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 이제 제가 멀리 두어야겠죠?

ㄹㅇ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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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말하자면 저는 고3이고 중학생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어요. 학교는 달라서 매일 보는건 아니지만 서로 힘이들고 절망적인 상황일때 만나서 힘든일 얘기하고 힘들어서 집에나와 갈 곳없을때 친구집에서 자기도해보고(전 친구집에서 잔게 딱한번 밖에 없어서) 여러가지로 5년을 함께 해오면서 싸운적이 1번, 약간 싸울듯말듯하다가 풀린적이 열번을 안넘길 정도로 죽이 잘맞고 정말 좋은 친구였어요. 하지만 마음이 아프지만 이친구와 이제 함께 못있겠어요.
사건이라기보단, 친구가 장난기도 많고 밝고 다수의 친구와 어울리고싶어하는 사람인데 저도 마찬가지였었지만 성격이 차츰 변하더라고요.
저는 사람과의 관계가 언젠가 끝이 난다는 생각에 인간관계에서 크게 집착을 버리고 정말 옆에있는 소수의 사람을 챙기게되었고, 친구는 물론 친한친구몇명은 꼭 옆에 두지만 여전히 다수의 친구를 필요로해보였어요. 그것 까진 괜찮고 아무 문제없었죠. 하지만 작년에 친구가 반아이들과 단체로 다툼비슷한게 있었고 그 뒤로부턴지 원래그랬는지 뒷담화를 많이 하기 시작했어요. 전 다른학교라 친구의 말을 경청해주고 친구의 편이되어주어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랐지만 친구는 점점 피해자의 입장이 아닌 자신의 마음에 들지않으면 무조건 뒷담을까고 앞에선 철판까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쟤가 모르는
애들 약 10명정도를 욕했고, 자신보다 낮은학년의 아이들에게 말과 눈빛으로 꼽을 준다던지.. 학원선생님의 관심을 자신이 싫어하는 친구가 받길 아주 싫어해서 욕하고 심지어 학원선생님한테까지 화를 냈어요. 왜 쟤랑 얘기하냐고. 이상하리만큼 학원쌤들(남자쌤)에대한 집착과 자기 눈에 거슬리면 무조건 욕하고 무시하고 저에게도 쟤랑 친하게지내지마라 언질놓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이아이에게 정말 실망했던점은 이 아이의 입에서 '내가 니 욕을 A에게 했었거든'이라는 당당한 말을 듣고부터였고.. 그아이의 행동과 말투 모든것이 전 이제 버겁습니다. 지금은 서로 바쁠때이기도하고 어느순간부터 마주쳐도 인사조차 안하기 시작했어요. 전 그 친구와의 관계에서 친구에게 힘내라고 집가는길에 친구집에들려 초콜릿이나 커피도 사다주기도하고 친구에게 도움이되는것이몀 아낌없이 나눠주고 시간나면 통화하고 카톡하고 만났는데 친구도 위에 써진대로 저에게 많이 잘해주고 그동안 서로간의 추억도 정도 많은 상태인데 이제 끝을 내야하나요? 일방적으로 제 입장만 보게돼서 친구와 대화하고싶은데 이제 인사도 제대로 안하게 됐네요. 일방적으로 제가 끊어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