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살 남아를 키우고 있는30대맘입니다^^저랑 남편은 대학생때 만났고 연애 6년 결혼 4년차 됐습니다. 제목처럼 저희 아들바보남편좀 얘기 좀 해보려구요저희 남편 연애때만 해도 정말 무뚝뚝하고 완전 시크했어요그런면에 반해서 연애-결혼까지 하게 된 건데 ㅋㅋㅋㅋㅋ20대 첫연애고 남자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나쁜남자(?)의 매력에 빠진 것 같아요. ㅋㅋㅋ 남자는 말수없고 얼음처럼 차가운 게매력이라 생각했던 시절이라 참 ㅜㅜ 막상 살다보니 이렇게 불편할 수가 없더군요늘 이성적이고 조용하고 저혼자만 주저리주저리 해도 반응도 없고 시큰둥합니다.. 그런 남편이 뭐가 좋다고 그렇게 길게 연애를 하고 있었던건지.. 오래 만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혼얘기가 나왔고어느순간 제가 식장에 이사람 손잡고입장을 하더군요 (아버지는 일찍이 돌아가셔서 남편손잡고 갔어용~) 연애때도 무뚝뚝한 남편은 결혼하고나서도 늘 똑같았어요 결혼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작년에 아이를 가지게 됐죠.저희는 임신을 계획하고 낳기보다만약에 아이가 생기면 하늘에서 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키우자고 했거든요 처음 임신소식을 전했을 때 별반응없던 저희 남편...말은좋다고 하는데 늘 표정은 .ㅡㅡ지금 생각해보면 왜 이인간이랑결혼까지 한건지..ㅋㅋㅋ 그래도 임신했다고 많이 챙겨주긴 했어요명절날은 시댁가서 일하게 될테니알아서 차단해주고 ㅋㅋ 저녁도 밖에서 먹고 오고 말안해도 이렇게라도 도와주니좋더군요 ㅋㅋ 솔직히 남편이 표현을 워낙 안해서 저는 아이가 태어나도 별 반응없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조금 걱정스러웠죠..하지만 막상 아이가 태어나니 180도 달라지더군요평소보다 일찍 퇴근하고 육아도 엄청 잘 도와줘요 ㅋㅋ일단 남편이 하나의 의무라생각지 않고 진심으로 아이를 좋아하고놀아줍니다. 솔직히 남편이 연애시절부터 아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길래 걱정이 많았거든요..제 걱정과 달리 남편이 아침엔 애먹인다고 본인은 알아서 밥도 차려먹고 출근하고 퇴근하고나선 저보고 쉬라면서 아이 업고 잘때까지 자장가도 불러주고 ..그런 모습볼때 내가 아는 남자가 이사람이맞나 싶을정도로 신기하고 놀랬어요. 처음에 남편이 애키우는거 어렵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본인도 육아분담을 하다보니 저의 고충도 알고, 전보다 더 많이가사일도 도와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번에 제가 더 놀란 이유가 있어요.. 남편이 자기 핸드폰배경화면에 아들사진을 대문짝하게 걸어놨더군요 생전 연애할때도 배경화면에 저나 같이 찍은 사진 넣은적도 없던 양반이 ㅡ,.ㅡ 아들태어나곤 늘 남들에게 자랑하려고넣고 다닌답니다 ^^ 어디서 듣고 한건지 무료로 아이휴대폰배경화면 작업해주는 카페를 알고 거기에 신청까지 해놨더군요 이번에 다가오는 추석이라고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께 보여드리려고 한복입은 사진으로 신청했더라고요 ㅋㅋ 카톡으로 회사사람들한테 다 뿌릴거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니 회사에서도 아들바보라고 소문나지 ㅜㅜ 포토샵으로 합성한 저희 아들사진ㅋㅋ살짝공개해봐요 ^^ 아들에 대한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 ㅜㅜ이제 12개월밖에 안된 아들입니다.. 카페는 http://cafe.naver.com/jhmomsholic휴대폰배경화면 또는 발도장이나 돌잔치,생일초대장이벤트 열고 있으니 관심있는 맘분들은 참고하세요!! 남들한텐 별거 아닌것 같아도 제 눈에는 제 남편 아들바보맞는 것 같아요정말 다른 사람이 보면 무심할 정도로 표현을 안하는 사람이거든요 ㅋㅋ 아들이 엄마랑 아빠 누가 더좋냐고 물어보면 "엄마, 아빠"엄마가 더 좋다는 말보다엄마, 아빠 둘다 좋단 말이 더좋아요 ㅋㅋ그래도 아들바보 남편한테 아들램 사랑뺏기지 않으려면 저도 아들램한테 더 잘해야겠어요 ^^ 971
아들바보 울남편 어쩌면 좋아요?ㅋ
안녕하세요 2살 남아를 키우고 있는
30대맘입니다^^
저랑 남편은 대학생때 만났고
연애 6년 결혼 4년차 됐습니다.
제목처럼 저희 아들바보
남편좀 얘기 좀 해보려구요
저희 남편 연애때만 해도
정말 무뚝뚝하고 완전 시크했어요
그런면에 반해서 연애-결혼까지
하게 된 건데 ㅋㅋㅋㅋㅋ
20대 첫연애고 남자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
나쁜남자(?)의 매력에 빠진 것 같아요. ㅋㅋㅋ
남자는 말수없고 얼음처럼 차가운 게
매력이라 생각했던 시절이라 참 ㅜㅜ
막상 살다보니 이렇게 불편할 수가 없더군요
늘 이성적이고 조용하고
저혼자만 주저리주저리 해도
반응도 없고 시큰둥합니다..
그런 남편이 뭐가 좋다고 그렇게
길게 연애를 하고 있었던건지..
오래 만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혼얘기가 나왔고
어느순간 제가 식장에 이사람 손잡고
입장을 하더군요
(아버지는 일찍이 돌아가셔서 남편손잡고 갔어용~)
연애때도 무뚝뚝한 남편은
결혼하고나서도 늘 똑같았어요
결혼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작년에 아이를 가지게 됐죠.
저희는 임신을 계획하고 낳기보다
만약에 아이가 생기면 하늘에서
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키우자고 했거든요
처음 임신소식을 전했을 때
별반응없던 저희 남편...말은
좋다고 하는데 늘 표정은 .ㅡㅡ
지금 생각해보면 왜 이인간이랑
결혼까지 한건지..ㅋㅋㅋ
그래도 임신했다고 많이 챙겨주긴 했어요
명절날은 시댁가서 일하게 될테니
알아서 차단해주고 ㅋㅋ
저녁도 밖에서 먹고 오고
말안해도 이렇게라도 도와주니
좋더군요 ㅋㅋ
솔직히 남편이 표현을 워낙 안해서
저는 아이가 태어나도
별 반응없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조금 걱정스러웠죠..
하지만
막상 아이가 태어나니 180도 달라지더군요
평소보다 일찍 퇴근하고
육아도 엄청 잘 도와줘요 ㅋㅋ
일단 남편이 하나의 의무라
생각지 않고 진심으로 아이를 좋아하고
놀아줍니다.
솔직히 남편이 연애시절부터
아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길래
걱정이 많았거든요..
제 걱정과 달리 남편이 아침엔
애먹인다고 본인은
알아서 밥도 차려먹고 출근하고
퇴근하고나선 저보고 쉬라면서
아이 업고 잘때까지
자장가도 불러주고 ..
그런 모습볼때 내가 아는 남자가 이사람이
맞나 싶을정도로 신기하고 놀랬어요.
처음에 남편이
애키우는거 어렵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본인도 육아분담을 하다보니
저의 고충도 알고, 전보다 더 많이
가사일도 도와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번에 제가 더
놀란 이유가 있어요..
남편이 자기 핸드폰배경화면에
아들사진을 대문짝하게 걸어놨더군요
생전 연애할때도 배경화면에
저나 같이 찍은 사진 넣은적도 없던 양반이 ㅡ,.ㅡ
아들태어나곤 늘 남들에게 자랑하려고
넣고 다닌답니다 ^^
어디서 듣고 한건지
무료로 아이휴대폰배경화면 작업해주는
카페를 알고 거기에 신청까지 해놨더군요
이번에 다가오는 추석이라고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께 보여드리려고
한복입은 사진으로 신청했더라고요 ㅋㅋ
카톡으로 회사사람들한테 다 뿌릴거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니 회사에서도 아들바보라고 소문나지 ㅜㅜ
포토샵으로 합성한 저희 아들사진ㅋㅋ살짝
공개해봐요 ^^
아들에 대한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 ㅜㅜ
이제 12개월밖에 안된 아들입니다..
카페는 http://cafe.naver.com/jhmomsholic
휴대폰배경화면 또는 발도장이나 돌잔치,생일초대장
이벤트 열고 있으니 관심있는 맘분들은
참고하세요!!
남들한텐 별거 아닌것 같아도
제 눈에는 제 남편 아들바보맞는 것 같아요
정말 다른 사람이 보면
무심할 정도로 표현을 안하는 사람이거든요 ㅋㅋ
아들이 엄마랑 아빠 누가 더좋냐고 물어보면
"엄마, 아빠"
엄마가 더 좋다는 말보다
엄마, 아빠 둘다 좋단 말이 더좋아요 ㅋㅋ
그래도 아들바보 남편한테 아들램 사랑
뺏기지 않으려면
저도 아들램한테 더 잘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