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차별하는 아버지~

죄인큰딸2017.09.25
조회861

요 몇일 속이  너~~무 시끄러워 여기다 글 씁니다.

 

저는 세자매 첫째로 태어나 35년을 살았지요~

저희집은 제 밑으로 여동생 둘이 있습니다.

둘째 동생은 사고뭉치~ 셋째는 터울이 많이 나서 늘 엄마아빠 사랑차지였죠~

그러다보니,,어려운 집안 형편에 늘 제몫은 없었습니다.

많이 많이 속상하고 우울했지만 집안이 어려우니깐 이렇게 생각하면서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혼~ 저희 부모님은 결혼식 전날까지 무슨 초상집 마냥~~

제 결혼은 안중에 없고,,엄마는 아빠 눈치만 보느라 정신이없더라구요~결혼식 당일까지요~

이부분도 화가나고 짜증났지만 늘 아빠라면 벌벌떠는 엄마이기에 이해했고 오히려 엄마를 위로했습니다.

또 제 결혼식때는 부모님께서 어렵게 어렵게,,겨우~~예단비 300만원을 해주셨습니다.

이게 제 결혼식에 부모님이 쓰신 전부입니다.

그때는 어려워서 그랬겠거니 또 넘겼지요~

근데 둘째 동생 셋째 동생 결혼할때 아빠가 다르더라구요~

동생들 결혼할때는 천만원씩 턱턱 내놓습니다.

그래서 서운하다 화도 많이 냈습니다.,..

벌써 결혼한지 9년이 지났으니 그또한 한참 지났지요~

그리고 전 그사이 두 딸을 낳아서 살고있습니다.

결혼할때,,,살림살이며 모든것을 빚으로 시작한지라 두딸을 키우면서 사는 내내 맞벌이하면서 살고있습니다.

제가 첫아이 둘째 낳아서 출산하는 동안 아버지로 부터 받은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이 돌때 100만원 해주신것같네요~~

제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혼과 출산~이렇게 지나갔습니다.

서두가 길긴 했는데,,, 이글을 쓰게 된 계기는

곧 출산을 앞둔 막내동생일 때문입니다.

임신을 알고 얼마지나지않아 아빠는 동생에게 공기청정기를 사주던군요~

마침 제가 친정을 가있을때라 아빠는 100만원짜리를 사주려했지만 막내동생이 제 눈치가 보이는지 조금 저렴한걸 샀습니다.

이때까진 저도 그런가했습니다~

근데 저 몰래 건조기를 사줬더라구요~임신했다고,,,,,,,ㅠㅠ

너~~~~~무 많이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했더니 사준게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더라구요~

그땐 어려워서 못해줬다 미안하다 앞으로는 너한테도 해주도록 하겠다.

이게 맞는거 아닌가요?

끝까지 거짓말하는 아빠 태도에 온 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거짓말까지 해서 아빠는 동생들한테만 해주고 싶은가봅니다.

평생 그렇게 살았는데 내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점마다 어쩜 이렇게 나한테 이럴까,,,,? 라는 생각에,,,,,,,,

친정 대소사에 금전적인 부분도 제가 항상 더 내고 온갖 귀찮은일도,,아이 둘 데리고 따라 다니면서 다했는데,,,,,,,,,,

제가 하는건 당연하고 하지않음 나쁜 자식이 되는거고.,,

요새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첫째딸 = 받고싶은딸

둘째딸 = 안쓰러운딸 (그래서 늘 해줌)

셋째딸 = 늘 주고싶은딸 (그래서 또 늘 해줌)

 

제 몫은 늘 없네요~~휴~~

근데 문제는 이런걸로 화내는 제가 참~~나쁜 사람이 되는 우리집 분위기네요...

정말 지긋지긋하고 친정 식구라면 꼴도 보기 싫으네요~~

이거 외에도 많은 일이 있지만 휴~~

어떻게 매번 이럴까요? 너무 속상해서 아무것도 안할때는 눈물이 그리 나더라구요 ㅠㅠ

제가 나쁜건가요?

또 저만 이해하고 넘어가면 됐던걸,,,괜히 건드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