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해가 있으신거 같아서 조금 더 적습니다. 남편이랑 틀어진건 결혼하고 5개월째부터였습니다. 저는 임신중이였고 시어머니는 사고로 대소변을 못가리셨습니다. 임신중 혼자 수발을 다 들어야했고 남편은 돈벌러 타지역에 가서 한달에 한번씩 왔었구요 첨엔 주에 한번은 오려고 노력하던 사람이 점점 뜸해지더니 한달에 한번이였습니다. 자기 말로는 다른 여자 만나는게 미안해서 제 얼굴을 못보겠어서 일부러 자주 못왔다고 하더군요 바람핀거 알고 힘들었습니다. 술도 마셔보고 소리도 질러보고 밖에 나가 돌아다녀도 보고 울어도 보고.. 병원에서 우울증 진단받고 집에와 보니 어린 아기가 정신나간 엄마 때문에 이상해진게 눈에 보이더군요 그때부터 정신차렸어요 용서 하기로 했으니까 잊지는 못해도 잊은척은 하고 살고싶어서 아이에게 아빠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아니까..노력 많이 해봤습니다. 이쁘게.... 나름 치장도 해보고, 화내더군요 어디가려고 그렇게 꾸미냐고 집도 깨끗하게 좋아하는 음식도 매일 열심히 하고 바람핀거 말... 솔직히 진짜 못 참을땐 한번씩 얘기했습니다. 아무리 화나도 참고 웃는 낯으로 대하려고 했고 출퇴근때마다 현관에서 손 흔던거 대문까지 내려가 배웅하구요 술... 남편은 그날 이후로 매일 맥주 한병씩 마십니다. 어머니요... 남편 바람핀것도 알고 밖에서 자는거 아십니다. 그래도 아들한테는 좀 잘해라 딱 한마디 하셨다고 하더군요 저한테는 "남자는 사정만 하면 그걸로 끝이다 마음은 없다 그러니까 니가 참아라" "잠자리 자주 가져주면 돌아온다 니가 꼬셔서 어떻게 해보라'.. 그렇게 말씀하셨구요 여자는... 딱 한번 잠자리 가졌다고 하더군요 정리했다고 하는데 그 여자한테서 온 메일 문자, 전화,, 뭐라고 왔는지 압니다. 그것만 보면 헤어진것같은데, 자기한테 왜 그러냐고 그러지 말라고 매달리더군요.. 불쌍해서 제가 답장 보내줬습니다. 첨엔 니가 미웠는데 지금 생각하니 불쌍하다.. 너도 남자 잘못만나서 자다가 나한테 욕이나 먹고 성병도 걸렸던데 병원 다니라고.... 저 남편한테 병 옮아서 병원 오래 다녔습니다... 남편은 제가 옮아온거라고 방방 뛰었지만 몽유병이있어서 나가서 놀다온게 아니라면 하늘에 맹세코 결백합니다. 일년만에 남편과 관계하고 바로 병걸렸으니 더 말할것도 없습니다... 그나마 달라진게 있다면 제가 직장 다니고 싶다고 그래서 요즘 준비 중인데 생전 전화 없더니 전화도 한두통씩합니다. 뭐하는지 궁금해서 전화했다고. 미쳤는지 남편이 전화만해도 눈물이 나서 전화 받지도 못합니다. 생활비도 많이 챙겨주고, 옷입는것도 신경써주네요. 예쁘다. 야하다, 이렇게 입어라 저렇게 입어라...좀 꾸미면 보기 싫다고 못하게 하네요 애기 데리고 셋이서 놀러가자는 소리도 자주하고 한번도 가진 못했지만요.. 오늘은 맥주한잔 하면서 자기는 돈 버는것만 신경쓰고 싶다고 하더군요 돈 많이 벌어서 아이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싶다고.. 그러니까 그때까지 자기를 내버려두라고 합니다.. 맥주 한잔하고 나서 밥먹을때 예전에 하던거처럼 반찬 올려달라고도 하고 먹여달라고도 하고 제가 스트레스성 거식증이와서 밥을 못먹고있는데 밥 안먹고있으니 자기가 떠 먹여 주더군요 근데 거짓말처럼 그건 넘어 가더군요.. 아기랑 자고있으면 언제 들어와서 자기 덮고 자던 이불 덮어주고 자기 일하러 나가고 없구요.. 희망 고문인지 자기 마음이 돌아오고있는건지 조금씩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밖에서 자고있고 자기 일 이외에 얘기는 잘 하지 않습니다. 제가 조금만 가까이 닿아도 짜증내고 소리지르구요......저한테는 여전히 관심없습니다.. 바보같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솔직히 결혼 해본신 분이 아니면 잘 모르실것같습니다. 제가 평생을 함께하자고 결혼했을땐 아무리 힘들어도 참아낼수있을거라고 믿었기때문이였고 믿음이 깨졌지만 깨진 조각이라도 남아있으니까 그 만큼이라도 믿고싶습니다. 저한테 무관심한거 그게 제일 힘듭니다. 헤어질 생각 지금도 수백번씩 합니다. 그렇지만... 딱 1년만 더 참아보려고 합니다. 아이가 말을 할수있을때까지...제가 어느정도의 경제적 능력이 될때까지 그 사람도 돌아올수있는 시간이 필요하고, 저도 혼자 설 능력이 있어야 할것같습니다. 혹시... 아이를 못데려 간다고해도 아이가 말을 할수있으면 엄마 전화번호라도 기억해서 얼굴 볼수있으니까...... 그리고 같이 바람피는거 저는 싫습니다. 화난다고 아무나 데리고 놀생각 없습니다. 아기 데리고 돌이서 가까운 교회에 나가서 놀다 오고 나름대로의 휴식기 가지고있습니다. 제 일.. 늦었지만 여기저기서 일하러 오라고 하는거보니 벌어먹고사는건 걱정 안해도 될것같구요 1년 동안 그 동안 떨어져 살면서 못해준거 다 해주고 그 후에도 변함없다면 미련없이 서로 상처가 되지 않게 좋게 보내주고싶습니다. 제가 화내고 소란떨면 아이까지 미워할지도 모르니까요.. 저는 혼자 살수있지만 아이는 아빠랑 만날거니까 나쁜 마음 갖고싶지 않습니다.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컷 울고 났더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일년 후에 어떤 결론을 내리든 지금은 제가 노력하고싶습니다. =============================== 몇달전부터 남편은 거실에서 잠을 잡니다. 말은 더워서 애기 때문에 잠을 못자서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 눈에는 그저 절 피하기 위해서로 밖에 안보입니다. 올 3월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있는걸 알았습니다. 얼마나 좋았는지 여보야, 자기야 이렇게 불러주더군요 아직까지도 저한테는 이름부릅니다. 연애때는 여보야 자기야 소리 들어보긴했지만 결혼하곤 실종됐구요 진짜 죽여버리고도 싶고, 알거지 만들어 쫓아낼 생각도 해봤습니다. 변호사도 만나봤지만 100% 가능한 이야기였구요 하지만 이사람과 함께한 시간이 5년입니다. 3년 연애하고 결혼 2년 말이 결혼이지 같이 살아보지도 못하고 일년 반 갔습니다. 억울하더군요 진짜 목숨보다 사랑했는데 그냥 헤어질수없다는 마음도 들고 무엇보다 제가 못보냈습니다. 자존심 다 버리고 용서해주기로하고 잘 살아보려고 했습니다. 처음 한두달은 절 피하더니 석달째부터는 조금씩 마음을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다시 제자리... 아니 더 멀리간것같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보다 밖에 나가있는 시간이 더 많고 집에 오면 같이 있기를 거부합니다. 이유는 너무 피곤해서 몸이 아파서 항상 그 이유로 이 추운날에 보일러도 아들어오는 거실에서 잡니다. 아침에 제가 깨서 애기 데리고 나가면 방에 들어와 자구요 방에 들어와 자라고하면 덥답니다. ... 방에 보일러 안켰다고 하면 티비를 봐야해서 못들어간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를 들어서건 절대 안들어옵니다. 무슨 이윤지.. 왜 그런지 모릅니다. 그저 저한테 조금씩 짜증나 있는건 알지만 대화조차 거부하니 그냥 저도 모른척 합니다. 눈치도 없는 시어머니는 뻔히 밖에서 자는거 보고도 저한테 둘째 안낳는다고 성화를 하시네요 솔직히 이런 관계에서 아이 생기는것도 싫습니다... 부모가 충분히 사랑도 못줄텐데 아이만 줄줄 낳아서 뭘 만들겠어요.. 아직까지 그 여자가 그리워서 그런건지...다른 이유인건지 날마다 같은 생활이 반복되니 저 나름대로는 스트레스이고 그러다보니 말수도 줄고.. 주변에서는 우울증인것같다고 직장이라도 다니라고 합니다. 그냥 제가 헤어져줬어야했던 걸까요? 아이도 있고 전 다시 잘해보고 싶은데 너무 어려워요..
남편마음 돌아오고있는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해가 있으신거 같아서 조금 더 적습니다.
남편이랑 틀어진건 결혼하고 5개월째부터였습니다.
저는 임신중이였고 시어머니는 사고로 대소변을 못가리셨습니다.
임신중 혼자 수발을 다 들어야했고 남편은 돈벌러 타지역에 가서 한달에 한번씩 왔었구요
첨엔 주에 한번은 오려고 노력하던 사람이 점점 뜸해지더니 한달에 한번이였습니다.
자기 말로는 다른 여자 만나는게 미안해서 제 얼굴을 못보겠어서 일부러 자주 못왔다고 하더군요
바람핀거 알고 힘들었습니다.
술도 마셔보고 소리도 질러보고 밖에 나가 돌아다녀도 보고 울어도 보고..
병원에서 우울증 진단받고 집에와 보니 어린 아기가 정신나간 엄마 때문에 이상해진게 눈에 보이더군요
그때부터 정신차렸어요
용서 하기로 했으니까 잊지는 못해도 잊은척은 하고 살고싶어서 아이에게 아빠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아니까..노력 많이 해봤습니다.
이쁘게.... 나름 치장도 해보고, 화내더군요 어디가려고 그렇게 꾸미냐고
집도 깨끗하게 좋아하는 음식도 매일 열심히 하고
바람핀거 말... 솔직히 진짜 못 참을땐 한번씩 얘기했습니다.
아무리 화나도 참고 웃는 낯으로 대하려고 했고
출퇴근때마다 현관에서 손 흔던거 대문까지 내려가 배웅하구요
술... 남편은 그날 이후로 매일 맥주 한병씩 마십니다.
어머니요...
남편 바람핀것도 알고 밖에서 자는거 아십니다.
그래도 아들한테는 좀 잘해라 딱 한마디 하셨다고 하더군요
저한테는 "남자는 사정만 하면 그걸로 끝이다 마음은 없다 그러니까 니가 참아라" "잠자리 자주 가져주면 돌아온다 니가 꼬셔서 어떻게 해보라'.. 그렇게 말씀하셨구요
여자는... 딱 한번 잠자리 가졌다고 하더군요
정리했다고 하는데 그 여자한테서 온 메일 문자, 전화,, 뭐라고 왔는지 압니다.
그것만 보면 헤어진것같은데, 자기한테 왜 그러냐고 그러지 말라고 매달리더군요..
불쌍해서 제가 답장 보내줬습니다.
첨엔 니가 미웠는데 지금 생각하니 불쌍하다.. 너도 남자 잘못만나서 자다가 나한테 욕이나 먹고 성병도 걸렸던데 병원 다니라고.... 저 남편한테 병 옮아서 병원 오래 다녔습니다...
남편은 제가 옮아온거라고 방방 뛰었지만 몽유병이있어서 나가서 놀다온게 아니라면 하늘에 맹세코 결백합니다.
일년만에 남편과 관계하고 바로 병걸렸으니 더 말할것도 없습니다...
그나마 달라진게 있다면 제가 직장 다니고 싶다고 그래서 요즘 준비 중인데
생전 전화 없더니 전화도 한두통씩합니다. 뭐하는지 궁금해서 전화했다고.
미쳤는지 남편이 전화만해도 눈물이 나서 전화 받지도 못합니다.
생활비도 많이 챙겨주고, 옷입는것도 신경써주네요. 예쁘다. 야하다, 이렇게 입어라 저렇게 입어라...좀 꾸미면 보기 싫다고 못하게 하네요
애기 데리고 셋이서 놀러가자는 소리도 자주하고 한번도 가진 못했지만요..
오늘은 맥주한잔 하면서 자기는 돈 버는것만 신경쓰고 싶다고 하더군요
돈 많이 벌어서 아이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싶다고..
그러니까 그때까지 자기를 내버려두라고 합니다..
맥주 한잔하고 나서 밥먹을때 예전에 하던거처럼 반찬 올려달라고도 하고 먹여달라고도 하고
제가 스트레스성 거식증이와서 밥을 못먹고있는데
밥 안먹고있으니 자기가 떠 먹여 주더군요 근데 거짓말처럼 그건 넘어 가더군요..
아기랑 자고있으면 언제 들어와서 자기 덮고 자던 이불 덮어주고 자기 일하러 나가고 없구요..
희망 고문인지 자기 마음이 돌아오고있는건지 조금씩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밖에서 자고있고 자기 일 이외에 얘기는 잘 하지 않습니다.
제가 조금만 가까이 닿아도 짜증내고 소리지르구요......저한테는 여전히 관심없습니다..
바보같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솔직히 결혼 해본신 분이 아니면 잘 모르실것같습니다.
제가 평생을 함께하자고 결혼했을땐 아무리 힘들어도 참아낼수있을거라고 믿었기때문이였고
믿음이 깨졌지만 깨진 조각이라도 남아있으니까 그 만큼이라도 믿고싶습니다.
저한테 무관심한거 그게 제일 힘듭니다.
헤어질 생각 지금도 수백번씩 합니다.
그렇지만... 딱 1년만 더 참아보려고 합니다.
아이가 말을 할수있을때까지...제가 어느정도의 경제적 능력이 될때까지
그 사람도 돌아올수있는 시간이 필요하고, 저도 혼자 설 능력이 있어야 할것같습니다.
혹시... 아이를 못데려 간다고해도 아이가 말을 할수있으면 엄마 전화번호라도 기억해서 얼굴 볼수있으니까......
그리고 같이 바람피는거 저는 싫습니다. 화난다고 아무나 데리고 놀생각 없습니다.
아기 데리고 돌이서 가까운 교회에 나가서 놀다 오고 나름대로의 휴식기 가지고있습니다.
제 일.. 늦었지만 여기저기서 일하러 오라고 하는거보니 벌어먹고사는건 걱정 안해도 될것같구요
1년 동안 그 동안 떨어져 살면서 못해준거 다 해주고
그 후에도 변함없다면 미련없이 서로 상처가 되지 않게 좋게 보내주고싶습니다.
제가 화내고 소란떨면 아이까지 미워할지도 모르니까요..
저는 혼자 살수있지만 아이는 아빠랑 만날거니까
나쁜 마음 갖고싶지 않습니다.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컷 울고 났더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일년 후에 어떤 결론을 내리든 지금은 제가 노력하고싶습니다.
===============================
몇달전부터 남편은 거실에서 잠을 잡니다.
말은 더워서 애기 때문에 잠을 못자서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 눈에는 그저 절 피하기 위해서로 밖에 안보입니다.
올 3월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있는걸 알았습니다.
얼마나 좋았는지 여보야, 자기야 이렇게 불러주더군요
아직까지도 저한테는 이름부릅니다.
연애때는 여보야 자기야 소리 들어보긴했지만 결혼하곤 실종됐구요
진짜 죽여버리고도 싶고, 알거지 만들어 쫓아낼 생각도 해봤습니다.
변호사도 만나봤지만 100% 가능한 이야기였구요
하지만 이사람과 함께한 시간이 5년입니다.
3년 연애하고 결혼 2년 말이 결혼이지 같이 살아보지도 못하고 일년 반 갔습니다.
억울하더군요
진짜 목숨보다 사랑했는데 그냥 헤어질수없다는 마음도 들고 무엇보다 제가 못보냈습니다.
자존심 다 버리고 용서해주기로하고 잘 살아보려고 했습니다.
처음 한두달은 절 피하더니 석달째부터는 조금씩 마음을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다시 제자리... 아니 더 멀리간것같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보다 밖에 나가있는 시간이 더 많고
집에 오면 같이 있기를 거부합니다.
이유는 너무 피곤해서 몸이 아파서 항상 그 이유로
이 추운날에 보일러도 아들어오는 거실에서 잡니다.
아침에 제가 깨서 애기 데리고 나가면 방에 들어와 자구요
방에 들어와 자라고하면 덥답니다. ...
방에 보일러 안켰다고 하면 티비를 봐야해서 못들어간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를 들어서건 절대 안들어옵니다.
무슨 이윤지.. 왜 그런지 모릅니다.
그저 저한테 조금씩 짜증나 있는건 알지만 대화조차 거부하니 그냥 저도 모른척 합니다.
눈치도 없는 시어머니는 뻔히 밖에서 자는거 보고도 저한테 둘째 안낳는다고 성화를 하시네요
솔직히 이런 관계에서 아이 생기는것도 싫습니다...
부모가 충분히 사랑도 못줄텐데 아이만 줄줄 낳아서 뭘 만들겠어요..
아직까지 그 여자가 그리워서 그런건지...다른 이유인건지
날마다 같은 생활이 반복되니 저 나름대로는 스트레스이고 그러다보니 말수도 줄고..
주변에서는 우울증인것같다고 직장이라도 다니라고 합니다.
그냥 제가 헤어져줬어야했던 걸까요?
아이도 있고 전 다시 잘해보고 싶은데 너무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