕해도상관없냐는 협박에서 자기 안 사랑하고 헤어지려하면 죽이겠다는 협박으로 바뀌었습니다.
자길 사랑하면 자기랑 자야된데요.
전 이제 1388 청소년상담센터에서 상담도 받고있습니다. 내년에는 사탐에 따라 반이 나뉘는데 남친이 저 따라 쓴걸 저희반이 하나밖에 없어서 미리 발표났는데 거기 남친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번호 3번밖에 차이 안나서 같이 앉을 확률도 높습니다.
반은 못바꾸고 이제 남친은 제가 자길 죽도록 싫어하는것도 알지만 이제 제 마음은 신경도 안쓰고 자기 좋은대로 하고있습니다.
전학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 예고편입이라도 준비했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내년에도 이 지옥이 지속될까봐 무섭습니다.
이제 남친 친구들은 남친 혼자 집착하고 이런 상황을 알아도 자기 친구가 좋다하니 모른척하고 있습니다.
제 그냥 반 여자친구들도 이젠 별로 없고요.
저한테 남은건 남친 하나뿐인데 외톨이가 되는것도 무섭고, 내년에는 심지어 같은 반이니 헤어진다해도 지옥이고, 남친이 헤어지자하면 __라면서 잔거 소문내겠다고 까지 합니다 ㅋ 지금은 아무말도 안한걸로 알고있는데(소문이 안들립니다) 이젠 소문까지 안좋게 나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게 싫을때 제가 할수 있는 방법은 남친이 스킨쉽 할때 가만히 있고, 좋아하기라도 하는 척 할수밖에 없습니다.
남친은 제가 자기 극혐해하고 어쩔수없이 좋아하는척 하는거 알면서도 그렇게라도 하라합니다.
또 할때는 아무리 콘돔을 끼라해도 질외사정하거나 무시하는데 그것도 문젭니다. 임신하면 어쩔거냐 니 애갖기 ㅈㄴ 싫다. 제발 하지마라. 해도(제가 피임약 사서먹는수밖에 없는데. 남친한테 말하면 안에다 할까봐 말안하고 먹는데 솔직히 고딩이 그것도 여자애가 달라고 하긴 너무 쪽팔립니다)
자기랑 결혼할거 아니냐고 자기랑 이렇게 많이 잤는데 뭔 딴놈을 만나냐면서 __년이라고 뺨때리고 이젠 저 때리기까지 합니다.
__ 진짜 짜증나고 싫은데 방법은 없고 걜 신고해도 결국 저한테 돌아오는건 성추행 당했다, 혹은 성폭행당했다는 소문이랑 시선밖에 없고.
미치겠어요. 답이 안보이고 안개같은 이 상황에 저는 어찌 해야될까요? 아예 남친이 절 안좋아하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주작아니고 내년에 같은반인데 자는횟수는 점점늘고 답은 안보이고 막막한 상황이라 도움구하고자 이리 썼습니다.
이 긴글을 끝까지 읽어주셨을지 모르겠는데 그래주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욕만 하지말아주세요. 주작도 아닙니다...
참고로 계속 자는 이유는 남친이 제가 싫다하면 때리면서 힘으로 하는데 밖에서 하는것보다 해야된다면 안에서 하는게 낫고, 맞는것보다 어짜피할거 그냥 포기하고 있는게 덜 아프고 더 빨리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