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일반 직장에 다니는 20대 3년차 직장인 여자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오늘 글을 쓰게 된 이유는 회사 생활에 대한 스트레스가 정말 너무 심해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 여기에라도 풀고 싶어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다ㅠ 저희가 하는 일 특성상 광고주들을 많이 만나고 같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이런 일들이 많은데요. 뭐 워낙 이쪽 일이 박봉에, 일은 많고, 어쩌다 진상 광고주들 만나면 어휴...ㅜㅜ 그래도 나름 한 걸음씩 성장해 가고 있는 제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해서 꾹 버텨보자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그래도 퇴사 욕구는 항상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습죠)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강렬한 퇴사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주된 요인이 하나 있죠; 바로 저희 대리님 때문입니다. 왜 그런 소리 있잖아요,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고... 어딜 가든 또라이 한 명은 꼭 있다는 그 위대한 명언이요. 전 그게 우리 대리님 같습니다. 어디서부터 하소연을 해야 할 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몇 가지 에피소드를 적어보자면, 1. 밤, 혹은 새벽에 별거 아닌 일로 전화해서 잠을 깨웁니다. 프로젝트 준비 및 실행때문에 회사 사람들과 다 같이 밤 샌적도 있었고, 굳이 다 밤샐 필요가 없는 때에는, 그 프로젝트에 꼭 있어야할 몇 명만 밤 새고 저는 그래도 여자랍시고 집에 들어가서 쉬라며 많은 배려를 해주십니다. 저는 그게 너무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에 남자밖에 없고, 또 제가 막내다보니 더 이뻐해주시고 많은 배려를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집에 있더라도 일 때문에 밤늦게 혹은 아침에 오는 전화는 당연하게 생각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을 해드립니다. 근데 문제의 이 대리님는 중요한 일 얘기도 아니고, 아침에 사무실에서 만나서 해도 될 얘기를!!! 꼭!! 굳이!!! 밤 열두시 혹은 새벽 한 두시에 전화해서 시시콜콜한 개잡소리를 해댑니다. 중요한 건, 맨 정신으로 전화한 적이 별로 없고 대부분 술 한 잔씩 걸치고 난 후에 전화를 한다는 거죠ㅋ 워낙에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다보니 항상 밤마다 친구들이든 여친이든 만나서 술을 마십니다 술을 마시는 건 상관이 없는데, 마시려면 곱게 쳐 마시던가 왜 굳이 자는 사람 잠을 깨워서 전화를 하고 G랄인지... 그래놓고 받으면 진짜 별 쓰잘데기 없는 소리에, 내일 사무실에서 얘기해도 되는 별 영양가없는 일 얘기에, 지금 자기 술 먹고 있다는 둥, 별 개소리를 해댑니다. 그래놓고는 잠 깨워서 미안하다 이런 소리는 한 마디도 없죠ㅋ 오늘 아침 7시 30분 쯤에도 자다가 전화 받고 일어났습니다.....ㅋ(대표님이 출근 시간에 잘 터치를 안하셔서 보통 9시 반이나 열시까지 출근합니다ㅎㅎ) 오늘 아침에 받은 전화도 지는 이제 집 들어 간다고 일 관련해서 궁금한거 있으면 카톡하라고 이 내용이 끝입니다 (뭐 어쩌라는 건지..?ㅡㅡ) 어제 밤에 프로젝트때문에 회사 사람 몇명이 12시까지 일 처리하고 집 들어간걸로 알고 있는데 아침 7시 반쯤에 이제 집들어간다고 한게 이상했는데 알고 보니 일 끝나고 지인 만나서 술 처먹고 그때 집 들어간거였습니다...ㅋㅋ..... 어쩐지 말투가 명확하지 않고 느릿느릿한게 촉이 오더라구요ㅋ 지가 이제 집들어가는걸 왜 굳이!!! 아침에 잠까지 깨워가며 알려주는 걸까요 .... 역시 미안하다는 소리는 없습니다. 기대도 안했고요. 아니 일 때문에 고생하는 것도 알겠고, 아무래도 제 사수다 보니 일 관련해서는 제가 많이 배우고 있고, 잘해 주실 땐 되게 잘해주시는 고마운 분이신데... 아무리 제가 막내라고 해도 솔직히 이건 회사 동료 관계를 떠나 인간의 기본 매너나 예의가 없는 거 아닌가요? 다른 회사 사람들도 다 이런가요? 이런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서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2. 무단 결근이 일상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저희 대리님께서는 술을 좋아하십니다.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친구분들이나 지인분들과 밤에 술 한잔씩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회식 때도 꼭 사람 늦게까지 붙잡고 술을 마시자고 해서 저도 힘들었던 적이 많습니다. 그렇게 술을 드시고 나면 꼭! 다음날에 거의 오후 3~4시에 출근하거나 아님 아예 출근을 안하십니다....ㅋ... 그렇게 무단 결근을 하면 그날 처리해야 하는 일들은 다 어떻게 될까여? 예....바로 접니다....제가 대부분 다 처리해야 하죠....부들부들...ㅠ 한 번은 주말에 남친이랑 데이트 하려고 차타고 외곽으로 나가는 길에 다시 돌아와서 무단 결근한 대리님 대신 일 처리를 한 적도 있습니다. 광고주한테 욕 오지게 처먹었죠...ㅋ.... 왜 이 사람이 싼 똥을 제가 처리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어쩔땐 이틀, 사흘씩을 무단 결근하기도 합니다. 윗 분들께서도 대리님을 많이 혼내시고 주의도 주셨지만 그때 잠깐일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그대로입니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반복이에요. 갱생 불가능입니다. 회사 안나와서 전화하면 항상 이제 출발한다, 가고 있다 이래놓고 안 나옵니다. 누굴 병신으로 아는건지... 그래놓고 회사일 급한건 집에서 처리할려고 회사 단톡방 냅두고 항상 저한테 갠톡으로 자료 좀 보내달라고 요청합니다.....자기도 잘못하고 있다는 걸 아는거죠......ㅋ 다른 사람들은 무단 결근 할 줄 몰라서 안하는 것도 아니고, 술 먹으면 다음날 힘든건 누구다 다 그럽니다. 자기가 좀 힘들 것 같으면 술 조절을 해서 회사 생활에 지장이 없게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렇게 하면 괜히 회사 열심히 잘 다니는 사람들의 사기도 떨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ㅠ 이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안 짜르는 이유는, 아무래도 인원도 적고 워낙 다같이 오래 일했어서 거의 가족같은 분위기 입니다. 사람들도 다 착하구용. 그래서 회사 사정이나 광고주들 사정도 훤히 다 알구, 경력이 되다보니 일 처리도 매끄럽게 잘 하시구요. 그래서 잘못을 하더라도 혼내기만 하지 짜르거나 이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까 술먹고 전화 받았으니 안나오시겠네요. 3. 특유의 비꼬는 듯한 말투 및 행동 이건 사실 조금 사소한 건데 제 나름대로 상처 받았던 경우도 있어서...몇 자 적습니다. 어딜가나 처음에 일을 시작하고 배우게 되면 당연히 누구나 실수는 합니다. 저 역시 입사한 지 얼마 안돼 잘 몰랐을 당시 선배들한테 많이 배우고 혼도 났었습니다. 그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제가 입사한지 거의 6개월쯤? 대리님이 프로젝트가 끝난 후 정산 관련해서 이것저것 알려주시려고 하던 도중 "너 이 프로젝트 뭔지 알기는 아냐?" 이러시더라구요...그 특유의 비꼬는 표정과 함께... 그 프로젝트 저도 같이 준비했는데 당연히 제가 알고 있죠... 근데 그 말을 듣는 순간, 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 아무리 막내이지만 이건 좀 무시받는다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요ㅠ 그리고 가끔 일 때문에 사람을 부를 땐(특히 저), 할 말 있다면서 손가락을 까딱까딱 합니다. 뭔지 아시죠? 그거 기분 졸라 나쁩니다ㅋㅋㅋ 그리고 프로젝트 준비를 하다보면 아직 제가 미숙한 부분들이 많아서 모르는 것들도 있는데 한 마디 툭 던집니다. '생각' 좀 하고 기획을 하라고... 다른 분 들한테 저 소리를 들으면 그냥 넘길 것 같은데 왜 이분한테 이런 소리를 들으니 깊은 빡침이 몰려오는 것일까요...쌓인 게 많아서 그런거겠쪼?.....허허... 그 외에도 광고주랑 같이 프로젝트 실행할 장소 돌아보면서 미팅하는데 제가 앞에 걸리적거린다고 슬쩍 밀치기도 하고, 저랑 같이 걸어가면서 전단지나 홍보물 같은거 받으면 받는대로 저한테 주고..준다기보단 저한테 버린다고 하는게 맞을까요?...시바꺼.. 그 외에도 참 다양하고 가지각색으로 부딪힌 적이 많습니다. 전 막내다보니 그냥 웃어넘기고, 화가 나도 참고 일상이죠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속상하면 친구들이나 남자친구한테 하소연 하는 일이 끝입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잠 깨는 전화를 받고 나니, 이건 진짜 너무 승질이 나서 못참겠어서.. 여기에다가도 하소연을 해봅니다ㅠㅠ
개념 출타하신 직장 선배
저는 일반 직장에 다니는 20대 3년차 직장인 여자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오늘 글을 쓰게 된 이유는 회사 생활에 대한 스트레스가
정말 너무 심해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 여기에라도 풀고 싶어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다ㅠ
저희가 하는 일 특성상 광고주들을 많이 만나고 같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이런 일들이 많은데요.
뭐 워낙 이쪽 일이 박봉에, 일은 많고, 어쩌다 진상 광고주들 만나면 어휴...ㅜㅜ
그래도 나름 한 걸음씩 성장해 가고 있는 제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해서
꾹 버텨보자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그래도 퇴사 욕구는 항상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습죠)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강렬한 퇴사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주된 요인이 하나 있죠;
바로 저희 대리님 때문입니다.
왜 그런 소리 있잖아요,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고...
어딜 가든 또라이 한 명은 꼭 있다는 그 위대한 명언이요.
전 그게 우리 대리님 같습니다.
어디서부터 하소연을 해야 할 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몇 가지 에피소드를 적어보자면,
1. 밤, 혹은 새벽에 별거 아닌 일로 전화해서 잠을 깨웁니다.
프로젝트 준비 및 실행때문에 회사 사람들과 다 같이 밤 샌적도 있었고,
굳이 다 밤샐 필요가 없는 때에는, 그 프로젝트에 꼭 있어야할 몇 명만 밤 새고
저는 그래도 여자랍시고 집에 들어가서 쉬라며 많은 배려를 해주십니다.
저는 그게 너무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에 남자밖에 없고,
또 제가 막내다보니 더 이뻐해주시고 많은 배려를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집에 있더라도 일 때문에 밤늦게 혹은 아침에 오는 전화는
당연하게 생각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을 해드립니다.
근데 문제의 이 대리님는
중요한 일 얘기도 아니고, 아침에 사무실에서 만나서 해도 될 얘기를!!!
꼭!! 굳이!!! 밤 열두시 혹은 새벽 한 두시에 전화해서 시시콜콜한 개잡소리를 해댑니다.
중요한 건, 맨 정신으로 전화한 적이 별로 없고 대부분 술 한 잔씩 걸치고 난 후에 전화를 한다는 거죠ㅋ
워낙에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다보니 항상 밤마다 친구들이든 여친이든 만나서 술을 마십니다
술을 마시는 건 상관이 없는데, 마시려면 곱게 쳐 마시던가
왜 굳이 자는 사람 잠을 깨워서 전화를 하고 G랄인지...
그래놓고 받으면 진짜 별 쓰잘데기 없는 소리에, 내일 사무실에서 얘기해도 되는 별 영양가없는 일 얘기에,
지금 자기 술 먹고 있다는 둥, 별 개소리를 해댑니다.
그래놓고는 잠 깨워서 미안하다 이런 소리는 한 마디도 없죠ㅋ
오늘 아침 7시 30분 쯤에도 자다가 전화 받고 일어났습니다.....ㅋ
(대표님이 출근 시간에 잘 터치를 안하셔서 보통 9시 반이나 열시까지 출근합니다ㅎㅎ)
오늘 아침에 받은 전화도 지는 이제 집 들어 간다고 일 관련해서 궁금한거 있으면 카톡하라고
이 내용이 끝입니다 (뭐 어쩌라는 건지..?ㅡㅡ)
어제 밤에 프로젝트때문에 회사 사람 몇명이 12시까지 일 처리하고 집 들어간걸로 알고 있는데
아침 7시 반쯤에 이제 집들어간다고 한게 이상했는데 알고 보니
일 끝나고 지인 만나서 술 처먹고 그때 집 들어간거였습니다...ㅋㅋ.....
어쩐지 말투가 명확하지 않고 느릿느릿한게 촉이 오더라구요ㅋ
지가 이제 집들어가는걸 왜 굳이!!!
아침에 잠까지 깨워가며 알려주는 걸까요 .... 역시 미안하다는 소리는 없습니다.
기대도 안했고요.
아니 일 때문에 고생하는 것도 알겠고, 아무래도 제 사수다 보니 일 관련해서는
제가 많이 배우고 있고, 잘해 주실 땐 되게 잘해주시는 고마운 분이신데...
아무리 제가 막내라고 해도 솔직히 이건 회사 동료 관계를 떠나
인간의 기본 매너나 예의가 없는 거 아닌가요?
다른 회사 사람들도 다 이런가요?
이런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서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2. 무단 결근이 일상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저희 대리님께서는 술을 좋아하십니다.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친구분들이나 지인분들과 밤에 술 한잔씩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회식 때도 꼭 사람 늦게까지 붙잡고 술을 마시자고 해서 저도 힘들었던 적이 많습니다.
그렇게 술을 드시고 나면 꼭!
다음날에 거의 오후 3~4시에 출근하거나 아님 아예 출근을 안하십니다....ㅋ...
그렇게 무단 결근을 하면 그날 처리해야 하는 일들은 다 어떻게 될까여?
예....바로 접니다....제가 대부분 다 처리해야 하죠....부들부들...ㅠ
한 번은 주말에 남친이랑 데이트 하려고 차타고 외곽으로 나가는 길에
다시 돌아와서 무단 결근한 대리님 대신 일 처리를 한 적도 있습니다.
광고주한테 욕 오지게 처먹었죠...ㅋ....
왜 이 사람이 싼 똥을 제가 처리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어쩔땐 이틀, 사흘씩을 무단 결근하기도 합니다.
윗 분들께서도 대리님을 많이 혼내시고 주의도 주셨지만 그때 잠깐일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그대로입니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반복이에요. 갱생 불가능입니다.
회사 안나와서 전화하면 항상 이제 출발한다, 가고 있다 이래놓고 안 나옵니다.
누굴 병신으로 아는건지...
그래놓고 회사일 급한건 집에서 처리할려고 회사 단톡방 냅두고 항상 저한테
갠톡으로 자료 좀 보내달라고 요청합니다.....자기도 잘못하고 있다는 걸 아는거죠......ㅋ
다른 사람들은 무단 결근 할 줄 몰라서 안하는 것도 아니고,
술 먹으면 다음날 힘든건 누구다 다 그럽니다.
자기가 좀 힘들 것 같으면 술 조절을 해서 회사 생활에 지장이 없게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렇게 하면 괜히 회사 열심히 잘 다니는 사람들의 사기도 떨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ㅠ
이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안 짜르는 이유는, 아무래도 인원도 적고
워낙 다같이 오래 일했어서 거의 가족같은 분위기 입니다. 사람들도 다 착하구용.
그래서 회사 사정이나 광고주들 사정도 훤히 다 알구, 경력이 되다보니 일 처리도
매끄럽게 잘 하시구요. 그래서 잘못을 하더라도 혼내기만 하지 짜르거나 이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까 술먹고 전화 받았으니 안나오시겠네요.
3. 특유의 비꼬는 듯한 말투 및 행동
이건 사실 조금 사소한 건데 제 나름대로 상처 받았던 경우도 있어서...몇 자 적습니다.
어딜가나 처음에 일을 시작하고 배우게 되면 당연히 누구나 실수는 합니다.
저 역시 입사한 지 얼마 안돼 잘 몰랐을 당시 선배들한테 많이 배우고 혼도 났었습니다.
그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제가 입사한지 거의 6개월쯤?
대리님이 프로젝트가 끝난 후 정산 관련해서 이것저것 알려주시려고 하던 도중
"너 이 프로젝트 뭔지 알기는 아냐?"
이러시더라구요...그 특유의 비꼬는 표정과 함께...
그 프로젝트 저도 같이 준비했는데 당연히 제가 알고 있죠...
근데 그 말을 듣는 순간, 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 아무리 막내이지만 이건 좀 무시받는다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요ㅠ
그리고 가끔 일 때문에 사람을 부를 땐(특히 저), 할 말 있다면서 손가락을 까딱까딱 합니다.
뭔지 아시죠? 그거 기분 졸라 나쁩니다ㅋㅋㅋ
그리고 프로젝트 준비를 하다보면 아직 제가 미숙한 부분들이 많아서 모르는 것들도 있는데
한 마디 툭 던집니다. '생각' 좀 하고 기획을 하라고...
다른 분 들한테 저 소리를 들으면 그냥 넘길 것 같은데 왜 이분한테 이런 소리를 들으니
깊은 빡침이 몰려오는 것일까요...쌓인 게 많아서 그런거겠쪼?.....허허...
그 외에도 광고주랑 같이 프로젝트 실행할 장소 돌아보면서 미팅하는데 제가 앞에 걸리적거린다고
슬쩍 밀치기도 하고, 저랑 같이 걸어가면서 전단지나 홍보물 같은거 받으면 받는대로
저한테 주고..준다기보단 저한테 버린다고 하는게 맞을까요?...시바꺼..
그 외에도 참 다양하고 가지각색으로 부딪힌 적이 많습니다.
전 막내다보니 그냥 웃어넘기고, 화가 나도 참고 일상이죠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속상하면 친구들이나 남자친구한테 하소연 하는 일이 끝입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잠 깨는 전화를 받고 나니, 이건 진짜 너무 승질이 나서 못참겠어서..
여기에다가도 하소연을 해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