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사람 있나요?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아 두려운 거요.

아아2017.09.22
조회387

안녕하세요. 저는 스물두살 대학생입니다. 남자이구요.

네이트판에 잘 들어오지 않다가 고민거리가 있어서 도움을 얻기 위해 글을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사실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시간이 좀 나서 적어요.

 

아무튼 바로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저는 연애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이유요? 우선 학창시절 때도 여학생들이랑 별로 친하지 않았고 대학에 와서는 남녀 성비 1:1인 학과에 가서 사람도 좋아해 보고 했으나 모두 좋지 않게 끝났습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외적으로 연애 못 할 조건은 아닙니다.

 

재작년에 고백을 했다가 차였는데, 이유는 못 들었으나 제가 너무 부담스럽게 다가가서 안 좋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항상 짝사랑만 해 오면서 생각이 든 건 제가 상대방의 사소한 행동에도 의미부여를 하려 한다는 걸 깨닫게 되더라구요.

 

이거는 최대한 자제하려 하고 있으나 아직도 완전히 고치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이것과 비슷하게 느낀 건, 상대방의 행동을 제가 해석해 봤을 때 안 좋게 여겨지면 그것에 대해 막 두려워 하는 그런 증상도 있습니다. 그게 제가 오늘 도움을 얻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구요.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가지고 예시를 들면 상대방으로부터 예전엔 애기 같았는데 지금은 남자 같아졌다고도 얘기 들었고 얘기도 잘 통했는데(만나서 대화했을 때는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 헤어진 다음 제가 도착했다는 식으로 연락을 했는데 읽고 답장이 왔어요. 그러면 저는 내가 뭐 잘못했나?하고 만나서 했던 말들을 되뇌이는 그런 식이에요.

 

근데 연락 수단이 문자나 카톡이 아니고 좀 다른 거라 원래도 답장이 없을 때가 있거든요.

아무튼 저는 이런 게 너무 심해서 탈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요즘은 해탈해서 이성들을 알게 되면 내 사람 아니겠구나 하고 편하게 생각하며 마음 안 주고 있네요.

 

 

요약

 

1. 상대방의 행동 하나하나에 너무 신경쓰는 나,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연애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우선 이성이 있는 곳으로 가야할 것 같은데...

3. 지금 유니클로 남색 가디건 입고 있는데 이 안에 뭐 입으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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