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시외가를 꼭 가야해요?? 에 대한 혼자만의 방안

궁금해요2017.09.25
조회9,025
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 돌쟁이딸아이키우는 20대중후반 여자사람이예요

명절에 시외가를 가는문제때문에 글 씁니다
꼭 조언부탁드려요

모바일이므로 글쓰기편하게 음슴체갈게요










본인은 서울삼. 시가도서울. 천정도서울
시할머니댁, 시외할아버지&할머니댁 지방사심
차로 평소에 4시간정도걸림 (명절엔더걸림)
아! 시외가랑 시할머니댁이랑 30분거리임.


추석지나 가을에결혼.
그해 첫 명절인 설 전날 시할머니댁방문.
하루자고 명절당일 아침 차례, 성묘 후 소일거리하고(밭작물을 따온다거나 뭘 심는다거나같은거)
점심까지먹고 시부모와함께 시외가로 감.
가서 저녁먹고 한숨자고 밤에 서울옴.
명절다음날 친정에 방문함.
그 이후 쭉 이런 스케쥴을 했음.
친정부모님께서 장거리 이동하는 우리부부 배려해주신거임.
그리고 저역시도. . 좀 서운한건 있었지만, 시자는 시자려니하면서 넘길 수 있는정도긴 했으므로 크게 불만은 없었으니 시외가 가는거 배려함.



그러다 임신함.
임신 기간동안도 좀 서운한게 있었지만 그냥 다 넘김.
(며느리에게 먹어라 너 생각해서가아니라 내손주생각해서다 같은 사랑의말도 해주시고, 사랑하는 손주에게 간접흡연 경험도 시켜주는 멋진 시부심.)

그러다 출산 중&출산 후 큰사건터짐.
이일로 그동안 넘겨왔던것도 더이상 넘기기 싫어질정도 임.
100일된 아기데리고 남편과도 이혼하려했을 정도임.


일이 무지많지만, 큼직한 것들만 몇개 나열하겠음.
아기가커서 유도분만하는데 시부모 기어이 찾아와서 악담 퍼부움.
시부 왈, 우리 때 유도분만하다가 애 안나와서 강제로 잡아뽑다가 장애인되는애들 많았잖아~~
이런소릴함.
유도분만 진행중인 사람 앞에두고선.
(그전에도 냅두면 자연적으로 나올애를 약처맡으면서 강제로 나오게하려는걸 못마땅해했음.)
그래놓고 손주자랑한다고 애낳고 병원에있는데(제왕절개해서 링겔꼽고 있는데) 시가식구들 다 대동해옴.
신생아실 아침면회 저녁면회 다 보고감.


출산 후 조리원갔다가 친정으로 감.
(조리원도. . 시부가 친정부모님한테 조리원비용 아깝다고 친정엄마보고 해주라고까지함)
그 후, 아기보다가 허리병이남.
허리에 힘이안들어가서 굽히질못함.
당연히 애를 들을 힘이없음.
억지로들으려하면 허리에 누가 칼을 꼽고 뒤흔드는것마냥 아파서 다리까지 풀릴정도 였음.

근데 시가에서 난리남.
집에 언제가냐, 친정부모님이 집가라고 눈치안주냐, 명절에 애데리고 인사와라(아기50일도안됨^^), 사진보내라
(시부가 친정아빠한테 전화해서 사진보내라고까지함)
특히 시모는 허리아파죽어가는 며느리는됐고, 아들 처가눈치밥먹을까봐 집에 언제가냐고 3일에 한번씩물음.
심지어 시누는 조리원만 나옴 다 괜찮은거니까 데려오라함.
(이 시누 결혼도안함. 당연히 출산도안함^^)
여기에 남편은 효자병걸려서 시가편에서서 도리어 내게 화를냄.


자잘한건됬고, 이런 큰사건들로 시가고 남편이고 정내미가 떨어짐.
애는 내가 키울테니 남편보고 이혼하자함.
남편 이리설득 저리설득 빌어서 데리고 살기로 함.
그 이후, 남편 찍소리 못하게됨.
시가는 마지막 기회로 일있을때(명절, 어버이날, 돌잔치같이 이벤트날만) 얼굴만보고삶.
(시가에는 남편 시켜서 위의일들로 내가 빡친걸 알림)







그러다 이번명절임.
위에 말했다싶이 시외가도 엄청 멂.
남편이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자주 못뵈서 보고싶어함.
게다가 나도 시부,시모,시누에게나 유감이있지, 외가댁에는 없음.
그래서 안보기도 좀 찜찜함.
그렇다고 명절당일 우리부모님 못뵙고, 시모따라 시모친정 함께 가는 배려를 해주고싶지않음ㅡㅡ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인데. .
명절 전 날, 시외가를 들렀다가 시할머니댁을 갈까함.
그리고 명절당일에는 밥먹고 성묘하고(성묘거리 걸어서 1~20분거리임) 서울출발해서 친정을 저녁에 갈까함.

남편은 시외가도 방문해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뵙게되어 좋고, 나도 시외가 방문하는 시간만큼은 일안해서 좋고. . 라고 생각함.
일단 이론적으로는 그러함.(음슴체끝)




다른분들은 이거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싶어요.
제가 너무 경우없이구는건지, 혹은 이렇게 일을 진행하는 거에 제가 생각못한 어떤 리스크?가 있는것지. . 등등.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