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와 제 동생이 수원 ㅇㅌ동에 있는 동물병원에서 억울한 일을 당해서 조언을 들으려고 올려요.
제가 9월 1일에 가게 앞에서 유기견으로 추정되는 강아지를 주워서 임보하며 주인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름도 구월이라 지어주면서 데리고 있었는데, 저역시ㅠ강아지를 여러마리 키우고 있는 중이라 구월이까지 케어하기엔 좀 벅찬 상황이었어요.
여차저차해서 동생이 키우기로 했고, 한달동안 어쩜 그렇게 찰떡같이 이쁜 짓만 하는지 동생이 맨날 구월이사진 보내고 행복했는데...
동생이 구월이 데리고 간 다음날 검사받으러 병원에 갔을때 약간 빈혈끼가 보이긴 하지만 영양 상태가 안좋아서 그럴 수 있으니 잘먹이면 된다고 들었어요.
근데 지난 일요일 새벽에 혈뇨를 봐서 급하게 수원 24시 ㅅ ㅅ ㄷㅁㅇㄹ센ㅌ 라는 동물병원에서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면역매개성 빈혈인것 같다고. 혈소판, 적혈구 수치가 너무 낮아서 입원시켜야 된다고 해서
입원시키고 수혈하고 약먹이고
주치의는 정말 친절하고 진료도 꼼꼼하게 봐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망하게 강아지별로 갔어요.
문제는 원장의 태도인데,
이틀 입원해있는 동안, 야간진료는 원장이 봤어요.
밤에 구월이 상태가 안좋아지니 원장은 전화로 동생한테 선택을 하라고 했고, 동생은 자세히 설명을 해달라고 했는데
원장이 "그건 주치의가 알지 왜 나한테 물어보나?" 라고 했고.. 심지어 주치의는 그날부터 휴가라서 물어볼수도 없는 상황인걸 뻔히 알면서요.
그래서 차라리 구월이 저승 가는길 곁에서 지켜주기라도 하려고, 새벽에 퇴원을 시키려고 병원을 찾아갔는데 면회시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문전박대 당하고 구월이는 만나보지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결국 다음날 다른 주치의한테 넘어간 구월이가 위독하단 이야기를 듣고, 부랴부랴 울면서 병원으로 달려간 동생에게 원장이 환하게 웃으며 이층으로 올라가라고 안내했대요. 자기는 다른 직원이랑 낄낄거리면서 웃고 수다떨고...
진료 내내 원장의 고압적이고 성의 없는 태도에 기분이 나쁘긴했지만, 주치의 분들이 성심성의껏 진료를 잘 봐주셔서 넘어갔던건데, 구월이가 그렇게 죽고 나니 치료결과와 상관없이 원장의 태도에 대해서는 사과받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동생은 심하게 우느라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상황이어서
원장이랑 제가 통화했는데,
원장이 자기가 이미 다른 직원이랑 즐겁게 대화중이어서, 구월이한테 신경쓸수 없던 상황이라 좀 웃고 떠들었던건 이해하래요. 미안하진 않고 그래서 사과할 생각이 없다면서.
그리고 휴가갔다는 주치의한테 물어보라고 한건 자기네 병원시스템이 그렇게 되어있기때문에 자기는 그렇게 말하는게 최선이어서 그 역시 미안하진 않고 자기한테 사과 강요하지 말래요.
그게 자기 스타일이라면서. 안 미안한데 어떻게 사과를 하냐면서 화내고 소리지르고..
제가 하는 말은 다 짤라먹고 빈정거리면서 가르치려고만 들길래, 태도에 대해서 사과받고 싶은거니까 가르치려고 들지 말라고 하니까, 제가 이해를 못하니까 자기가 가르쳐주는거 아니냐며 적반하장으로 저한테 따지면서 화내더라구요. 자기는 안 미안하다고.
저랑 동생은 그저
"응대부분이 좀 부주의했던 것 같은데, 기분 상하셨다면 유감입니다."
정도의 기계적인 사과 한마디 듣고 싶었던건데,
보호자가 이해력이 떨어지는것 같다느니, 보호자가 빈혈 있는거 알면서 강아지를 잘못 돌봐놓고 자기한테 뒤집어 씌운다느니 하는 소리를 듣게 되니 어이가 없네요.
(돈을 물어내거나, 구월이를 살려내거나 이런건 처음부터 바라지도 않았어요.)
방금 강아지를 하늘로 보낸 견주에 대한 이해나 배려 같은 건 느껴지지도 않고, 사과하기 싫어서 자존심세우며 견주에게 화를 내기까지 하는 사람이 어떻게 동물을 다룰지 생각하면 끔찍할 정도였어요.
원장이 하는 말들이 불쾌하고, 사과하기 싫어서 상처되는 말만 골라서 하는 모습이 어이가 없어서 고객 응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더니 " 그건 제가 알아서 하고요~ 그쪽이 신경쓸일이 아니거든요~?" 라고 말하는 원장..
방금전 강아지를 보낸 보호자에게 자기네 의료진 몸값이 얼마나 비싼줄 아냐고 으스대는 원장.
본적 있으신가요?
진료기록 요청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진료기록도 안주는 병원.
주치의 분들의 진료는 불만이 없으나 원장이 너무 기분 나빠요.
이런것도 소보원에 신고가 가능한가요?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수혈받고 있던 구월이의 모습이에요.
시신이 되어 딱딱하게 굳어버린 구월이...
주인에게 버림받고 길거리를 떠돌다가
생명존중의 모습은 찾아볼 수도 없던 원장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10분만에 동생 무릎에서 죽어버린 구월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집니다.
반려견의 죽음에 대한 동물병원 원장의 어이없는 태도. 이게 정상인가요?
저와 제 동생이 수원 ㅇㅌ동에 있는 동물병원에서 억울한 일을 당해서 조언을 들으려고 올려요.
제가 9월 1일에 가게 앞에서 유기견으로 추정되는 강아지를 주워서 임보하며 주인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름도 구월이라 지어주면서 데리고 있었는데, 저역시ㅠ강아지를 여러마리 키우고 있는 중이라 구월이까지 케어하기엔 좀 벅찬 상황이었어요.
여차저차해서 동생이 키우기로 했고, 한달동안 어쩜 그렇게 찰떡같이 이쁜 짓만 하는지 동생이 맨날 구월이사진 보내고 행복했는데...
동생이 구월이 데리고 간 다음날 검사받으러 병원에 갔을때 약간 빈혈끼가 보이긴 하지만 영양 상태가 안좋아서 그럴 수 있으니 잘먹이면 된다고 들었어요.
근데 지난 일요일 새벽에 혈뇨를 봐서 급하게 수원 24시 ㅅ ㅅ ㄷㅁㅇㄹ센ㅌ 라는 동물병원에서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면역매개성 빈혈인것 같다고. 혈소판, 적혈구 수치가 너무 낮아서 입원시켜야 된다고 해서
입원시키고 수혈하고 약먹이고
주치의는 정말 친절하고 진료도 꼼꼼하게 봐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망하게 강아지별로 갔어요.
문제는 원장의 태도인데,
이틀 입원해있는 동안, 야간진료는 원장이 봤어요.
밤에 구월이 상태가 안좋아지니 원장은 전화로 동생한테 선택을 하라고 했고, 동생은 자세히 설명을 해달라고 했는데
원장이 "그건 주치의가 알지 왜 나한테 물어보나?" 라고 했고.. 심지어 주치의는 그날부터 휴가라서 물어볼수도 없는 상황인걸 뻔히 알면서요.
그래서 차라리 구월이 저승 가는길 곁에서 지켜주기라도 하려고, 새벽에 퇴원을 시키려고 병원을 찾아갔는데 면회시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문전박대 당하고 구월이는 만나보지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결국 다음날 다른 주치의한테 넘어간 구월이가 위독하단 이야기를 듣고, 부랴부랴 울면서 병원으로 달려간 동생에게 원장이 환하게 웃으며 이층으로 올라가라고 안내했대요. 자기는 다른 직원이랑 낄낄거리면서 웃고 수다떨고...
진료 내내 원장의 고압적이고 성의 없는 태도에 기분이 나쁘긴했지만, 주치의 분들이 성심성의껏 진료를 잘 봐주셔서 넘어갔던건데, 구월이가 그렇게 죽고 나니 치료결과와 상관없이 원장의 태도에 대해서는 사과받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동생은 심하게 우느라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상황이어서
원장이랑 제가 통화했는데,
원장이 자기가 이미 다른 직원이랑 즐겁게 대화중이어서, 구월이한테 신경쓸수 없던 상황이라 좀 웃고 떠들었던건 이해하래요. 미안하진 않고 그래서 사과할 생각이 없다면서.
그리고 휴가갔다는 주치의한테 물어보라고 한건 자기네 병원시스템이 그렇게 되어있기때문에 자기는 그렇게 말하는게 최선이어서 그 역시 미안하진 않고 자기한테 사과 강요하지 말래요.
그게 자기 스타일이라면서. 안 미안한데 어떻게 사과를 하냐면서 화내고 소리지르고..
제가 하는 말은 다 짤라먹고 빈정거리면서 가르치려고만 들길래, 태도에 대해서 사과받고 싶은거니까 가르치려고 들지 말라고 하니까, 제가 이해를 못하니까 자기가 가르쳐주는거 아니냐며 적반하장으로 저한테 따지면서 화내더라구요. 자기는 안 미안하다고.
저랑 동생은 그저
"응대부분이 좀 부주의했던 것 같은데, 기분 상하셨다면 유감입니다."
정도의 기계적인 사과 한마디 듣고 싶었던건데,
보호자가 이해력이 떨어지는것 같다느니, 보호자가 빈혈 있는거 알면서 강아지를 잘못 돌봐놓고 자기한테 뒤집어 씌운다느니 하는 소리를 듣게 되니 어이가 없네요.
(돈을 물어내거나, 구월이를 살려내거나 이런건 처음부터 바라지도 않았어요.)
방금 강아지를 하늘로 보낸 견주에 대한 이해나 배려 같은 건 느껴지지도 않고, 사과하기 싫어서 자존심세우며 견주에게 화를 내기까지 하는 사람이 어떻게 동물을 다룰지 생각하면 끔찍할 정도였어요.
원장이 하는 말들이 불쾌하고, 사과하기 싫어서 상처되는 말만 골라서 하는 모습이 어이가 없어서 고객 응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더니 " 그건 제가 알아서 하고요~ 그쪽이 신경쓸일이 아니거든요~?" 라고 말하는 원장..
방금전 강아지를 보낸 보호자에게 자기네 의료진 몸값이 얼마나 비싼줄 아냐고 으스대는 원장.
본적 있으신가요?
진료기록 요청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진료기록도 안주는 병원.
주치의 분들의 진료는 불만이 없으나 원장이 너무 기분 나빠요.
이런것도 소보원에 신고가 가능한가요?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수혈받고 있던 구월이의 모습이에요.
시신이 되어 딱딱하게 굳어버린 구월이...
주인에게 버림받고 길거리를 떠돌다가
생명존중의 모습은 찾아볼 수도 없던 원장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10분만에 동생 무릎에서 죽어버린 구월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