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돌아다니는 남자친구의 과거연애...

도와주세요2017.09.18
조회527

안녕하세요~ 늘 눈팅만 하던 판에 글을 쓸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저한테는 4살 연상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랑 성격이나 음식취향이나 관심사 이런게 넘넘 잘맞습니다~ 만난지 고작 육개월이지만 둘다 결혼적령기의 남녀인지라 결혼까지도 이야기나누고 있구요~

 

 

문제는 남자친구의 과거입니다 남자친구는 과거에 2년가까이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있던걸루 문제삼는게 아니구요~ 문제는 그 여자분의 SNS입니다~ 저랑만나기 일년전에 헤어졌으니 지금 헤어진지 일년반이나 지났는데도 여자분이 즐겨하시는 SNS에 남자친구 사진을 안지웁니다..ㅠㅠ 저는 SNS를 하긴하지만 이주에 한개 업뎃을 겨우 할 정도로 안하고 남자친구는 전에 만난분과 헤어진후로 탈퇴했다고합니다~

 

 

전 만나던분이 있던건 알았지만 그분의 이름,나이,직업,외모 알고싶지않았습니다..ㅠㅠ 근데 제남자친구 이름이 독특한대 그 이름을 태그삼아서 올리셨더라구요..ㅠㅠ 남자친구 이름이 판남이라 하면 #판남 이렇게 태그를 걸었는데 그 태그가 온통 남자친구랑 함께한 추억이더라구요..ㅠㅠ 하아

 

 

사람이란게 모를때는 몰라도 알고나니 한번씩 들어가보고 남자친구가 저한테 해준것과 그분께 해준걸 비교하게 돼고.. 차라리 이름이라도 흔하면 다른사진들이나 새로 올라오는사진들한테 뭊힐텐데 이름이 독특해서 다른건 올라오지도 않네요..ㅠㅠ

 

 

남자친구가 저한테 해주는 행동 하나하나가 다 그분한테 해주고 학습된거라 생각하니 괴롭고..ㅠㅠ 심지어 그여자분이 스킨십사진까지 올리셔서 그후론 남자친구와의 스킨십조차 역겹단 생각도 듭니다..ㅠㅠ

 

 

남자친구가 자취를 하는데 자취방에서 찍은 사진도 그대로고 신혼부부마냥 주말아침에 남자친구가해준 식사 올린걸 본후론 남자친구자취방에 놀러가지도 않았습니다..ㅠㅠ

 

 

과거가 없길 바라는건 아닙니다.. 근데 그게 남겨져있는게 너무 속상하고 내남자친구가 아닌 타인의남자친구같고 한없이 다뜻하던 남자친구가 낯설여지는 기분은 제가 너무 민감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