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한부모 가정이고 엄마 혼자 언니 둘과 나를 키웠음. 나는 어릴적에 아빠가 돌아가셔서 얼굴이랑 이름도 모르는 상태로 컸음. 이 일은 내 제일 오래된 기억 중 하나인 7살 때부터 있었던 일임. 한부모 가정이라 돈도 없고 힘든 와중에 애 셋을 키우기 위해 식당을 전전하는 우리 엄마는 집에 돌아오면 우리를 개패듯이 때렸음. 집이 어질러져 있으면 뺨 때리고 발로 밟고. 초등학교 3학년때 나는 독서기록을 제대로 안해서 그 책으로 얼굴을 맞아서 안경이 부러졌고, 언니는 선풍기를 던진걸 막다가 팔이 갈릴뻔함. 엄마는 자기가 들어왔을 때 설거지가 안 되어있으면 그걸 다 바닥에 던져서 깨고 절대로 치우지 말라고 함. 이틀정도. 내가 전에 자취한다고 했을땐 창년이라도 욕하고 때리고 난리도 아니었음. 초등학교 6학년때 무용학원을 빼먹어서 각목으로 허벅지랑 엉덩이를 총 60차례정도 맞아서 다리 핏줄 다 터지고 피멍이 다들어서 여름 내내 긴바지를 입고 다녔었음. 왼쪽 귀는 뺨을 너무 많이 맞아서 조그만 충격이 와도 귀에서 삐 소리가 나면서 멍멍하고 잘 못 맞으면 코에서 피가 줄줄남. 중학교때 머리를 하도 쥐어 뜯기다가 탈모가 일어나서 한동안 모자쓰고 다녔음. 가위, 칼 잡히는 건 다 던지고 때리고 함. 집에서 쫓겨난 적도 많고. 머리채를 잡고 벽에 박아서 코피나고 안경 유리 파편에 미간에 흉도 지고 그랬음.
오늘도 맞았어.
머리채 잡히고 팔은 내일쯤이면 멍도 들겠지.
나 정말 살고 싶은데 우리 엄마는 자꾸 나를 죽여. 나도 우리 엄마 힘든거 다 아는데 나도 너무 힘들어. 엄마는 날 감정 쓰레기통으로 생각해. 어떻게 하면 살 수 있을까요. 대체 어떻게 하면 나는 다시 사람이 될까. 복날의 개처럼 쳐 맞지 않을 수 있을까.
》저는 성인이 아닙니다. 올해로 고등학교 2학년이고 대학을 들어가면 자취를 하고 싶다는 말이고 언니들은 이미 대학에 들어가 자취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도움을 많이 줄수가 없습니다.
어제는 맞은게 너무 억울하고 서럽고 해서 쓴 글에 많은 분들이 응원과 격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엄마가 저에게 부침개를 부쳐주며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언젠간 또 맞을 걸 알면서도 오늘도 또 다시 엄마를 용서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이 사는 이야기 ( 수정22
편하게 음슴체로 할게요.
우리 집은 한부모 가정이고 엄마 혼자 언니 둘과 나를 키웠음. 나는 어릴적에 아빠가 돌아가셔서 얼굴이랑 이름도 모르는 상태로 컸음. 이 일은 내 제일 오래된 기억 중 하나인 7살 때부터 있었던 일임. 한부모 가정이라 돈도 없고 힘든 와중에 애 셋을 키우기 위해 식당을 전전하는 우리 엄마는 집에 돌아오면 우리를 개패듯이 때렸음. 집이 어질러져 있으면 뺨 때리고 발로 밟고. 초등학교 3학년때 나는 독서기록을 제대로 안해서 그 책으로 얼굴을 맞아서 안경이 부러졌고, 언니는 선풍기를 던진걸 막다가 팔이 갈릴뻔함. 엄마는 자기가 들어왔을 때 설거지가 안 되어있으면 그걸 다 바닥에 던져서 깨고 절대로 치우지 말라고 함. 이틀정도. 내가 전에 자취한다고 했을땐 창년이라도 욕하고 때리고 난리도 아니었음. 초등학교 6학년때 무용학원을 빼먹어서 각목으로 허벅지랑 엉덩이를 총 60차례정도 맞아서 다리 핏줄 다 터지고 피멍이 다들어서 여름 내내 긴바지를 입고 다녔었음. 왼쪽 귀는 뺨을 너무 많이 맞아서 조그만 충격이 와도 귀에서 삐 소리가 나면서 멍멍하고 잘 못 맞으면 코에서 피가 줄줄남. 중학교때 머리를 하도 쥐어 뜯기다가 탈모가 일어나서 한동안 모자쓰고 다녔음. 가위, 칼 잡히는 건 다 던지고 때리고 함. 집에서 쫓겨난 적도 많고. 머리채를 잡고 벽에 박아서 코피나고 안경 유리 파편에 미간에 흉도 지고 그랬음.
오늘도 맞았어.
머리채 잡히고 팔은 내일쯤이면 멍도 들겠지.
나 정말 살고 싶은데 우리 엄마는 자꾸 나를 죽여. 나도 우리 엄마 힘든거 다 아는데 나도 너무 힘들어. 엄마는 날 감정 쓰레기통으로 생각해. 어떻게 하면 살 수 있을까요. 대체 어떻게 하면 나는 다시 사람이 될까. 복날의 개처럼 쳐 맞지 않을 수 있을까.
》저는 성인이 아닙니다. 올해로 고등학교 2학년이고 대학을 들어가면 자취를 하고 싶다는 말이고 언니들은 이미 대학에 들어가 자취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도움을 많이 줄수가 없습니다.
어제는 맞은게 너무 억울하고 서럽고 해서 쓴 글에 많은 분들이 응원과 격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엄마가 저에게 부침개를 부쳐주며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언젠간 또 맞을 걸 알면서도 오늘도 또 다시 엄마를 용서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무용학원은 어머니 아는 분께서 운영하시는 곳이라 싸게 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