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취급 안하는 엄마

ㅇㅇ2017.09.17
조회447

방탈 죄송해요 여기엔 자식 키우시는 부모님이 많으실 거 같아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14살 중1 여학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엄마가 저를 자식 취급을 안하세요 이 집에서 도망치고 싶어요


1 욕설은 기본, 폭언과 폭행
엄마가 거실에서 불 끄고 영화 보는 걸 좋아하세요 거실에서 폰을 하던 저는, 방 안에서 불 키고 폰하려고 방에 들어가려고 하면, "방안에서 몰래 뭐하려고 그래 ×년아 그럴거면 폰 내놔" 하시면서 화를 내십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불 꺼진 거실에서 폰하는데 눈이 부셔서 밝기를 낮추면 "눈 나빠지면 내 책임 아니다 미×년아 무식하니까 저 ㅈㄹ이지" 하십니다. 이외에도 가만히 제게 씨×년아 죽어라 왜살아라는 등, 제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뺨을 때리는 등 저를 때리셔요.


2 오빠와 차별
두살 터울의 오빠가 있어요 오빠가 학원을 끝나고 오면 밤 11시 쯤 되는데, 그제서야 저녁밥을 먹어요. 7시 쯤에 제 밥을 따로 달라면 안되냐니까, 그때도 뺨을 맞았던 기억이 나요. "그러니까 니가 살찌는 거지 돼지년아" 라는 말과 함께요.
그래서 제가 직접 차려 먹으려고 하니까, "×년아 누가 오빠보다 먼저 밥 먹어 나도 안 먹었는데." 하면서 소리를 지르셨어요. 과자를 먹는 것도 안되고 할수없이 방안 이불속에서 숨죽이며 빵 한두개 먹는게 일상이 되었어요.
11시에 오빠가 와서 밥 차리실때, 밥 안먹는다고 하면 문열고 들어오셔서 머리채를 잡으시며 왜 안먹냐고 소리 지르세요


3 지나친 감시와 집착
주말에 12시 이전엔 못 나가게 하세요 만나는 사람 이름, 전화 번호를 꼭 알려드려야 하고요.

친구랑 놀든 숙제를 하든 4시 안엔 꼭 들어와야 돼요 예전에 친구네 집에 모여서 숙제할때, 30분 정도 늦는다고 미리 문자 드렸음에도 4시가 몇분 지나자마자 전화 수십통에 문자로는 어디냐, 뭐해, 죽고싶어? 등의 문자가 수십통도 넘게 왔었어요. 문자 보냈으니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고 무음으로 둬서 확인을 못했었거든요.


제가 학교에서 조금만 친구들이랑 몰려다니면 오빠가 엄마에게 이르고, 엄마는 제게 공부 안하냐, 꼴통년아, 누굴 닮아서 이지경이야 ×년아 나가서 죽어 등의 폭언을 퍼붓습니다

제가 안경을 쓰는데 눈이 나빠져서 안경을 써도 잘 안보입니다 이 사실을 엄마께 말씀드리니 "니가 어두운데서 밝기 어둡게 하고 폰해서 그래 내 책임 아니라고 했지? 미××아 알아서 해" 라며 제게 눈길도 안 주십니다

이외에도 엄마에게 받은 상처는 수없이 많습니다
제가 미쳐버릴 거 같아요 살려 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