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더 버니 더 쓰겠다는 남편

psyche2017.09.21
조회19,926

안녕하세요,

혼신신고만 하고 식 두 달 전부터 같이 살고 있는 부부?입니다.

같이산지 보름밖에 안되었는데 싸움이 벌써 시작 되네요.

 

남편은 32신혼 저는36 재혼

남편은 월 세후 300 저는 세후 150입니다.

 

결혼자금은

남편 6500 저 2500 나머지 8000 대출 1억6천 빌라매매

돈이너무 빠듯하고 여윳돈이 천만원은 있어야 한다는 남편 말에

신혼여행도 안 가기로 했습니다.

 

뭐든 말만하면 돈 없다고 다 생략하재요.

예단예물까지 둘 다 하지 않고 결혼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혼수부터 집까지 큰돈 들어갈 일이 거의 끝난거 같아 슬슬 생활비와 용돈 저축,

 통틀어 돈 관리를 어떻게할지 상의하다가 싸우게 됐는데요.

 

우선 집값에 1억6천 쓰고 남은돈으로 가전가구를 샀습니다.

가전가구는 쓰던거 좀 가져오고 ,냉장고 티비 세탁기 정도만 사서 300정도 들었네요.

 남은돈 800정도를 여윳돈으로 하기로 하고  save 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여윳돈과 상관없이 앞으로 버는 돈에 대한 얘기인데요

남편 얘기는 월 남편 300 저 150이니 총 450에

생활비 따져보니 150 정도 나가고(첫 달이라 추후살면서  조정)

나머지 300은

200 저축

용돈은 남편 60 저 40이라네요

 

여기서 제가 왜 같이 버는데 용돈이 다르냐라고 물으며 생각해보니

 

저는 남편이 흡연자여서 담배값 때문에 조금 더 쓰자는거구나 싶어서

장난으로 나도 담배필까 ? 10만원만 더줄래? 했더니 헛웃음치며

자기가 더 버니까 20정도는 더 많아도 되는거 아니냐네요

 

싸움의 발단은 여기입니다.

물론 추후 화해하면서 남편이 같은 말이라도

기분 나쁠 수 있게 예쁘게 말하지 못해미안하다고는 했는데

전 아직도 기분이 별로 좋지 않네요.

 

각자 용돈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