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의견필요] 개념상실 초등학교

도토리2017.09.25
조회726

안녕하세요 20대 직장인입니다. 

오늘 아침 있었던 일에 대해 자식이 있고, 인생경험이 더 많은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여 글 올려봅니다. 
방탈 죄송합니다. 양해부탁드려요~  


 상황은 짧고 간단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음슴체ㄱ)  

출근을 위해 아침 9시경 2415번 버스를탐. 

(2415번 버스는 지선버스임 광진구에서 잠실역을지나 강남구까지감).

  짧은거리를 운행하는 버스가 아니라는점 & 월요일 아침 9시라는 출근시간대 라는 점 생각해줬음 함. 

본인은 종점에서 두번째 정류장에서 버스를 탔음에도 불구

 버스엔 종점 주변의 한 초등학교에서 버스를 단체로 타서 만석, 잠실역까지 기사님옆에 서서옴

 버스는 아이들로 인해 시끄럽고 정신없었음, 선생은 통솔을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창밖만 보고 서있음  아이들과 선생은 잠실역에서 하차함.

(이때 '3학년*반 모이세요'라는말을 들음) 

하차 후에도 아이들이 다내렸나 확인 해본다며 약 5~6분가량 버스를 잡고있었음.

 버스 출발하자 안에있던 승객들 한숨, 선생욕,애들욕 한두마디씩 나왔음. 

나도 화났음

 왜 아이들을 대절버스가아닌 출근시간대의 일반 버스로 소풍을 가는지, 아이들 통솔도 안하는 선생, 그리고 시끄럽게 했다고 욕먹는 아이들이 잘못한건가.

 해당 초등학교에 전화함
 나: 금일 해당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 잠실역으로 소풍가는거 맞냐
학교: 맞다
나:버스대절없이 왜 출근시간대의 일반버스로 학교 소풍을 가느냐,선생은 애들이 소리지르던말던 신경도 안쓰고, 하차할땐 5분가량 붙잡고있었다. 아이들 내리고 버스 안 사람들이 욕하더라 그럴거 생각 안했냐, 아이들이 잘못한거냐, 아이들이 욕먹는게 맞냐, 아이들 부모들이 알면 가만히 있겠느냐 x2
(이때 처음에 전화받았던 선생1이 다른선생 2를 바꿔서 똑같은말 두번함)
학교:선생이 통솔잘해서 가고있는걸로 안다,그리고 버스 대절할시 아이들 부담비라 학부모들이 이렇게 가는걸 원했다.
나: 학부모들이 이런식으로 소풍가는걸 원했다?못믿겠다 그럼 내가 커뮤니티고,지역카페고 실명까고 올려서 내눈으로 직접 보겠다
학교:어디신데 이러시는거에요?
나:알바없다, 이제와서 그게 중요하냐  하고 끊음 


버스대절비 비싼거 암. 하지만 미니버스 하루 렌탈은 얼마안함

일반버스로 한 반씩 이동하느니, 미니버스로 한 반씩 왕복하는게 낫다고 봄

그리고 학교에 돈이 얼마나 없으면 버스 하나 대여하는것도 애들 주머니에서 나와야하는지 그것도 웃김

그리고 오늘 이동한 아이들은 저학년임. 

나때도 학교에서 일반버스로 이동해본적은 있지만 6학년때였고 저학년땐 그런적 없었음

고학년이래도 어리고 어림. 저학년은 오죽함? 

그리고 며칠전 건대 240번 버스 사건만 봐도 아이가 혼자 내려서 일이 발생한거임.

'우리애들은 착해서 안그래' 라는말 하지도 말길.
그럼 240번 버스에서 혼자내린 아이는 '엄마 ㅈ되봐라'하고 내렸겠음?

어리기때문임, 상황판단,사리분별이 미숙한 아이들이기때문에 조심해야함.

 이런 사건이 일어난지 얼마나 됐다고 일반버스로 아이들 소풍을 감?

 난 이 글을 올린건 진짜로 학부모님들 의견이 궁금해서임 


아이들의 다양한 경험 쌓게해주는거+버스 대절비 부담 될수있음 거기까진 이해감.

하지만 해봤자 일인당 만원꼴이고, 심지어 그래도 돈 남음. 그리고 월요일 출근시간대는 피했어야하지않나 라는게 내생각임.

돈아끼려고 자기 자식들 덜안전하고,사람들한테 의도치않게 민폐끼쳐서 욕먹게 하는게 좋음? 

쓰다보니 길어짐..죄송  

의견좀 많이 달아주세요
의견모아 해당학교에 보내줄 생각입니다.
특히 광진구 어머님들계시다면 지나치지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