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고 이런 글에 찬성을 누른 사람이 50 명 가량 되는걸 보고 무척 슬프네요.
저는 165에 75인 그 분이 말하는 뚱녀고 멜빵 좋아하고 머리 탈색한 여자입니다. 고등학교때까지 제 뱃살과 엉덩이, 허벅지, 팔뚝살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고, 나 주제에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어요.
나 주제에 무슨 옷을 사고, 나 따위가 꾸며서 뭐하고 이런 생각이요. 주변에서 살 좀 빼라고 상처도 많이 줬었고(특히 가족들이요.) 살은 아무리 빼도 스트레스 받거나 힘든 상황이 오면 금방 원상복구가 되더라고요.
자존감이 갈수록 낮아지다가 대학가서 좋은 친구들 영향으로 저 자신을 좋아하도록 노력했어요. 머리 염색하고 멜빵, 롱스커트, 원피스 입고 살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옷들이고, 저도 꾸미고 살고 싶어서요. 하지만 바지류는 도저히 못 입겠더라고요. 특히 짧은 바지는.
그러다 슈퍼사이즈모델분? 이 인터뷰하는 영상을 봤어요. 그분이 그러시더라고요. 이유없이 마른 사람이 있다면 이유없이 뚱뚱한 사람이 있는거라고. 그날 그 동안 안먹었던 저녁 먹으면서 좀 울었어요. 쇼핑몰에서 짧은 바지 하나 사고 또 울었고요.
뚱뚱해서 꾸미지 말라는 법 없고, 꾸며서 남들한테 피해주는거 없고. 이 옷을 사기 전까지 얼마나 상처받고 이 옷을 입기 전까지 얼마나 고민했는지 그 글쓴이 분은 모를꺼에요. 알았다면 그런 글을 안썼겠죠.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 글을 누군가 읽긴 할까 싶기도 하고. 그냥 슬퍼서 써봤어요.
하루빨리 저 자신을 더 사랑하고 당당해지고 싶어요.
뚱녀들이 꾸미는게 이해 안된다는 글을 보고
저는 165에 75인 그 분이 말하는 뚱녀고 멜빵 좋아하고 머리 탈색한 여자입니다. 고등학교때까지 제 뱃살과 엉덩이, 허벅지, 팔뚝살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고, 나 주제에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어요.
나 주제에 무슨 옷을 사고, 나 따위가 꾸며서 뭐하고 이런 생각이요. 주변에서 살 좀 빼라고 상처도 많이 줬었고(특히 가족들이요.) 살은 아무리 빼도 스트레스 받거나 힘든 상황이 오면 금방 원상복구가 되더라고요.
자존감이 갈수록 낮아지다가 대학가서 좋은 친구들 영향으로 저 자신을 좋아하도록 노력했어요. 머리 염색하고 멜빵, 롱스커트, 원피스 입고 살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옷들이고, 저도 꾸미고 살고 싶어서요. 하지만 바지류는 도저히 못 입겠더라고요. 특히 짧은 바지는.
그러다 슈퍼사이즈모델분? 이 인터뷰하는 영상을 봤어요. 그분이 그러시더라고요. 이유없이 마른 사람이 있다면 이유없이 뚱뚱한 사람이 있는거라고. 그날 그 동안 안먹었던 저녁 먹으면서 좀 울었어요. 쇼핑몰에서 짧은 바지 하나 사고 또 울었고요.
뚱뚱해서 꾸미지 말라는 법 없고, 꾸며서 남들한테 피해주는거 없고. 이 옷을 사기 전까지 얼마나 상처받고 이 옷을 입기 전까지 얼마나 고민했는지 그 글쓴이 분은 모를꺼에요. 알았다면 그런 글을 안썼겠죠.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 글을 누군가 읽긴 할까 싶기도 하고. 그냥 슬퍼서 써봤어요.
하루빨리 저 자신을 더 사랑하고 당당해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