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X일레X 도X드림점 그런식으로 사람 뽑지마세요

내알바2017.09.22
조회8,861
안녕하세요 이번학기 휴학하는 23여 학생입니다
어제 억울하고 불쾌한 일이 있었는데, 오늘도 알바천국 다시 들여다보고 있자니 화딱지가 가라앉지않아 글로나마 억울한 마음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음슴체 갈께요ㅠㅠ

휴학 기간동안 알바하면서 개인 공부하고자 함
아르바이트 멀리 나가고 싶지 않아 동네 위주로 검색하고 있었는데 마침 딱 좋은 시간대와 위치의 아르바이트 자리가 난거임!
(오전 8시부터 4시, 운동삼아 걸어갈만한 거리의 위치, 바로 옆에 공부할 수 있는 도서관)
화요일에 12시에 맞춰 면접을 보러갔고 마음에 든다고 하셔서 바로 교육을 시작함 (4시 조금 넘어서까지)
교육기간엔 시급이 없다고 하셨고 3개월간은 십프로를 떼고 준다고 하였음 그 중 3대보험 반도 내가 부담해야된다고 하심
편의점 보통 원래대로 대우 잘 안해주니까, 사정도 이해가서 받아들임 5800원 정도면 내 선에서도 괜찮아서ㅋㅋㅋ 반 부담하기는 싫어 3대보험 다음날 안하고싶은데 가능하냐고 물어보고
다음날은 11시에 교육받으러 오라고 하셔서 그때가고
2시 약간 안되서부터 혼자 가게를 봄 6시까지 !!
4시정도까지 교육받을 줄 알았는데 당일날 말씀해주심 (내일은 7시까지 해야한다하고 아침8시부터 저녁 7시ㅎ,,,,,)
편의점 사정도 이해가고 내일 하루만 그러는거니까 괜차낫음
추가 2시간도 오늘까지 교육기간이라 무급이라고 해서 살짝 찝찝했지만 교육 늦게 시작하기도 했고 말하기 애매해 넘어가기로 함
이렇게 교육기간이 끝남!!

사건은 바로 어제!! 아오
8시부터 근무시작 15분전에 감 일 못하고 제멋대로 한다는 야간 할아저씨랑 첫 교대 하고 (생각보다 인상 괜찮으셨음 얘기를 계속 안좋게 들어 이미지 안좋으실 줄 알았는데 순박한 느낌?!) 폐기빼고 어제 한 청소 이어 옆칸을 청소 하고 있는데 (매장 관리가 안되어있어 엄청 더러웠어요ㅠㅠㅠㅠ 삼각김밥, 샌드위치, 우유 등 식품코너에 벌레시체들이 잔뜩 먹을거에 붙어있고 유리 판막이 사이사이에 끼어있고) 교육해주시는 점장님 들어오심 좀이따 아주머니도 한 분 들어오시고 교육받으러 왔다시길래 그럼 셋이서 같이 교육받으면 되겠다하고 (나,아줌마,오후언니) 언제 일하시냐고 시간대를 물어보니 평일 오전 한다고 하심
??! 내가 평일 오전 이번에 시작했는데??
어? 제가 그시간 대에 한다고 하니
"그건 봐야 알죠"
기분나쁘게 말하심 ㅎㅏ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기분이 꾸리꾸리했음

상황 이상하다는 걸 느낀 오후 알바언니도 나랑 얘기 나눔
이게 무슨 상황이냐고 저 아줌마 오전 알바 한다던데
쓰니는 다른 지점 알바 알아봐주겠다고 하던데 이게 뭐냐고 ....
다른 지점 늦게 온 아줌마를 보내야지 왜 나를 ㅋ ㅋ ㅋ ㅋ ㅋ ㅋ

두분 교육하시는 동안 나 냉장고 음료 채워넣으라고 하셔서 채워넣고 청소 마저함 옆에서 교육 같이 들으라고 해서 듣고
내 앞에서 내 시간대 알바 사람 교육시키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상황 설명해달라고 불쾌하다고 하니까 설명해주지도 않고 ㅡㅡ
내일 설명해주겠다고 하고 그러면 이 상황에서 내일까지 일시켜먹고 팽하려고 하는거임? ㅋ ㅋ ㅋ ㅋ 그 아줌마는 뻔뻔하게 교육 받고 있고ㅋ (근데 교육시킬 때 일 1도 모르는 그 아줌마보고 점장님 점장님 부름 교육도 오후 알바언니 보다 훨 자세히) (지인인가 편의점도 빽 필요한가 싶어 황당함 ㅋ ㅋ ㅋ ㅋ )
나도 아마 이때 기분이 더러워서 기분 나쁜 티가 났을거임

나 교육기간 불성실히 받지 않았음 오히려 무급인데 청소하고 싶어 청소하고 할 일 찾아서 함 싸가지 없지도 않았음 서글서글하게 대화 나누고 교육시켜주신 다른 지점 점장님도 저 마음에 든다고 괜찮은 사람 찾아 다행이라 하시고

근데 이게 뭔....? 사람을 뽑아놓고 교육기간 다 끝났는데

결국 그 아줌마 데꼬 먼저 얘기 나누고 나 불러 상황 설명해줌
어제 이 지점 사장님이 저 아줌마를 점장으로 뽑았다고 하심
사장님 어제 내 얼굴 보고 커피사주고 갔음 ㅋ ㅋ ㅋ ㅋ (사람 뽑았다는 것 아는 상황) 원래 알바로만 돌리려고 했는데 점장 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고 ㅋ ㅋ ㅋ 점장이 필요했으면 애초에 아르바이트를 구하지 말았어야 하는거아님? 그걸 분명히 하고 사람을 뽑아야되는거 아님?? 그 아줌마가 오전 시간대를 원해서 일이 이렇게 됐다고 하는거임ㅋ 그 아줌마가 오후 시간대를 원했으면 새로 온 오후 언니가 나가야하는 상황 어찌됐건간에 뒤에 들어온 사람 때문에 누구한명은 나가야 하는거.. 교육시켜주는 점장님도 자기 어젯밤에 얘기들었다고 나랑 계속 일하고 싶은데 어떻게 얘기해야하나 난감했다고 하심.. 진짜 억울하고 화나고 짜증나서 눈물터짐
나는 정말 이 알바가 마음에 들고 아르바이트 이상이였단 말임
공부 병행하면서 하기 최적의 조건? +운동, 일의 강도, 위치, 자기시간 확보 등등
이틀 동안 교육받으면서 딱 좋았고 열심히 사는 기분이라 뿌듯했음 알바끝나고 도서관 넘어가서 8시까지 공부하고 30분 걸어 집가고 휴학생활 이렇게 보내면 되겠다 싶었는데ㅠㅠㅠㅠ 주변사람들한테도 나 편의점 알바한다고 신나서 다 말해놨는데
그냥 다른 알바 구하면 말 문제가 아니였음 나한테는

내가 우니까 점장님이 711 대표 바까서 통화시켜줌
자기도 피해자라고 자기가 벌린 일이 아니라 그지점 사장이 벌린일이라는 걸 강조하심
어떻게 해드리면 좋겠습니까 하는데 어떻게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보상받기도 그렇고 나는 여기서 어찌됐든간에 일을 못하는데 (어차피 쫓겨나가야 하거나 일을 할 수 있다고 해도 이 상황에서 어떻게 계속 거기서 일합니까ㅠㅠ) 너무 억울했음.... 나중 생각해보니 최소 그 아줌마도 일 못하게 하고 싶었음ㅠㅠ 근데 그것도 안이뤄짐

이 꼴로 거리 나갈 수는 없어 좀 더 있겠다 가겠다 하고 오후언니 알바가 점심 사주셔서 편의점에서 같이 먹음 아님 쓰니가 점장하면 안되냐고 제안 나도 나중에 솔깃함 일하는 시간 똑같고 몇몇 업무 추가되는건데 몇일전 봤던 다른 지점 점장님도 내 또래고, 여기 편의점 보면서 잘 관리해서 나아지게 하고 싶다 생각은 그전에도ㅇ, 나중에 취업할 때도 좋은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 ... 엄마는 사회를 잘 모른다고 극구 말리심 나 울 때 달랜다고 대표님이 점장이 필요하긴한데 쓰니가 할 수는 없냐고 했었는데 근데 이것도 나중에 나 시켜줄 마음도 없었음ㅋㅋㅋ(사장통화..) 내가 여기가 얼마나 마음에 들었으면 이상황에서도 계속 여기서 일할 생각했겠음ㅠㅜ

나중에 마지막으로 여기 편의점 사장이랑 통화했는데 통화하고 나서 마음이 가라앉는게 아니라 다시 울분이 터짐 ㅋ
그 아줌마를 왜 뽑았냐면 이유가 아줌마들이 시간이 많고 오래 일할 수 있고 책임감이 많아서ㅋ 그전 어린 알바들한테 많이 당했었다고 그런 사람이 나라는 걸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거임? 그리고 그 피해는 내가 왜 봐야되고 자기가 사람 잘 못 뽑은 건데 기간도 면접볼 때 학교 복학 문제 때문에 내년 2월까지만 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오케이 하셨음

아진짜 화난다 ㅋ ㅋ ㅋ ㅋ
교육기간 시급은 쳐주겠다고 함 그건 당연한거 아님? 근데 이게 또 그런게 나한테는 교육 시급 없다고 했었으면서 어제 다른 아줌마들 교육시킬 때는 교육시간 잘 적어놓으라고 챙겨주겠다고 함 나 바로 옆에 있는데서 ㅋ ㅋ 어리다고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안챙겨주는것까지는 이해 할 수 있는데 안챙겨줄꺼면 다 안챙겨줘야되는거아님? 이 와중에 내 교육 시간 줄이려고 함ㅋㅋㅋㅋㅋ

이게 여기 지점이 사람 여러명이 얽혀있어서 복잡해지긴 했는데 다 자기가 잘못한게 아니라고 그러고 그럼 피해를 당한 나는 누구한테 피해입은거임? 여기 편의점이 장사가 별로 잘 안되기도 하고 편의점 상황도 이해가긴 하는데 억울하고 화남....

일처리 확실하게 하고 사람 뽑았으면 좋겠음 난 여기보다 괜찮은 알바 구하기 힘들 것 같음ㅠ (이렇게 딱 떨어지는) 지금 알바천국보니 괜찮은 자리도 없는 것 같고 다른 알바하며 알차게 보내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음ㅜㅜ 둥글둥글하게 상황 변화 받아들이지 못하고 여기에만 꽂히는 내 성격상.. 다른 사람들은 이상황에서 어떨지, 어떻게 할지 궁금함 앞으로의 생활이라던가 복수 등등 마음같아선 고소하고 편의점 엎어버리고 싶지만 불이익과 그정도 갈 문제도 아닌 것 같긴해서ㅜ 폐기 먹은것도 있구.. 잘해주신 사람도 있고..

사진은 내가 청소하고 나서 뿌듯해서 찍은 사진이었음 벌레 이것보다 더 심했음ㅠㅠ 가지각색 더 큰 벌레들 널부러져 있고
난 지에스 갈꺼임!! ㄲㅈㅅㅂㅇㄹㅂ






이상황에서 미안해서라는 명목으로 다른 먼 지점 평일 오전 or 급하게 사람 필요한 곳 일해볼래?라고 함 ㅋㅋㅋㅋ 이건 지들 필요하다고 이용하려는거아님...?마지막까지

글이 여기 관계자들과 711 망해라고 쓰는 글 같아서 찝찝하긴하지만 자기들이 잘못했으니 내 억울함 달래려고 씀

읽어주셨으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