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개인 면접답변 팔아넘긴 학원장 생각할수록 화납니다

2017.09.11
조회294

갑자기 오늘 예전일이 떠올라 속이 부글부글 합니다

몇년전일이지만 아직 생각할때마다 열받아요

때는 2014년이었고, 인천시 공무원 면접 준비중이었어요~

인천 주안역에 있는 ㅇㅊ행정고시학원에 면접특강을 다녔습니다. (주안역에 학원이 한둘 있는것도 아니고 문제 없겠죠?)

강사는 학원장인 영어가르치는 김0수 원장

지금도 강의하고 다니더군요

딱히 알려주는 것도 없고 그냥 프린트 몇장 나눠주고 스터디 짜주는거 외에는 뭘 해주는지 몰랐습니다

다만 스터디원들이 너무 맘에 들고 좋았기에 이런 인연을 얻은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문제는 면접시험 전날...

영어면접을 앞두고 한명씩 앞에나가서 영어모의면접을 보는데 어떤 학생이 제 스크립트를 그대로 줄줄 외우면서 말을하는겁니다

한글자도 틀리지 않고..

당황해서 그 학생한테 본인이 쓴 답변이냐니까 원장님이 답변에 참고하라며 제 답변내용을 그대로 주었답니다

학원 원장이 첨삭을 해준다며 면접답변파일을 메일로 보내라더니만 제 스크립트를 다른학생에게 그냥 외우라며 준겁니다


그 학생은 같은 인천시 일반행정 경쟁자였고, 그 지원자가 재수없게 저랑 같은 조가 된다면 어쩌려고...

시험전날 부랴부랴 스크립트 다시 고쳐서 외웠습니다

면접전에는 경황이없어서 시험끝나고 왜 그러셨냐고 했더니 미안하다는 대답이 다였네요~

제 생각과 지원동기가 고스란히 담긴 면접답변을 다른사람이 줄줄 외워 답변하는 느낌 얼마나 더러운지 상상 가시죠,,?

본인의 진짜 필살기는 어디에도 노출하지 마시고 면접장까지 가져가시길 바래요ㅎ

이 강사 조심하세요

도덕관념도 없고 강사로서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매너도 없습니다

또 피해보실분들을 위해 정보공유합니다.

아직도 영업잘하고 계신거같은데 언젠간 자기꾀에 자기가 넘어갈겁니다.

인천시 면접특강이 자기 학원의 자랑이라고 하던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