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꺼면 나 왜 꼬셨냐 나쁜놈아

2017.09.19
조회1,699

결국에 니가 변할꺼면 니가 그렇게 식을꺼면

도대체 왜 사귀자고 따라다녔냐?

왜 그렇게 꼬셨어?

왜 내가 너를 좋아하게 만들었어?

 

내가 너 싫다고했잖아

첨부터 너랑 사귀기 싫다고했잖아

근데 너가 계속 따라다녔잖아

반년이나 따라다녔잖아

그래서 내가 넘어간거잖아

그럼 끝까지 책임을 져야할거 아냐

 

왜 맨날 데리러오고

뭐 먹고싶다고 하면 집앞에 두고가고

아프다고 하면 뛰쳐나가서 약사오고 밴드사오고

사랑한다고 하루에 수십번말하고

연락도 잘하고

약속도 잘지키고

절대 안변할것처럼

영원할것처럼

그러더니..

 

왜 변하니?

3년 사귀니까 이제 질려? 귀찮아? 당연해?

넌 다른남자들이랑 다르다며

진짜 다를줄알았어

이번엔 진짜일줄알았어

 

내가 멍청한거니 니가 나쁜거니

아니면 원래 사랑이 이런거니..

나한테 왜그랬어.. 나한테 왜그래..

 

 

이렇게 따지면 니가 헤어지자고 할까봐

너한텐 말도못하고 여기다 쓴다 나쁜놈아

넌 진짜 나쁜놈이야 알아?

니가 나쁜놈인데도 좋아 죽겠는 나는 병신이고

 

그러니까 진짜 너 나한테 그러지마

너 나한테 그러지마..

더이상 변하지마..

떠나지마..

 

맨날 너때문에 울어도

이런 마음 너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울어도

너 사랑해서 버리지도 떠나지도 못하는게 나잖아

나만큼 너 사랑할사람 없을건데...

나는 내 자신보다 네가 소중해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내가 널 사랑하는만큼 날 사랑해달라는건 바라지도않아

그냥.. 그냥 다시 예전처럼만 날 사랑해주면 안될까..

그게 힘들면 조금이라도 노력해주면안될까...

제발 나 좀 사랑해주라..





외로울 틈도 없이 사랑으로 가득 찼던 시간들이

날 사랑하던 네가

너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