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병의원 저와 비슷한상황이신가요????

2017.09.14
조회291

 

안녕하세요

지방에 있는 개인 한의원에서 일하는 평범한 간호조무사 A 입니다.

 

 

일한지는 1년 반이 다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퇴직을 하루에도 수천번 생각하고 있는중입니다.

저희 한의원만 그런일인지 아니면 다른 개인 병의원에도 다 비슷하게 겪어가고 있는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써보게 됩니다.

 

 

일단 기본적인 한의원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개인 한의원으로 1인 원장체제

- 직원 수 : 3명

- 초봉은 110만원 ( 6개월에 1번씩 5만원 인상 )

- 월급은 160만원이 한도로 이 이상 오르지 않음.

- 설, 추석, 여름휴가, 크리스마스 보너스

- 4대보험은 한의원에서 전액납부

 

 

일단 저는 1층 데스크에서 접수 및 수납을 담당하고있으나,

그 이외에도 월말정산, 연말정산, 회계업무 및 약재 관리 및 주문,

자잘한 장보기 부터 청소 그리고 한약도 짓는편입니다.

 

몇년전 제가 환자로 왔을때는 적어도 직원이 5명이상 있었으나,

사정이 어렵다며 한분씩 자르다보니 3명이 되었습니다.

 

뭐 여기까지는 이해할수있습니다. 자잘한 일이 많더라도 할만하거든요.

근데 여기서 문제는 사모님이십니다.

사모님은 다른일을 하시다가 퇴직을 하셔서 지금 현재는 다른일은 안하십니다.

건물 자체가 원장님 명의로 되어있어 하루에도 몇번씩 마주하게 되는데 기분파라고 해야하나요.

기분이 안좋으시면 하나하나 트집을 잡으십니다.

 

 

최근있었던일을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 퇴직금

 본인은 일만하면서 살아서 사회생활을 잘모르신다고 하시며

 자신의 친구 ( 요식업 ) 은 직원을 10개월 쓰면 퇴직금을 주기싫어서 자른다고함.

 더 일하고싶으면 퇴직처리후 다시고용형태로 직원을 쓴다며 퇴직금 주기싫다고 티를 내심.

 

- 월급인상

 간호사 선생님들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앉아있으면 돈을 많이 받아간다.

 6개월에 한번 인상이 되는게 본인이였으면 이미 월급이 천만원이 넘었을것이다.

 월급을 너무 많이 준다.

 

- 지인

 본인 지인들 방문시 데스크에 있는 제가 재수없고 싸가지없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함.

 한번만 더 그런소리 들리면 노동법 걸리더라도 잘라버리겠다고함.

 

 

다 녹음을하고싶지만 꼭 휴대폰을 만지기 어려울때나

밥먹을때 오셔서 옆에서 이야기해서 녹음을 못했지만 최근에 있었던이야기만 간추려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다른 병의원들도 다 이런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