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임.
나는 결혼한지 이제 2년 된, 아직은 새댁임.
애는 없고 남편이랑은 나이차가 찌금 많이 나는 편임.
나는 친척이없는 집이라서(부모님다 외동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케이스ㅜㅜ)
어렷을때부터 가족 많은 집이 제일 부러웠음.
그런데 울 남편네 집은 시부모님이 형제가 많아서
완전 친척들도 많고, 가족관계도 되게 좋으심.
난 이게 남들은 이해못해도 너무너무 좋았음.
더군다나 내가 남편이랑 나이차이가 나다보니까
시댁어른들 나를 마냥 귀여워 해주심.
보통 다른집 며느리들은 시댁행사 있으면 안가려하는데
나는 너무 좋아서 1박2일 아예 자고올 생각으로
짐까지 싸가지고 가는 그런 사람임.
(남편도 술을 좋아해서 어차피 운전도 불가하기도함)
물론 시댁분들도 판에 나오는 그런 사람들이면
아무리 그런 분위기를 좋아해도 못가지만,
내가 남편이랑 나이차가 나다보니
다들 예뻐해주고 잘해주시니 더 좋은거임
그런데 어느순간 우리 시부모님 나를 힘들어함.
자꾸 아가 이제 집에 가자~ 그러시고,
시댁 불편한지 모르는 며느리가 이렇게나 벅차구만 하심.
(우리 시부모님은 두분이서 사시고, 우리랑 차로 15분 거리에 사심/ 시부모님 집이 좁은편이라 보통 인천사시는 작은집에서 다들 뭉침)
그렇다고 내가 예의없게 절대 안함.
설거지도 같이 하고, 앉아 쉬라그래도 뭐 하시면은
옆에가서 돕고 같이 말동무 해드리고 함.
2년정도 이렇게 지내오니,
우리 어머님 나한테 오늘 한소리하심.
어머니 : 시댁 불편해 하거라 아가~
나는 진짜 세상 왜 불편해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그다지 불편한게 없음.
친척 어르신들도 나 엄청 좋아하시고,
서울 오시면 나 불러서 고기도 사먹이심.
세상 이렇게 싹싹하고 착한 며느리 없다고...
무튼 우리 어머님이 시댁 불편해 하라는 말과 함께..
어머니 : 아가, 너도 이제 니 시간 보내렴. ㅇㅇ이랑 데이트도 하고 여행도 가고, 젊은 애들이 나이든 사람들이랑 자꾸 어울리는것도 안좋아. 당분간은 어른들이 불러도 바쁘다 그러고, 니네 시간 가지고. 이번 명절도 연휴도 긴데 굳이 차례 안참석해도 좋으니 모처럼ㅇㅇ이랑(남편) 여행이라도 다녀오거라. 나는 우리 아가 너무 예쁜데, 왜 이리 지칠꼬... (울 아버님은 셋째셔서 큰집은 따로 있음)
하면서 이번 추석에 차단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거 웃어야 하는건지, 울어야 하는건지...
친구들한테 말하니 비법이 뭐냐는데,
난 진심 그냥 너무 좋았고 재밋어서 그랫는데ㅠㅠ
아무튼 시댁에서 차단단하고 벙찜...
난 진짜 순수한 마음이었고,
딸같은 며느리는 현실에서 불가하다고 그래서
고부갈등 없는 밝은 며느리 하고 싶었을뿐.
시어머니께 차단당한 시댁 불편한지 모르는 며느리래요
폰으로 작성하는거라 음슴체 및 오타 양해부탁드려요!
제목 그대로임.
나는 결혼한지 이제 2년 된, 아직은 새댁임.
애는 없고 남편이랑은 나이차가 찌금 많이 나는 편임.
나는 친척이없는 집이라서(부모님다 외동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케이스ㅜㅜ)
어렷을때부터 가족 많은 집이 제일 부러웠음.
그런데 울 남편네 집은 시부모님이 형제가 많아서
완전 친척들도 많고, 가족관계도 되게 좋으심.
난 이게 남들은 이해못해도 너무너무 좋았음.
더군다나 내가 남편이랑 나이차이가 나다보니까
시댁어른들 나를 마냥 귀여워 해주심.
보통 다른집 며느리들은 시댁행사 있으면 안가려하는데
나는 너무 좋아서 1박2일 아예 자고올 생각으로
짐까지 싸가지고 가는 그런 사람임.
(남편도 술을 좋아해서 어차피 운전도 불가하기도함)
물론 시댁분들도 판에 나오는 그런 사람들이면
아무리 그런 분위기를 좋아해도 못가지만,
내가 남편이랑 나이차가 나다보니
다들 예뻐해주고 잘해주시니 더 좋은거임
그런데 어느순간 우리 시부모님 나를 힘들어함.
자꾸 아가 이제 집에 가자~ 그러시고,
시댁 불편한지 모르는 며느리가 이렇게나 벅차구만 하심.
(우리 시부모님은 두분이서 사시고, 우리랑 차로 15분 거리에 사심/ 시부모님 집이 좁은편이라 보통 인천사시는 작은집에서 다들 뭉침)
그렇다고 내가 예의없게 절대 안함.
설거지도 같이 하고, 앉아 쉬라그래도 뭐 하시면은
옆에가서 돕고 같이 말동무 해드리고 함.
2년정도 이렇게 지내오니,
우리 어머님 나한테 오늘 한소리하심.
어머니 : 시댁 불편해 하거라 아가~
나는 진짜 세상 왜 불편해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그다지 불편한게 없음.
친척 어르신들도 나 엄청 좋아하시고,
서울 오시면 나 불러서 고기도 사먹이심.
세상 이렇게 싹싹하고 착한 며느리 없다고...
무튼 우리 어머님이 시댁 불편해 하라는 말과 함께..
어머니 : 아가, 너도 이제 니 시간 보내렴. ㅇㅇ이랑 데이트도 하고 여행도 가고, 젊은 애들이 나이든 사람들이랑 자꾸 어울리는것도 안좋아. 당분간은 어른들이 불러도 바쁘다 그러고, 니네 시간 가지고. 이번 명절도 연휴도 긴데 굳이 차례 안참석해도 좋으니 모처럼ㅇㅇ이랑(남편) 여행이라도 다녀오거라. 나는 우리 아가 너무 예쁜데, 왜 이리 지칠꼬... (울 아버님은 셋째셔서 큰집은 따로 있음)
하면서 이번 추석에 차단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거 웃어야 하는건지, 울어야 하는건지...
친구들한테 말하니 비법이 뭐냐는데,
난 진심 그냥 너무 좋았고 재밋어서 그랫는데ㅠㅠ
아무튼 시댁에서 차단단하고 벙찜...
난 진짜 순수한 마음이었고,
딸같은 며느리는 현실에서 불가하다고 그래서
고부갈등 없는 밝은 며느리 하고 싶었을뿐.
이번에 판에 글 쓰면서 느낀건데,
프로불편러분들 많으신듯... 긍정적으로 삽시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