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인 여성분들,총각 결혼시 자식 떼놓고 오라는게 화나는 일인가요? 솔직히 답변해주세요

테리남2017.09.19
조회27,302

돌싱인 그녀와 2년반정도 연애했습니다.

 

처음부터 아이와 둘이 산다고 밝혔고 총각 연애하기 부담스럽다고 몇번이나 거절했던 그녀지만

제가 적극적으로 대쉬했습니다.

 

이혼도했고 아이도있으니 가볍게 만날수있겠다

잠자리 문제나 금전적인 문제나 결혼 문제로 부담주지 않을거같아서

처음엔 결혼 할 생각은 더더욱 없었기에 이런 좋지않은 마음으로 시작한건 사실입니다

이부분은 생각이 짧았습니다. 반성합니다.

 

하지만. 이젠 그녀가 없는 인생은 생각할수없습니다.

정말 그녀와 아침부터 하루마무리까지 모든걸 함께하고싶습니다.

 

먹여살릴 자신도 있구요... 두식구 살기엔 수입도 넉넉하다고 생각합니다.

(세후 280만원 받고 상여금은 따로입니다.)

늙어 죽을때까지 맞벌이 안시키고 넉넉하게 생활비주고

시댁불화없게 컷트해줄 자신도 있습니다.

그녀는 그냥 몸만오면 됩니다

 

정말 모든면에서 완벽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줄수있습니다

이게 그녀를 향한 제 다짐이자 약속입니다.

 

근데 제일 큰 문제가 6살 딸아이인데요.

 

슬슬 결혼얘기 꺼내며 행복하게 해줄수있다고

몇번이나 약속하고 얘기했습니다 제 다짐에 대해서도 확신 가질수있게 어필했고...

 

그녀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않아서 제 마음이 더 애탄게 사실이구요.

 

혼수며 예단이며 다 필요없고

다만 딸아이만 친정에 맡기고 오라해도 그건 절대 안된다고합니다

 

한달에 최소 두번씩은 꼭 같이 보러가자고

양육비 지원해줄수 있고 학업 문제없이 대학등록금까지 다 해줄수있다고 약속했는데도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제 가슴에 못을 박습니다

 

처음에 다 알고 시작했고 전이나 지금이나 나는 결혼할맘도 생각도 없는데

왜 자식을 떼놓고 결혼하자고 얘기하냐고 내자식이 그리 우습냐길래

 

총각결혼하는데 이정도 배려 해줄수없는거냐

혼수 예단 다 필요없는데 시댁어르신들 위해서 이정도만 해줘라

대답했다가 결국엔 뺨을 맞았습니다

 

현재 그녀는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구요

 

제 진심을 몰라주는 그녀가 너무 야속하지만

 

마음을 되돌릴 방법이 없을까 싶어 이렇게 조언구합니다..

 

제 상식에선.. 남의 자식을 다른남자와 키운다고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