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낙태 표시 나나요?
무덤까지 가져가려던 비밀인데, 병원에서 들통이 나서 이혼까지 가는 경우를 봤어요. 유산이나 낙태는 정말 표가 나나요? 드라마에서처럼 간호사나 의사에 의해서 밝혀지는 경우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날 것 같아요. 차라리 미리 남편에게 다 털어놓아야 할까요? 유산경험이 지워지지 않는 주홍글씨로 남는다면 어떻게 결혼생활을 유지해 나가야 하나요?
척 보면 안다고?
여성의 유산이나 낙태 경험뿐 아니라 성경험에 대해서도 '척 하면 삼천리'로 안다는, 너무 자신만만한 남성들이 가끔 있다. 남성이 연애경험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입을 다문다고 하더라도 속으로는 다 알고도 모르는 척 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섹스를 많이 한 여성은 유륜이 까맣게 된다든지 소음순이 늘어져 있다든지, 하는 말도 안 되는 증거들을 내세우면서 목청을 높이는 꼴이 아주 못 봐줄 정도다. 그러니 유산이나 낙태경험에 대해서는 더 그럴듯한 증거들이 난무한다. 애 낳은 것과 똑같아서 질이 헐겁다든지, 좀더 예민한 남성들은 여성의 배에서 임신선을 찾아내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말들은 사실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한다. 임신선에 대해서는 모든 여성들이 임신유무를 떠나 희미하게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이고, 사실 산부인과 의사들이라고 해도 그렇게 다양한 질 모양을 가진 여러 여성들의 성경험 유무를 단지 늘어진 소음순의 모양이나 질구의 크기로 판단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한다. 본인의 뒤가 구리면 원래 이유 없는 트집을 잡기 마련이다. 이런 것 따지는 남성일수록 과거가 더 의심스럽다.
의사, 간호사 원망 말아요
드라마 때문에 산부인과 의사와 간호사들이 자주 욕을 먹는다. 결정적인 반전을 기하기 위해 누가 총대를 메고 주인공 여성이 과거를 폭로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특별한 인물이 없다면 거의가 이런 역할을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맡기기 때문이다. 그것도 가족이 다 지켜보는 가운데 "유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한 번 유산을 하면 또 유산이 되기 쉽거든요." 이런 말도 안 되는 경우는 실제로는 거의 없다고 한다. 의사는 환자의 비밀사항을 말하지 않을 법적인 의무가 있기 때문에, 정말 생각 없는 의사가 아니라면 그것도 시어머니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유산이나 낙태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 게다가 요즘은 유산경험이 그렇게 대단한 경우가 아니고 실제로 본인이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의사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니 의사 선생님들을 지레 불신한 필요는 없다.
초음파 검사에서 드러난다면?
결국 육안으로는 전혀 유산이나 낙태의 흔적 따위는 찾아낼 수가 없다는 결론이다. 아주 작정을 하고 여성을 의심하는 남성이 아니라면 누가 그렇게 여성의 아래위를 샅샅이 뜯어보겠는가. 하지만 종종 초음파 검사로 인해 탄로가 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이는 한번 임신을 하였을 경우에 난소에 남는 임신 황체 때문이다. 배란하고 난 후의 여포가 황체가 되는 것인데, 이것이 흉터같이 난소에 백체로 남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개복하지 않으면, 존재 여부를 잘 알 수는 없다. 종종 초음파로 보면 표가 난다고 하지만, 이럴 경우는 자궁내 물혹을 뗀 수술 자리라고 하면 의사도 모른다는 경험자의 귀띔도 참고하시길. 단, 낙태를 할 경우는 자궁경부를 통해 수술도구를 넣기 위해 자궁경부를 확장 시키게 되는데 이것 때문에 낙태를 하지 않은 사람과는 다를 수는 있다. 만일 유산이나 낙태의 경험이 결혼생활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가장 현명한 것은 미리 혼자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현명하다.
* 무덤까지 가지고 가나?
결혼 전 유산이나 낙태의 경험은 가능한 한 배우자에게 말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그야말로 무덤까지 가지고 가야 할 비밀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산에 대해 너무 가볍게도 또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도 말아야 한다.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아무렇게 않게 주변인들의 입 단속에 소홀히 하다가 친구, 동료들에 의해 밝혀지는 경우도 많다. 또 유산은 흔히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유산 후 몸조리에 소홀 했다가 불임이 되어 고생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반대로 유산경험에 대한 심리적인 죄의식은 더 좋지 않다. 정상적인 결혼생활에서도 유산은 조금만 건강관리에 소홀해도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것이므로 늘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아이를 죽였다는 죄의식으로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가는 여성들도 있는데 이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에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이 이루어 지며 행복한 가정도 따라온다
유산 , 낙태 표시나나요?
의사, 간호사 원망 말아요
드라마 때문에 산부인과 의사와 간호사들이 자주 욕을 먹는다. 결정적인 반전을 기하기 위해 누가 총대를 메고 주인공 여성이 과거를 폭로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특별한 인물이 없다면 거의가 이런 역할을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맡기기 때문이다. 그것도 가족이 다 지켜보는 가운데 "유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한 번 유산을 하면 또 유산이 되기 쉽거든요." 이런 말도 안 되는 경우는 실제로는 거의 없다고 한다. 의사는 환자의 비밀사항을 말하지 않을 법적인 의무가 있기 때문에, 정말 생각 없는 의사가 아니라면 그것도 시어머니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유산이나 낙태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 게다가 요즘은 유산경험이 그렇게 대단한 경우가 아니고 실제로 본인이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의사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니 의사 선생님들을 지레 불신한 필요는 없다.
초음파 검사에서 드러난다면?
결국 육안으로는 전혀 유산이나 낙태의 흔적 따위는 찾아낼 수가 없다는 결론이다. 아주 작정을 하고 여성을 의심하는 남성이 아니라면 누가 그렇게 여성의 아래위를 샅샅이 뜯어보겠는가. 하지만 종종 초음파 검사로 인해 탄로가 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이는 한번 임신을 하였을 경우에 난소에 남는 임신 황체 때문이다. 배란하고 난 후의 여포가 황체가 되는 것인데, 이것이 흉터같이 난소에 백체로 남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개복하지 않으면, 존재 여부를 잘 알 수는 없다. 종종 초음파로 보면 표가 난다고 하지만, 이럴 경우는 자궁내 물혹을 뗀 수술 자리라고 하면 의사도 모른다는 경험자의 귀띔도 참고하시길.
단, 낙태를 할 경우는 자궁경부를 통해 수술도구를 넣기 위해 자궁경부를 확장 시키게 되는데 이것 때문에 낙태를 하지 않은 사람과는 다를 수는 있다. 만일 유산이나 낙태의 경험이 결혼생활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가장 현명한 것은 미리 혼자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현명하다.
* 무덤까지 가지고 가나?
결혼 전 유산이나 낙태의 경험은 가능한 한 배우자에게 말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그야말로 무덤까지 가지고 가야 할 비밀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산에 대해 너무 가볍게도 또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도 말아야 한다.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아무렇게 않게 주변인들의 입 단속에 소홀히 하다가 친구, 동료들에 의해 밝혀지는 경우도 많다. 또 유산은 흔히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유산 후 몸조리에 소홀 했다가 불임이 되어 고생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반대로 유산경험에 대한 심리적인 죄의식은 더 좋지 않다. 정상적인 결혼생활에서도 유산은 조금만 건강관리에 소홀해도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것이므로 늘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아이를 죽였다는 죄의식으로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가는 여성들도 있는데 이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에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이 이루어 지며 행복한 가정도 따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