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만나고 다시이별

직업군인2017.09.19
조회256

이년만나고 헤어진남자친구랑 이년 헤어져있다가 다시 만났어요
그 사이 서로 다른 이상과 사귀면서 결국 둘다 헤어지고 다시 만났는데
첨에 얘한테 연락 오니까 맘도 놓이고 나랑 너무 잘맞았고 착했고 잘했던거만 기억나먄서 첨엔 너무 좋았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이혼하고 왔더라구요 ... 전아내가 너무 못살게 굴었었나봐요 폭력까지 있었고 ....
만나기까지 서로 고민 많이 하긴 했어요
그래도 내가 너무 좋고
얘도 이제 우리 진짜 변하지 말자면서 너무 잘해줘서 그냥 좋았어요 결혼 생각 까지 하면서 만났어요

이십대 후반 ..나이가 좀있어요
제가 이러다가 너 다시 갈까봐 걱정된다고 하면 이젠 어디 안간다고 ... 너밖에 없다는말 너무 믿었어요 부모님이랑도 친해서 다시만난다니까 너무 좋앟하시고 저한테 너무 잘해주시는 분들이어서 만나는 동안 너무 행복했어요

사개월쯤 만나고
사소한걸로 다투다가 제가 생각좀 해보자고 우리사이 .. 그한마디에 남자친구가 맘이 변했나봐요
자기도 몰랐는데 이혼한거 상처가 너무 컸다고 여자 무섭다고 ... 제가 다 견디겠다 했어요
당연히 .. 어떻게 다시 만났는데 .. 이렇게 헤어질 수 없다고요 .. 그래서 제가 붙잡고 있었어요
맘에 없는 사람 돌려 보겠다고
단답에 이제 애정도 없는 사람한테 눈치보며 연락하고 어떻게 하면 잘 될수 있을까 ..


남자친구가 직업군인이라 지방에 있는데 제생일이어서 같으 있고 싶어서 제가 내려갔거든요
종일 얘 퇴근할때까지 전남친 집에서 기다리는데 눈물만 나는 거에요 .. 이아인 연락도 하나 없고 ..
퇴근후에 만나서
서로 진지한대화하는데 미안하기만 하대요
잘해줘야지ㅜ싶다가도 행동으로 안옮겨진대요
근데 헤어지자고 하면 자기가 나중에 후회할꺼 같아서 말은 못하겠대요 ...
자기도 모르겠다고 점점 마음이 식는거 같다고
생각해보자 말 들은 후로 맘이 닫ㅎ힌거 같다고
근데 우는거 보면 또 맘이 너무 안좋다고 ..


결국 헤어졌어요 그럼 그냥 헤어지자고 .. 놓아주겠다고 제가 그랬어요 펑펑 울면서 .. 밤에 서울오는 버스 타고 오는길에도 너무 힘들었어요 ..

왜 생각해보자고 말을 해서 ..제자신도 원망흐럽고

다시 만난거 ,얘가 다시 연락온거 너무 원망스러워요
이렇게 다시 갈꺼면서
그래도 얘가 맘 변해서 다시 오길 바라는 저도 한심하고 답답해요

사실 ㅡ그전에 헤어지고 몇번 만났을때도 얘가 헤어지자 하고 만나고 반복했거든요 .. 맨날 갈꺼 알면서도 맨날 얘를 믿고있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