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줘

ㅅㄹ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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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여러분. 메모지 구겨진 주름보다 적은 내 뇌가 한 건 했어요 추석에 회사에서 포상으로 푸켓 보내준다는 개소리를 무기로 남자친구랑 4박6일 여행을 계획했어요 .. 그리고 앞뒤 안보고 조카 빠르게 비행기 예약한 병신같은 날 어쩌면 좋을까 .... 우리아빠는 엄해 그냥 엄한게 아니라 조카 um해!!!!!!!!!

일단 본론을 먼저 말할게요.
10월3일 나와 공항에서 사진 찍어줄 사람 없나요 ?.. 같이 커피도 한 잔 하고 .... 뭐 ... 행선지가 푸켓이라면 가서도 한 장 찍어주고 .... 오후 7시 50분 비행기라면 ... 안에섣..ㅗ... 너무 우울하다

조언을 좀 구할게요 푸켓가서 아무 한국인 잡고 사진 찍어달라고 하면 망고로 쳐맞을까요?..... 아니면 모래사장에 묻히려나 ㅠㅠ 난 한국인 여자와 다정하게 사진을 꼭 찍어야해요 ....... 아무도 안찍어줄까요 ?..... 제발 나랑 사진 좀 찍어줘 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천공항으로 나와줘 ... 제발요 제발 부탁해 그리고 좀 더 산뜻한 거짓말도 부탁해요 .. 여러분 뇌는 엉킨 전화선보다 꾸불꾸불할 거라고 믿어요 ..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