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후기 죄송합니다.
역시 사촌동생 그 애가 어려서 그런지 현실을 잘 몰랐나봐요. 사실 정말 절 교묘하게 괴롭혔거든요. 부모님 있는 곳에서 욕을 하면 세들어 사는 입장에서 엄청난 타격이 있을 걸 아니까 없는 사이에 욕하고 카톡으로 괴롭히고 남자친구랑 있는데 쌍욕하고 그런 식이었거든요 (저희 부모님은 나잇대가 있으셔서 어플이나 카톡을 못 하심) 부모님께 말한 수준도 그냥 애가 어려서 괴롭힌다 정도. 제가 대응을 미숙하게 한 것도 맞아요.
글을 올리게 된 계기는 사촌동생이 절 괴롭히는 것도 괴롭히는 거지만 도를 넘어서 그런 거였어요. 제 직장이나 동네에 집안사를 알리겠다고 협박을 하면서 저에게 30~50만원 상당의 돈을 요구하는데 더는 안 되겠다 싶어서 글을 올렸던 겁니다. 그만 화를 못 다스리고 글에 욕설을 쓰고 말았네요. 죄송해요.
그런데 의외로 남자친구가 변수였어요.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마음 단단히 먹고 뒤집어 엎으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뭐라고 못 하니까 더 괴롭히는 거라고. 그래서 남친 덕분에 용기를 냈어요. 지금도 정말 남자친구한테 고맙네요...
그래서 결국 그동안 모아놨던 카카오톡 캡쳐 들고 아버지한테 가서 보여드렸어요. 아버지가 좀 읽더니 바로 그 애한테 전화를 거셨어요. 제 휴대폰으로요.
그리고 걔가 받더니 창녀 핏줄이 어쩌고 하면서 돈 언제 줄 거냐고 쌍욕을 했어요. 아버지가 한참을 말없이 계시는데 걔는 계속 더러운 핏줄이다 왜 말이 없냐 욕하고... 그러다가 아버지가 네 아빠 바꾸라는 말에 조용해졌어요.
아무 말도 안 하길래 옆집을 저랑 아버지랑 찾아가서 이복 이모에게 다음 달 내로 방 빼라고 했어요. 걔는 사색이 되어서 가만히 있고 이모랑 이모부는 다 듣고 있었는지 죄송하다고 막 빌더라고요. 걘 제가 아버지한테 말을 할 줄은 몰랐나 봐요.
애가 철이 없어서 그렇다고 막 비는데 아버지가 들은 척도 안 하고 돈 돌려줄 테니까 두 달 내로 나가라고 하고 끝났어요. 지금은 계속 잘못했다고 언니(지금껏 언니 소리 한 번도 안 했음) 아버지 좀 설득해 달라고 사과 카톡 오는데 그냥 차단했어요.
어머니가 첩의 자식인 걸로 사촌이 자꾸 놀리는데 패도 되냐는 글 후기입니다.
조금 늦은 후기 죄송합니다.
역시 사촌동생 그 애가 어려서 그런지 현실을 잘 몰랐나봐요. 사실 정말 절 교묘하게 괴롭혔거든요. 부모님 있는 곳에서 욕을 하면 세들어 사는 입장에서 엄청난 타격이 있을 걸 아니까 없는 사이에 욕하고 카톡으로 괴롭히고 남자친구랑 있는데 쌍욕하고 그런 식이었거든요 (저희 부모님은 나잇대가 있으셔서 어플이나 카톡을 못 하심) 부모님께 말한 수준도 그냥 애가 어려서 괴롭힌다 정도. 제가 대응을 미숙하게 한 것도 맞아요.
글을 올리게 된 계기는 사촌동생이 절 괴롭히는 것도 괴롭히는 거지만 도를 넘어서 그런 거였어요. 제 직장이나 동네에 집안사를 알리겠다고 협박을 하면서 저에게 30~50만원 상당의 돈을 요구하는데 더는 안 되겠다 싶어서 글을 올렸던 겁니다. 그만 화를 못 다스리고 글에 욕설을 쓰고 말았네요. 죄송해요.
그런데 의외로 남자친구가 변수였어요.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마음 단단히 먹고 뒤집어 엎으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뭐라고 못 하니까 더 괴롭히는 거라고. 그래서 남친 덕분에 용기를 냈어요. 지금도 정말 남자친구한테 고맙네요...
그래서 결국 그동안 모아놨던 카카오톡 캡쳐 들고 아버지한테 가서 보여드렸어요. 아버지가 좀 읽더니 바로 그 애한테 전화를 거셨어요. 제 휴대폰으로요.
그리고 걔가 받더니 창녀 핏줄이 어쩌고 하면서 돈 언제 줄 거냐고 쌍욕을 했어요. 아버지가 한참을 말없이 계시는데 걔는 계속 더러운 핏줄이다 왜 말이 없냐 욕하고... 그러다가 아버지가 네 아빠 바꾸라는 말에 조용해졌어요.
아무 말도 안 하길래 옆집을 저랑 아버지랑 찾아가서 이복 이모에게 다음 달 내로 방 빼라고 했어요. 걔는 사색이 되어서 가만히 있고 이모랑 이모부는 다 듣고 있었는지 죄송하다고 막 빌더라고요. 걘 제가 아버지한테 말을 할 줄은 몰랐나 봐요.
애가 철이 없어서 그렇다고 막 비는데 아버지가 들은 척도 안 하고 돈 돌려줄 테니까 두 달 내로 나가라고 하고 끝났어요. 지금은 계속 잘못했다고 언니(지금껏 언니 소리 한 번도 안 했음) 아버지 좀 설득해 달라고 사과 카톡 오는데 그냥 차단했어요.
사이다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태 답답하던 속이 시원하네요... 댓글 달아주시고 충고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