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발로차버림 이게 내잘못?

ㅇㅇ2017.09.11
조회763

말 그대로 입니다.
제가 어제 저녁 개를 발로 차버렸어요...

이렇게만 보면 제가 나쁜년이지요?
근데 전 억울합니다.



어이가 없으므로 음슴체

사건은 어제 저녁 9시
밤산책을 주로하는지라 그날도 산책다님

한적한 동네라 사람도 없고 하니 기분좋아 음악틀으며 걷고있었음

한 10분쯤걸었을까
근처에서 개짖는소리가남

사람소리도들림

내가 틀어놓은 음악소리가 민폐일까 소리를 끄려고 폰을 하고있었음(이어폰안쓰고 조용하게 틀어놓고 다님 주위건물까지 들릴정도론말고)


그때 갑자기 개가 엄청짖으며 나한테 달려옴
작은개도 아님..;;

중형견같은 뭐 그런사이즈임

한 6~8개월된 진돗개사이즈?
일단 작고 귀여운 강아지는 아님

개가 달려오니까 너무 무섭고 놀래서 뒷걸음치는데 개가 조카게달려옴ㅠㅠㅠㅠㅠㅅ1ㅂㅠㅠㅠㅠ개무서웠음

그러다가 나한테 그대로 달려들어서 내 다리를 물려함

생각할 틈도없이 놀래서 개를 발로차버림


솔직히 멀리서 개가 짖으며 물려고 달려오는데 누가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하겠음??

나도 차려고 생각한게 아니라 몸이 그냥 발길질해버렸는데말야

개는 낑낑대고 나는너무 놀라서 그자리에 주저앉음

멀리서 주인년놈이 소리지름
커플같음


개가 낑낑대니까 개부터가는데 시1발.......
여자가 나한테 조카 소리지름

미친거아니냐고 동물학대라고 막 욕을해댐

너무 억울했음
그렇게 동물이 소중하면 목줄이나 하고다니던가 시바ㄹ

남자는 암껏도 안하고 걍 담배나 피고있고

나는 놀래고 주저앉으면서 손목다쳤는지 아파죽겠고만 그년 조카 소리지름 솔직히 미친년인줄알음;;

신고한다고 지랄하길래 신고하라고함 니가 안하면 내가 하겠다고함 그랬더니 그 남자가 그재서야 여자보고 좀 닥치라고함

그리고 서로 연락처교환함

그년이 신고할거라고 소리치고 치료비 피해보상뭐 다 받아낼꺼라고 소리침


근데 이게 내가 잘못한거임??
애초에 사람다니는 길에 개를 풀어둔게 잘못아님? 그것도 중형견같은개를?
지나가는개를 건드린거면 몰라도 나를 공격하려고 해서 나는 방어행동을 한건데??

정말 너무 억울함



요약
1.산책하다가 개가 멀리서 짖으며 나한테 달려옴
2.개가 다리물려고해서 내가 개를 발로참
3. 생각하고한 행동아니고 무의식적으로 방어행동을 한것뿐

여기서 내 잘못은뭐임???
진짜 억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