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진짜 익명에서 예쁘게 말하는 애들 보면

ㅇㅇ2017.09.11
조회84,404

추가)

와 이거 진짜 나 혼자 끄적인 글인데 톡선 갈 줄 몰랐어.. 보고 깜짝 놀랐네 일단 톡선 보내줘서 고마워! 추가하기도 민망한 짧게 끄적인 글이라 추가글 안 쓰려고 했는데 내가 오해의 소지가 있게 글 쓴 것 같아 너무 맘에 걸려서.. 여러 댓글들 말처럼 본인이 받은 상처 그대로 주고싶지 않아서 예쁘게 말해주는 애들도 많을텐데 말 예쁘게 하는 애들=무조건 사랑받고 자란 애들 이란 식으로 글을 써 버린 것 같아서 ㅠㅠ 기분 나빴다면 정말 미안해 사과할게. 지적해 준 애들 모두 정말 고마워! 그리고 난 너무 사랑스러운 댓글 받고 기분 좋아져서 몇 줄 쓴 것밖에 없는데 말 예쁘게 한다고 해 준 애들 너무너무 고마워 그닥 그렇진 않은 것 같지만..^^ 다들 잘 자!



본문)


얼마나 사랑받고 자랐으면 저렇게 할 수 있나 싶다.

얼굴도 안 볼 사이고 냉정하게 말해서 굳이 좋게 말해줄 필요도 없는건데

어떻게든 장점 찾아서 칭찬해주는 애들 보면 진짜 너무 예쁘고 고마움

힘들다는 글 올렸는데 진짜 느낌표 하트 붙여가며 얼굴도 모르는 애 기 살려 주려고 노력하는거 보면서

너무 위로받았고 동시에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 들더라.. 부모님이 정말 잘 키우셨음.

판에 어그로 꼬이고 까글 올라와도 이런 애들 덕에 유지되는듯. 진짜 어딜 가도 사랑받을 애들

댓글 84

ㅇㅇ오래 전

Best사랑받고 자란 애들은 어디서 어떻게든 티가 나게 돼있음

ㅇㅇ오래 전

Bestㄹㅇ 진짜 나는 너무 대단한게 막 자기 자랑글 올라오면 솔직히 쌩판 모르는 남이라도 질투 날 수도 있는데 넘 예쁘다고 칭찬해주는 애들 진짜 대단함 그것도 자기 자존감이 높으니까 할 수 있는 거 아냐

ㅇㅇ오래 전

Best악플다는 애들특징:갑자기 이글보고 본인인줄 알고 말투바뀐척 댓달음

ㅇㅇ오래 전

아 밑댓들 갑자기 착한 척?하는 거 진심 역겹다;ㅉ

ㅇㅅㅇ오래 전

헐 반대 실수 미안해ㅠㅠㅠㅠㅠ

ㅇㅇ오래 전

자랑이 아니고 나 항상 그렇게 댓달려고 노력하고 그렇게 하는데 사실 나도 힘들다,, 그냥 나만 힘들어하면 됐지 하는 기분으로 맨날 댓 다는데 내 댓에 내가 잠깐 위로받고 끝 막상 내가 힘들다고 살짝 올리면 아무도 안 봐줄때 괜히 울적해. 힘들다며 진지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순 있지만 그런 사람이 (생각이 좀 이기적이지만) 나한테는 안와서 슬프다 미안해.. 이런댓글ㅜㅜ

ㅇㅇ오래 전

내가볼땐 쓴이가 그냥 말을 착하게 하는 댓글이 아니라 진짜 귀여운 댓글을 본듯ㅋㅋㅋㅋㅋㅋㅋ 본문에 하트랑 느낌표 붙여가며 라고 했으니까 예를 들어 꼭 열심히 하면 잘할 수 있을꺼야!! 우리 쓰니 화이팅><♡♡♡♡!!!! 이런식..? 그래서 사랑받고 자랐다고 표현한듯ㅋㅋㅋㅋ 사랑받아야만 예쁘게 말 할 수 있을거라는 의도는 없는듯

ㅇㅇ오래 전

난 사랑 못 받고 힘들게 살아도 이쁘게 한 애들 몇 봤는데 극히 드문 현상이지만 .. 그런 애들은 자기도 위로 받고 싶어서 더 공감하고 위로해주는게 아닐까..? 난 그렇게 생각하는데

ㅇㅇ오래 전

난 그냥 지나가다보면 댓글로 욕하면서 싸우는 게 너무 한심하게 느껴져서 말 예쁘게 달려고 노력함...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사랑을 받아봐서 주는 법도 아는 것 같아. 말 한 마디 마다 예쁨이 뭍어나는 애들 보면 부러워.

ㅇㅇ오래 전

너도 ㅎㅎ

오래 전

나도 사랑받고 자랐었으면....

ㅇㅇ오래 전

근데 상황에 따라 좀 다른것 같아 진짜 나쁜놈들 기사같은 거 보면 욕 엄청하는데 진짜 이쁜글이나 슬픈 글보면 위로하거나 예쁘게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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