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카톡프사...

대박생활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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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현재 여친이랑 헤어진지 일주일 조금 넘었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솔직히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여친이 회사를 다니는데 회사 특성상 야근이 엄청 많은데 아침에 출근해서 새벽까지 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이 많으면 주말이도 출근을 하고요. 근데 평소에도 퇴근하고 피곤하면 전화로 저한테 짜증을 좀 많이 냈는데 제 생각에는 헤어지려는 이유가 잘 만나지도 못하고 일은 힘들고 그러니깐 여유가 없어서 그런것같아요. 하여튼 지난 일요일에 여친한테 내가 선물 샀으니깐 피곤해도 집앞에서 잠깐보자고 했는데 알았다고 나왔습니다. 만나서 선물주고 카페가서 커피랑 조각케익먹었는데 평소랑 다른지 않고 저한테 정말 잘 해줬습니다. 카페가는길에도 계속 붙어서 뽀뽀해달라고하고 카페가서도 오빠없으면 못 산다고 그랬습니다. 저희가 평소에 그런말을 좀 많이 하는 편이여서 그날도 잠깐 1시간정도 보고 잘 보냈는데 제가 집에가서 통화를 했습니다. 첫번째 통화는 40분정도 했는데 평소랑 다름없이 잘 하고 피곤해서 자려고 끊는다고 하길래 장난반 진담반으로 서운한 말투로 끊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전화가 없길래 전화해서 자냐고 하니깐 잔다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그냥 목소리 듣고싶어서 전화했다고 말하고 잘자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근데 여친이 갑자기 카톡으로 미안해 내가 이상한년 인가봐 이렇게 카톡이 와서 전화를 다시 했습니다. 왜 그러냐고 하니깐 갑자기 헤어지자는 겁니다. 솔직히 너무 갑작이라 어이가 없고 그래서 왜 그러냐고 하니깐 정확한 이유는 말하지 않고 그냥 헤어지자고 이제 오빠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헤어진 이유도 잘 모르겠고 다시 생각하면 안 되겠냐고 붙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근데 헤어지자고 해놓고 전화하면 잘 받고 카톡도 답장 잘 하고 이번주 일요일에 보자고 내가 네일아트도 해주고 맛있는 것도 사주고 한다고 하니깐 알았다고 나가겠다고 합니다. 근데 이와중에 이틀전 월요일에 카톡 프사를 갑지가 제가 사준 커플티를 입고 회사가서 찍은 사진을 프사로 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화로 애기하면 철벽을 치는데 오빠랑은 다시 만날생각없고 사람은 좋은데 남자로는 느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근데 왜 제가 사준 커플티를 입고 찍은 사진을 프사로 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잡아달라는건지.....솔직히 남자도 아니고 여자가 그러는게 이해가 안 가고 또 헤어진지 몇달 지났으면 그려러니 하겠는데 현재 제가 붙고 있고 헤어진지 일주일 조금 넘었고 일요일에도 만나기로 했는데 프사를 그런걸로 바꾼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볼꺼라는 걸 알텐데...그리고 제가 아는 여친은 카톡 프사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씁니다. 왜 그러는 걸까요..?? 힘드니깐 투정좀 부리고 잡아달라는 걸까요? 어디서 보니깐 여자들중에 헤어지자고 말해놓고서도 잡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는데 그런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