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와서 식도 안보고 밥만 먹고간 교회 청년부 사람들..

세상은요지경2017.09.22
조회77,199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저와 신랑이 다니는 교회는 지역사회에서
가장 큰 교회입니다.

저희 둘은 청년부 활동을 통해 만났고
그런 의미에서 청년부 사람들에게 모두 청첩장도 돌렸죠.
식 전에 많은 축복을 받았어요.

근데 결혼식 당일 교회청년부 사람들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식 마치고 친구들 사진찍는대도 두명이 전부였어요.

폐백후에 식당 내려가보니 우루루 거기서 식사하고 있거나
식사마치고 막나오는 모습이었습니다.

식도 안보고 식사만해서 좀 서운했는데 그러려니했습니다.
문제는 신행다녀와서였어요.

신행 다녀와서 부주정리하는데 아무리 봐도 제 명단에는
교회사람이 3명밖에 없더라고요. 신랑한테 있겠거나 했는데
거기도 마찬가지로 없었습니다.

학생들이면 이해를 하겠는데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까지
일하는 사람들입니다ㅡㅡ

20대 초반 대학생 청년들이 5만원내고 5명정도 왔을땐
그러려니 이해했는데 아니 뻔뻔하게 부주도 안하고 식도 안보고
밥만 먹는게 말이됩니까?

정말 살다보니 별일 다 있어요.


p.s 저희 교회가 아닌 일반예식장에서 결혼했구요.
게다가 저희 결혼식후 두번이나 주일지났는데 따로 주고
그런거 절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