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런이야기 예민한걸까

8036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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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에서 수업 받으면서 조금 불편했던
일이 있었는데 들어줬으면 해.

수업중에 애들이 집중안하고 오후시간대 되니까 졸기도하고 선생님이 화나시는건 이해 해.

근데 학교다니는 학생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이야기일텐데

약간 "너네집은 공부안해도 부모님이 잘사셔서 평생 먹고놀수 있니?" 식의 말.

근데 뭐 여러번 들었으니까 딱히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어.

근데 오늘 한 선생님께서 "내가보기엔 너네중에 잘살아보이는애 하나도 없어" 라는지

"딱봐도 견적나오는애들도 있는데 너네집은 돈많니?" 라던지

"너네 부모님 돈 많으시니?" 애들 하나씩 지명하면서 말하시는데 뭔가 기분 나쁘더라

그래 내가뭐 강남에 빌딩건물주만큼 잘살고 하진 않지만
난 살아가는데 지장 없을만큼은 잘산다고 생각해.

자랑 절대아니고 그냥 우리집이니까 그렇게 생각 하고 있어

근데 견적이라느니 잘살아보이는애 하나도 없다느니 부모님 재산 얼마냐느니 듣고있으니까 조금 기분 나쁘더라고..

집안 형편가지고 그렇게 말하는게 조금 기분이 나빴는데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