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가 생각보다 높아서 깜놀..
덧붙이자면,
말이 떡값이지 떡을 사고자 하는 값이 아니며
선생님께 감사표시를 한다는데
제 입장에선 어디 쓰일지 알 수 없는 불투명한 돈입니다.
주2회 학원비 십만원가량에 자유수영은 포함도 안돼있는 금액대 학원이고,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많아 주부들이 많이 옵니다.
수영강사분은 정확하진 않은데 세분 정도 계신 걸로 압니다.
수영강습 인원도 적지 않아 n만원씩 걷으면 몇 백이나 되는 돈이걷힙니다.
글을 쓰기전에 이 돈을 내는 게 맞는 지 알아보려 검색도 했는데
왕따를 시킨다는 이야기도 있고, 돈 낸 사람 명단을 선생님께 드린다는 얘기도 있어 고민이 됐습니다.
더군다나 이번에 돈을 걷으며 이름을 적으니 안 내면 차별받을까 더욱더 걱정되는 거고요.
도대체 몇 백이나 걷어서 뭐하려는 건지 의구심이 들어 내기가 꺼려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내는게 맞는 건지 같은 경험하신 분들 의견 좀 여쭈어보려했습니다..
결시친 간간히 재밌게 보는 1인입니다.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
여러분께 의견 좀 여쭈어보고자 합니다.
직장다니면서 일상이 단조롭기도하고 몸도 찌뿌듯해서
운동 좀 하잔 생각이 들어 몇 달 전에 수영강습을 등록했습니다.
강사님도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고 물도 나름 잘 관리된 곳이라
만족하며 다니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최근에 일어났죠...
곧 민족대명절 추석이 아니겠습니까???????
여느 때와 같이 열심히 음파를 연습하며 코로 물을 실컷 먹던 중..!
전달사항이 있다며 같은 반 회원님이 갑자기 조용히 소근소근..
내용인즉슨 제목처럼 강사님께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돈을 걷자는 공지!!를 받았습니다.
오천원, 만원정도도 아니고 심지어 낸 사람 이름을 모두 적게끔했더군요.
이 돈이 어디에 쓰일지, 이 돈으로 무엇을 사서 무엇을 드리는 건지 돈을 그대로 드리는 건지, 누가 관리하는 것인지, 이건 누가 시작한 건지 알 수도 없는 궁금증만 남긴 채로 학원 퇴장 총총....
수업마다 늘 친절히 잘 가르쳐주시는 강사님께는 고마운 마음이 당연지사 들지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또 강사님의 업일 뿐이고....
큰 돈은 아니지만 작은 돈도 무시할 수 없는 직장인의 심정인지라....
이걸 어찌해야할지 난감 또 난감하네요.
다음달 추석 이후로 휴가예정이라 다음달 수업은 반이상 못나갈 듯 해서 수영을 더 다녀야하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수영학원 자체가 처음이라 이런 일이 생기면 남들처럼 협조하는 게 맞는 건지, 제가 당황스러운게 당연한건지..
부디 제가 어찌해야 현명할지 의견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