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회사 분위기는 한국 사회의 정점을 찍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팀인데 팀장이 미대 출신, 그 전 팀장은 전혀 다른 행정직군과 겸직, 직원들은 전부 다른 경력/전부 다른 전공. 대학교 중퇴했다가 겨우 졸업한 직원이 여기서 가장 오래 일한 실세이고, 팀장은 이 직원에게 팀내 직원들의 휴가 승인 등 대부분의 권한을 위임하고 팀장은 편하게 일하고 팀장 직급의 돈을 받음. 이 직원은 호랑이가 없는 곳에서 여우가 왕인 포지션. 이 외에 이 부서의 다른 팀은 더 가관인데, 그 팀은 기술직군이라 전문대 출신이 많음. 그런데 하는 이야기들이 주로 남의 말이나 외모만 가지고 사람 성격 평가하고 말을 조금이라도 착하게 하면 병신 취급함. 회사 내의 다른 남자 팀장들은 여직원인 저에게 커피를 따로 사주거나 밥을 산다고 명함을 주거나 술을 먹자고 하는 (전부 다 다른 팀장님) 팀장이 있었음. 물론 남직원들 사이에도 간식 많이 주긴 하는데 문제는 내가 다른 팀장한테 명함을 받아온 걸 본 여팀장이 나를 여우로 모는 여론 형성하여 그뒤로 치마 금지 구두 금지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들음.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없고 특히 실세 왕고는 하루의 절반을 수다 떨며 회사 내 인맥 넓히는 데 사용.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 자기 휘하에 두려고 함. 대화에서 자신이 중심이 되지 않으면, 꼭 그 중심이 된 사람을 어떻게든 복수함. 그리고 자기 영역에서 완전히 내쫓음. 자신이 주인공이 되지 못하게 했으니까. 나머지 직원들은, 조용히 귀신처럼 왔다가 조용히 사라짐. 겉으로는 서로 웃어도, 내가 그 팀은 서로 친하냐고 물으면 눈동자가 쉴새없이 굴러다니며 갈곳을 잃음. 기술직군은 하나같이 한국 사회의 바닥을 보여주는 사상들만 가졌는데, 전라도 사람은 싫어서 전라도 땅도 밟고 싶지 않다든가, 잘 꾸미는 여자직원은(실제로는 옷을 야하게 입는다고 표현) 남의 눈을 의식하고 자존감이 낮을 거라는 둥, 여직원이 의사/연구원이랑 소개팅을 했는데 그 소개남이 별로였다, 라고 말을 하면, 자랑하는 줄 알고 말을 끊어냄. ("다 먹었어요?" 등으로 말 끊기) 대학 어디나왔냐, 차 뭐냐, 집이 얼마냐 등 물어봄. 신기하게 전공을 묻는 직원이 1도 없음. 본인들 대학은 전문대거나 지방대 (저는 비하하는 게 아닙니다.) 이런 직원들이 있는 회사입니다. 철저히 자기한테 이득될 때 친하게 지내고 착하게 대하거나 상대가 좀 인격적인 실수를 해도 너그럽게 봐주고 잘해주면 그저 병신취급 함. 자기가 잘한 줄 앎. 이 사람들이, 내가 팀장님께 이쁨을 받을 때에, 억지 웃음을 지으며 눈은 안 웃고 입술만 웃는 표정으로 일을 부탁함. 그런데 요새는 내가 회사를 나갈 생각이라 (실세 왕고 직원의 왕놀이 주인공놀이하며 자신이 주인공이 되지 못했던 때를 기억하고 응징함. 계속해서 내게 '너의 위치와 내 위치를 알려주겠다' 는 듯이 구석으로 불러내 갈구고 지랄을 함.) 요샌 나도 대충 시키는 일만 함. 그리고 이번에 또 어딘가에서 굴러들어온 팀장이 오지마자 나를 불러서는 내 나이와 회사 사정을 들먹이며 지금부터라도 준비해두는 게 좋겠다 함. 뭐 어차피 내년까지는 다니는 걸로 알고 있고 나도 하루빨리 그만둘 생각이었음 근데 요새들어 나를 회사 내에서 여우짓하며 남팀장 꼬리치는 거라 뇌피셜 구르던 여팀장과 기술직군의 한국 사회 바닥 인성을 보여주는 직원들이 요새 들어 살갑게 인사하고 미소짓고 다닙니다. 전엔 제가 인사해도 쌩까고 못 들은 척 하던 사람들이 요샌 기어이 저와 눈마주쳐서 인사하려고 애쓰는데 왜이러는 걸까요? 저는 이미 마음 떠서 잘해줄 생각도 없고 군대에서 "잘못슴다?" 하듯이 안녀세요? 라고 말로만 인사하고 쓱 지나칩니다. 즉 난 인사했다 이런 거죠. 왜 이사람들은 갑자기 미소 짓는 걸까요? 마치 처음 입사한 사람 대하듯이 갑자기 살갑게 대하는데 무슨 꿍꿍이인지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이만큼 막장회사 또 있을까요?
제가 다니는 회사 분위기는 한국 사회의 정점을 찍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팀인데 팀장이 미대 출신,
그 전 팀장은 전혀 다른 행정직군과 겸직,
직원들은 전부 다른 경력/전부 다른 전공.
대학교 중퇴했다가 겨우 졸업한 직원이 여기서 가장 오래 일한 실세이고,
팀장은 이 직원에게 팀내 직원들의 휴가 승인 등 대부분의 권한을 위임하고
팀장은 편하게 일하고 팀장 직급의 돈을 받음.
이 직원은 호랑이가 없는 곳에서 여우가 왕인 포지션.
이 외에 이 부서의 다른 팀은 더 가관인데,
그 팀은 기술직군이라 전문대 출신이 많음.
그런데 하는 이야기들이 주로 남의 말이나 외모만 가지고 사람 성격 평가하고 말을 조금이라도 착하게 하면 병신 취급함.
회사 내의 다른 남자 팀장들은 여직원인 저에게 커피를 따로 사주거나
밥을 산다고 명함을 주거나
술을 먹자고 하는 (전부 다 다른 팀장님) 팀장이 있었음.
물론 남직원들 사이에도 간식 많이 주긴 하는데
문제는 내가 다른 팀장한테 명함을 받아온 걸 본 여팀장이
나를 여우로 모는 여론 형성하여 그뒤로 치마 금지 구두 금지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들음.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없고
특히 실세 왕고는 하루의 절반을 수다 떨며 회사 내 인맥 넓히는 데 사용.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 자기 휘하에 두려고 함.
대화에서 자신이 중심이 되지 않으면,
꼭 그 중심이 된 사람을 어떻게든 복수함. 그리고 자기 영역에서 완전히 내쫓음. 자신이 주인공이 되지 못하게 했으니까.
나머지 직원들은, 조용히 귀신처럼 왔다가 조용히 사라짐.
겉으로는 서로 웃어도, 내가 그 팀은 서로 친하냐고 물으면 눈동자가 쉴새없이 굴러다니며 갈곳을 잃음.
기술직군은 하나같이 한국 사회의 바닥을 보여주는 사상들만 가졌는데,
전라도 사람은 싫어서 전라도 땅도 밟고 싶지 않다든가,
잘 꾸미는 여자직원은(실제로는 옷을 야하게 입는다고 표현) 남의 눈을 의식하고 자존감이 낮을 거라는 둥,
여직원이 의사/연구원이랑 소개팅을 했는데 그 소개남이 별로였다, 라고 말을 하면, 자랑하는 줄 알고 말을 끊어냄. ("다 먹었어요?" 등으로 말 끊기)
대학 어디나왔냐, 차 뭐냐, 집이 얼마냐 등 물어봄. 신기하게 전공을 묻는 직원이 1도 없음. 본인들 대학은 전문대거나 지방대 (저는 비하하는 게 아닙니다.)
이런 직원들이 있는 회사입니다.
철저히 자기한테 이득될 때 친하게 지내고
착하게 대하거나 상대가 좀 인격적인 실수를 해도 너그럽게 봐주고 잘해주면
그저 병신취급 함. 자기가 잘한 줄 앎.
이 사람들이, 내가 팀장님께 이쁨을 받을 때에,
억지 웃음을 지으며 눈은 안 웃고 입술만 웃는 표정으로 일을 부탁함.
그런데 요새는 내가 회사를 나갈 생각이라
(실세 왕고 직원의 왕놀이 주인공놀이하며 자신이 주인공이 되지 못했던 때를 기억하고 응징함. 계속해서 내게 '너의 위치와 내 위치를 알려주겠다' 는 듯이 구석으로 불러내 갈구고 지랄을 함.)
요샌 나도 대충 시키는 일만 함.
그리고 이번에 또 어딘가에서 굴러들어온 팀장이 오지마자 나를 불러서는
내 나이와 회사 사정을 들먹이며
지금부터라도 준비해두는 게 좋겠다 함.
뭐 어차피 내년까지는 다니는 걸로 알고 있고
나도 하루빨리 그만둘 생각이었음
근데 요새들어
나를 회사 내에서 여우짓하며 남팀장 꼬리치는 거라 뇌피셜 구르던 여팀장과
기술직군의 한국 사회 바닥 인성을 보여주는 직원들이
요새 들어 살갑게 인사하고 미소짓고 다닙니다.
전엔 제가 인사해도 쌩까고 못 들은 척 하던 사람들이
요샌 기어이 저와 눈마주쳐서 인사하려고 애쓰는데 왜이러는 걸까요?
저는 이미 마음 떠서 잘해줄 생각도 없고
군대에서 "잘못슴다?" 하듯이
안녀세요?
라고 말로만 인사하고 쓱 지나칩니다. 즉
난 인사했다 이런 거죠.
왜 이사람들은 갑자기 미소 짓는 걸까요? 마치 처음 입사한 사람 대하듯이 갑자기 살갑게 대하는데
무슨 꿍꿍이인지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