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몸이 안좋아서 시터 구하는데 시이모님 모시자는 남편

피오나2017.09.13
조회27,302
핸폰으로 급하게 씁니다.
남편에게 보여주려 하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출산한지 이제 약 4개월 됐는데 초반엔 산후도우미 이모님 한달간 오셨고 그 이후론 쭉 제가 아기 육아를 전담으로 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퇴근 후에는 아기를 같이 돌보지만 남편 아침에 출근 후 퇴근까지 혼자 돌보는데 아기가 우량아에다 제가 임신 전부터 허리와 목 디스크가 심해서 몸이 안 좋은데 아기를 계속 안다보니 허리 목 뿐만 아니라 무릎 손목 손까지 다 저리고 갈수록 몸이 말이 아니라 남편이랑 베이비시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남편이 예전부터도 가사도우미나 시터 얘기만 나오면 다른 사람 돈 드리느니 아는 사람인 본인의 이모 즉 시이모님(시어머님 동생분)을 부르자고 하는데, 제 입장에선 상당히 불편하고 어렵습니다. 일단 제 성격상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는 걸 잘 못하는데 하물며 시이모님은 얼마나 말을 못하겠습니까? 그리고 혹시라도 제가 실수하면 그런 것들이 저의 흉이 되어 친척들 사이에서 나올 수도 있는데 시이모님을 시터로 쓰는 게 이해가 되시나요?
남편에게 입장 바꿔서 우리 이모부가 당신이랑 같이 있으면 어떻겠냐 했더니 자기는 불편은 하겠지만 자기 몸이 아프니 상관 없단 소리를 하고 있네요. 제가 이렇게 하는게 잘못 생각하는 걸까요? 답변 좀 주세요. 남편에게 보여주겠습니다.

댓글 41

ㅎㅎ오래 전

Best남편 군대 다녀왔나요? 군대 이병때 다쳤는데 중대장님? 간부님께서 내가 수발들어줄테니 병원가지 말자고 하면 아프고 불편하지만 수발받겠냐고 물어보세요

인생뭐있어오래 전

Best시터을 구하는게 아니고 시이모님을 모시고 살자는거야 ㅋㅋ 웃겨 와이프 아파 시터 구하는데 거기에 어른 모시고 살자는거네 아파서 죽어야지 아~~~ 할끄지 그냥 남의편이야 시터 구하지말고 남의편보고 하라고해요

겸둥이오래 전

남편소름돋을정도로짜증나

우즈오래 전

불편해서 싫다고하면 못알아먹음 내가 어떻게 시이모님한테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시킬수있겠냐 이래야 좀 알아먹음 자기와이프 불편해하는건 공감못함 나는 정말로 너희 엄마 너희 이모를 불편하게 만들거라고 해야 쬐애애애금 알아들음

ㅇㅇ오래 전

어디서 그런 모지리를 골라서 결혼을 했어요? 신기하네 ^^

와우오래 전

마음이 불편하면 몸도 아파요 진짜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고하세요~

ㅇㅇ오래 전

남편분 생각이 얕았던것같습니다

음음오래 전

남편 보세요. 아내가 지금 시중을 받아야지 시중을 들려고 사람을 쓰려는게 아닙니다. 시이모님 편하게 부려먹을 수 있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면 당신은 사리분별력이 형편없는 저능아일 뿐이고, 아니라면 못되처먹은거죠. 시이모님께 밥 좀 차려달란 말, 아이 좀 이렇게 해달란 요구 하는 즉시 시외가에서는 이러쿵 저러쿵 입방아를 찧어올릴텐데 왜 돈주고 아내 욕을 먹이죠? 시이모님 돈이 궁하시다면 정식교육받고 시터업체에 등록하셔서 남의 애를 봐주심 될일이고, 님네는 따로 시터구하세요.

오래 전

아나 진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받는데 몸이 낫겠어? 말도 못하고 끙끙 앓다가 화병만생기고 몸만 더 망가지겠지 다른때는 안그러면서 지들식구생각할때만 1차원적 생각밖에 안되나봄.

나도8개월오래 전

시이모.. 듣기만해도 불편하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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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병신새끼아니야? 이혼하고싶냐. 집안에 분란일으키고 잘하는 짓이다. 이래서 멍청한 것들은 안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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