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낳으면 안되나요?

민아영2017.09.14
조회3,565
5살 아들, 3살딸 키우고 있습니다.
내년 2월 셋째딸 태어납니다.

솔직히 계획한건 아니고
생리가 불규칙하던 때에 이번 생리 시작하면
피임약 먹어야지.. 하다가 바로 그 타이밍에 생겼어요

그런데 주변에서 셋째 가진 저를 정말 이상하게 봅니다.
아들하나 딸하나 있음 됐지 뭔 셋째냐고..
저도 처음엔 고민 정말 많이 했지만
애아빠도 생긴건데 낳아야지.. 해서 맘잡았는데
시어머님은 시댁쪽에 제 임신사실을 숨기시고
제 친오빠 마져도 니가 피임을 잘했어야지
뭔 셋째냐.. 하며 타박하더라고요

제가 셋째 낳아 키워달라 한적도 없고
첫째 둘째 어린이집 외에
시댁이나 친정에서 애 봐준적 단한번 없고
물질적으로 도움 받은적도 요청한적도 없습니다.

애아빠 회사다니며 사업 시작해서
월급과 사업수익까지 연수익 1억 이상입니다.

회사 그만두고 사업만 올인해도
연수익 1억 유지 된다 합니다.

이런 상황에 셋째 인정 못받고
셋이나 낳아서 어쩌려는거냐는 소리를 듣는게
당연한건가요?

댓글 13

어쩌죠오래 전

자녀 계획은 어디까지나 부부가 하는거죠,,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능력 되고 감당되서 한일이니 너무 걱정말라고 이야기하세요~

ㅇㅇ오래 전

저도 신경쓰지 말고 이쁘게 낳아서 키우시는데 한표입니다. 경제 능력시고 부부가 낳고 싶으신건데 주변 애기 신경쓰지마세요

하하오래 전

아직도 그런 사람들이 있군요 .. 신경쓰지 말고 이쁘게낳아키우시길 바랍니다!

세아이맘오래 전

저도 첫째아들 5살 둘째딸3살때 셋째 소식을 들었습니다.맞벌이 중이였습니다. 저희는 둘 소득합쳐서 500조금 넘었구요. 그러던중에 셋째 소식을 들었어요.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고 울고불고 남편한테 엄청 화내고 했었네요.남편은 제가 우선이라며 저희 결정에 따르겠다고 했고 저나 남편이나 낳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했어요. 근데 막상병원에 가니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낳았습니다. 지금 셋째가 26개월 되었네요.아직도 맞벌이 중이고 아이셋 케어할려니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긴 하지만~~~요즘엔 저나 남편이라 셋째 안낳았으면 어쩔뻔했나 싶을정도로 너무 예뻐요~~~셋째 보면서 잠깐이나 나쁜생각했던게 너무너무 미안해요ㅠㅠ 남편분 수입이 제 생각엔 적은것도 아니고 주변에서 뭐라고 하든 님과 남편분 생각이 젤 중요한거 아닌가요?

오래 전

친정은 님이 힘들까봐서, 시댁은 아범이 힘들까봐서 그런게 아닐까요? 나이가 2살차이지 실은 연년생다름없는게 2년터울인데 3명이면 힘든건 사실이니까요~ 담부턴 아이키울 돈도 충분하고 힘들지않고 오히려 기쁘다.라고 말해보세요

극혐오래 전

첫째 5살 둘째 3살 그리고 셋째 . 그런소리들을만한거같은데. 본인말대로 . 전.혀 도움안받았다고하는게. .그건 솔직히 본인생각이지. 그렇게 따지니까 디테일 하게 하자면 돌잔치3번.출산축하3번.아기선물.명절용돈.어디나가서 밥이라도한끼하려면우글우글 부터.그리고 가족이 늘어나는거고.더군다나 .본인이. 그분들에게는 형제고 .딸이고 며느리 인데 . 아이낳을때마다 가서보고 .해야지 그럼 본인이다알아서할꺼니까 출산하던말던.돌잔치하던말던 .신경 전혀안쓰고 .왜셋째까지?이런말 안듣는게 좋으세요? 그분들은 당연히.신경쓰이지. 요즘 세상분위기도 그렇고. .꼭 하루몇시간씩꼭봐주고 매달금전적으로 돈을줘야 . 그게 꼭 신경쓰는게아니라 . 첫째가앞가림할나이도아니고 초딩입학한것도아니고 5살 3살 말안통하는 꼬맹이 를 세명이나키운다고 하니까 육체적으로도 힘들겠구나 . 하는거지. 그걸 뭐그렇게 받아들이시지. 유치한말다필요없고 .가족이 늘어나는것인데 . 가족들이 신경쓰는건당연한거아닌가 .

ㅇㅇ오래 전

솔직히 능력되고 키울 수만 있다면 형제는 많으면 좋은 것 같아요 커보고 나니 내 형제들 만큼 든든한 아군이 없더라구요 앞으로 셋 키우시려면 고생 많으시겠지만 나중에 이쁜 짓하고 효도할 자식들 생각해서 힘내세요!!! 저희 엄마도 키울 땐 힘들더니 그래도 키워놓니 좋다고 하세요 화이팅이요!!

SUN오래 전

저도 둘째 연년생 아들 낳아서 멍멍이고생하는거 안그래도 주변서 다들 안쓰러워 했는데 셋째 임신했더니 바로 너 어떻게 키울꺼냐 일단 친정부모님부터가 화를 화를 아주 .. 근데 낳고 키우는 지금 세상 둘도 없이 이쁘고 주변 다 이쁘다 잘낳았다 하네요 ^^ 물론 막내가 딸이라 그런걸 수도 있지만 .. 아들 둘에 딸 하나 딸 하나에 아들둘 정말 어떻게 해도 최고의 합인거 같아요 ㅋㅋ 요즘 은근히 아이셋인 가족 많습니다 ! 행복이 3배가 될테니 주변 의식하지 마시고 화이팅입니다 !!

오래 전

전 서울이 고향이고 결혼하고 신랑 따라와서 지방에서 살고 있어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집값 비싸고 물가 높고 교육열이 높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이를 하나 내지 많아야 둘만 낳더라구요. 소득은 한정적인데 이래저래 풍족하게 아이 여럿 키우면서 살기 빠듯해서 그랬던게 점점 당연스럽게 자리잡힌 분위기? 반면 저희 사는 곳은 서울에서 20평대 전세 구할 돈이면 40평대 집을 사고도 충분해서 의식주에 부담이 안되서 그런지 다들 마음에 여유가 있어요~ 아이들을 충분히 풍족히 키우면서도 무리가 없으니 아이 셋 있는 집이 엄청 많아요ㅎㅎㅎㅎ 저도 결혼 전에는 무조건 아이는 하나만 낳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이 바뀌고 있어요. 주변에 보면 셋째가 제일 사랑스러워요~ 본능적으로 사랑받는 방법을 아는 것 같아요ㅎㅎ 말이 길어졌지만 쓰니님 주변에선 생활에 부담이 될까 걱정되셨던 것 같은데 막상 아이 태어나면 많이들 예뻐해주실거에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태교 잘하시고 순산하세요^^

예비엄마오래 전

가족들한테 서포트 해달라한것두 아니구 남편분과 함께 들이 경제적으로 문제없이 셋쩨 낳으는것인데 좀 그렇네요 .. 너무 속상해하시지말구 셋쩨는 또다른 행복이니 행복한 가정 꾸리셨으면 좋겟네요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민아영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