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에 가진 거 없이 집에 쫓겨났어요

5832017.09.21
조회675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대학은 안 다니고 간간히 알바하다가
대학 자퇴한 것 때문에 엄마랑 싸우고 그랬어요
너무 눈치가 보여서 나와 산지 4달이 좀 넘었는데
닥치는대로 공장에서 일하고 살다가
모인 돈으로 자취방 구하고 친구랑 같이 살았지만

그마저도 친구가 일이 있어서 방을 빼버리고
대신 친구집에서 살았어요
그런데 친구 어머님이 추석 전에는 나가달라 하시네요

엄마한테 연락을 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독립해서 살아라 혼자살고 싶다
누가 독립 안 한답니까?? 근데 모인 돈 하나없이
잘곳도 씻을곳도 사라진 마당에 어딜 가라는 겁니까....
시간도 너무 빠듯해서 기숙사 있는 공장에 들어갈수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진짜 너무 힘들고 죽고싶어요...
저도 다른 애들처럼 집에서 돈벌고 공부도 하고
취업도 하고싶은데
막상 돈부터 생각되게하는 생활이 되니까
마음도 조급해지고 살기 싫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