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 근래 계속 이 문제로 머리싸매고 끙끙 앓다가 좀 더 많은 경험자분들께 조언구하고자 회사 여직원에게 아이디를 빌려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36세 남자입니다. 제 아내는 33살이고요 . 먼저 제 아내와 저는 5년 연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사랑스럽고 뭘해도 예쁘고 목숨을 내놔도 좋을여자입니다. 다만 그런 아내에게 한가지 아주 오래전부터 아내의 발목을 잡아 끄는것이 있었는데 다름아닌 아내의 친정 .. 즉 저의 장인 장모님이십니다. 아내는 4녀 중 셋째입니다. 첫째둘째 처제들은 쌍둥이라는 이유로 막내 처제는 막내라는 이유로 제 아내만 유독 모질고 없이 키웠습니다. 어찌 저런부모밑에서 이런사람이 나왔을까 .. 하는 생각이 들게하는사람입니다. 겨울날 솔직히 파지줍는 어르신들봐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갑니다 저도 . 하지만 와이프는 가던길 멈추고 캔커피라도 쥐어드리는 그런 사람이예요. 안해본 알바가 없고 심지어 장인장모가 바에서 알바같은거 하면 돈 많이번다며 소개해주려고 한적도있었습니다. 요즘은 괜찮다며 ;; 술만 따라주는건데 뭐그리 유난이냐고 .. 이때 정말 집나오면 안되냐고 제가 울며 불며 빌었습니다. 5년연애하면서 볼꼴 못 볼꼴 다 보며 이를 악물고 이 여자 내가 꼭 데려오겠다 내품안에서 쉬게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와이프 통장은 모두 장인 장모가 관리하시며 월급의 반을 생활비라며 떼가셨어요. 그돈으로 처제들 다 가방이며 옷이며 사주고요 . 결혼후엔 집에서 쉬라고 당신 그동안 너무 고생했다고 수고했다고 하면서 쉬게했더니 사람이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본인집에서는 하루에 3~4시간도 못자던 사람이 결혼하고서는 8시간넘게 자는거 보고 이제 좀 안정됐구나 싶었어요. 생활비는 제가 관리 한다고 거짓말하라하고 한달에 각 10만원만 보내라했습니다. 처음엔 울고 불고 사정했다가 화냈다가 딸 납치했다고 신고도 하시다가 별 생쑈를 다하다가 와이프한테 너 이때까지 키워준 돈 내놓으라고 전화를 하셨는데 와이프가 거기서 뭔가 끊어진 사람처럼 괴성지르며 갖은 욕을 다했습니다 . 그런모습 처음봤어요 분에 못이겨서 욕하고 울고 나중에는 실성하더니 구토까지 하더라고요. 얼마나 쌓였으면 그랬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하는 마음에 그날 둘이 부둥켜안고 많이 울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차츰 괜찮아져갈쯤 선물같이 아이가 찾아왔습니다. 너무나 예쁘고 천운으로 와이프를 닮아 하얗고 작고 눈에 넣어도 안아플거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장인장모가 아이를 빌미로 아내와 다시 연락을 하고있습니다. 미역국을 직접 하나하나 얼려 보내지를 않나.. 애기 성별도 모르는사람들이 아기옷이며 장난감이며 .. 사실 아기가 태어나던날 아내가 엄마를 보고싶다고 말은 꺼냈었는데 제가 못들은체했습니다 지금만나면 "그래 니가 나랑 연을 끊지는못하겠지"하고 생각하실까봐요 . 산후 우울증도 온거같고.. 너무 고민되고 마음단단히 먹고 한소리 해야할까요? 사실 목구멍까지 차오릅니다 너 언제까지 그렇게 묶여있을거냐고 너도 좀 바보같이 당하지말라고 이렇게 말할까 하다가 안그래도 힘든사람한테 내가 짐을 더 짊어주는건 아닌가싶고요.. 정말 이렇게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야하는건지 어떻게 하는게 아내를 위한 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발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혹시나해서 덧붙이는데 다른 살림이나 시댁으로는 스트레스 안줍니다 ^^; 집안일은 주2회 도우미분이오시고요. 육아도우미를 붙여준다고는 했지만 본인이 남의손 타는거 싫다고 해서 .. 대신 육아는 장비빨이라는말은 잘 지켜주고있습니다 . 저는 형만 한명 있고 부모님은 예전에 사고로 돌아가셔서 시댁도 없구요. *추가합니다. 본문중에 아내의 첫째둘째 언니를 처형이 아닌 처제라고 칭했습니다. 결혼 전 인사드렸을때 본인들 입으로 처형은 나이들어보인다며 (저랑 동갑입니다..) 처제라고 불러달라했고 처제들 역시 제부가 아닌 형부라고 부릅니다 워낙 부를일이 없고 .. 해서 정확한 호칭으로 쓰지않았네요 .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252
친정과의 연을 끊지못하는 아내 어떻게해야할까요..
요 근래 계속 이 문제로 머리싸매고 끙끙 앓다가
좀 더 많은 경험자분들께 조언구하고자 회사 여직원에게 아이디를 빌려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36세 남자입니다.
제 아내는 33살이고요 .
먼저 제 아내와 저는 5년 연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사랑스럽고 뭘해도 예쁘고 목숨을 내놔도 좋을여자입니다.
다만 그런 아내에게 한가지 아주 오래전부터 아내의 발목을 잡아 끄는것이 있었는데
다름아닌 아내의 친정 .. 즉 저의 장인 장모님이십니다.
아내는 4녀 중 셋째입니다.
첫째둘째 처제들은 쌍둥이라는 이유로
막내 처제는 막내라는 이유로
제 아내만 유독 모질고 없이 키웠습니다.
어찌 저런부모밑에서 이런사람이 나왔을까 .. 하는 생각이 들게하는사람입니다.
겨울날 솔직히 파지줍는 어르신들봐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갑니다 저도 . 하지만 와이프는 가던길 멈추고 캔커피라도 쥐어드리는 그런 사람이예요.
안해본 알바가 없고 심지어 장인장모가
바에서 알바같은거
하면 돈 많이번다며 소개해주려고 한적도있었습니다. 요즘은 괜찮다며 ;; 술만 따라주는건데 뭐그리 유난이냐고 .. 이때 정말 집나오면 안되냐고 제가 울며 불며 빌었습니다.
5년연애하면서 볼꼴 못 볼꼴 다 보며
이를 악물고 이 여자 내가 꼭 데려오겠다 내품안에서 쉬게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와이프 통장은 모두 장인 장모가 관리하시며
월급의 반을 생활비라며 떼가셨어요.
그돈으로 처제들 다 가방이며 옷이며 사주고요 .
결혼후엔 집에서 쉬라고 당신 그동안 너무 고생했다고 수고했다고 하면서 쉬게했더니 사람이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본인집에서는 하루에 3~4시간도 못자던 사람이 결혼하고서는 8시간넘게 자는거 보고 이제 좀 안정됐구나 싶었어요.
생활비는 제가 관리 한다고 거짓말하라하고 한달에 각 10만원만 보내라했습니다.
처음엔 울고 불고 사정했다가 화냈다가
딸 납치했다고 신고도 하시다가 별 생쑈를 다하다가
와이프한테 너 이때까지 키워준 돈 내놓으라고 전화를 하셨는데
와이프가 거기서 뭔가 끊어진 사람처럼 괴성지르며 갖은 욕을 다했습니다 .
그런모습 처음봤어요 분에 못이겨서 욕하고 울고 나중에는 실성하더니 구토까지 하더라고요.
얼마나 쌓였으면 그랬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하는 마음에 그날 둘이 부둥켜안고 많이 울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차츰 괜찮아져갈쯤 선물같이 아이가 찾아왔습니다.
너무나 예쁘고 천운으로 와이프를 닮아 하얗고 작고 눈에 넣어도 안아플거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장인장모가 아이를 빌미로 아내와 다시 연락을 하고있습니다.
미역국을 직접 하나하나 얼려 보내지를 않나..
애기 성별도 모르는사람들이 아기옷이며 장난감이며 ..
사실 아기가 태어나던날
아내가 엄마를 보고싶다고 말은 꺼냈었는데
제가 못들은체했습니다
지금만나면 "그래 니가 나랑 연을 끊지는못하겠지"하고 생각하실까봐요 .
산후 우울증도 온거같고..
너무 고민되고 마음단단히 먹고 한소리 해야할까요?
사실 목구멍까지 차오릅니다
너 언제까지 그렇게 묶여있을거냐고
너도 좀 바보같이 당하지말라고
이렇게 말할까 하다가
안그래도 힘든사람한테 내가 짐을 더 짊어주는건 아닌가싶고요..
정말 이렇게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야하는건지
어떻게 하는게 아내를 위한 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발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혹시나해서 덧붙이는데 다른 살림이나 시댁으로는 스트레스 안줍니다 ^^;
집안일은 주2회 도우미분이오시고요.
육아도우미를 붙여준다고는 했지만 본인이 남의손 타는거 싫다고 해서 .. 대신 육아는 장비빨이라는말은 잘 지켜주고있습니다 .
저는 형만 한명 있고 부모님은 예전에 사고로 돌아가셔서 시댁도 없구요.
*추가합니다.
본문중에 아내의 첫째둘째 언니를 처형이 아닌 처제라고 칭했습니다.
결혼 전 인사드렸을때 본인들 입으로 처형은 나이들어보인다며 (저랑 동갑입니다..)
처제라고 불러달라했고
처제들 역시 제부가 아닌 형부라고 부릅니다
워낙 부를일이 없고 .. 해서 정확한 호칭으로 쓰지않았네요 .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