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니? 나는 잘 못지내 덕분에. 헤어지고난 후부터 나는 하루하루가 지옥이야. 매일 같이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악몽같은, 더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 떠올라. 나와 떨어져 있을때마다 나에게만 들려주던 다정하고 애교스럽던 목소리와 말투를 그 아이에게 들려주었을거란 생각이, 그 아이와 히히덕대며 카톡과 전화를 했을 네모습이 자꾸 내 머리속에서 그려져서 난 하루의 시작부터 괴로워. 네가 전역 후 2주일도 채 되지 않아서 술집에서 만난 그 여자아이와 번호를 주고받고, 연락하고 있었다는걸 알게 된 그 날부터 난 아무것도 못먹어. 뭐 간신히 죽 정도는 먹더라. 간신히 준비해 내 생활을 이어감에도 내가 하루종일 뭘했는지 기억조차 안나. 하루에도 수십번 분노감에 욕하다가 울컥울컥 올라오는 아픔과 슬픔과 상실감에 바보처럼 울어. 그리고 잘못한건 너인데 나만 아프고 힘들어하는 모습에 더 화가나고 서럽더라. 난 잠을 자기위해서, 하루의 끝까지 악몽같은 기억으로 잠 못들고 싶지 않아서 아무 동영상이나 틀어놓고 이어폰을 귀에 꼽은채 억지로 집중하며 보다 잠이 들어. 그렇게 잠에 들어도 몇시간도 채 되지않아 식은땀을 흘리며 깨. 악몽을 꾼 것처럼 말이야. 헤어진 다음날 아침 등굣길 버스안에서 누가 들을까 소리도 못내고 이어폰을 꼽은채로 엉엉 울었어. 하필 날씨도 비가오고 노래도 슬픈노래만 나오더라. 너는 잘 지내고 있니? 난 5년이라는 시간동안 만나온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신뢰가 다 무너져버렸어. 군대의 2년이라는 시간도 다 기다린끝에 곰신에서 꽃신이 된지 채 한달도 되지 않아 네 바람을 두 눈으로 목격했고, 너무 밉고 화나고 실망스럽고 수치스러움에도 그 5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커서 너를 쉽게 놓지 못하다 고한 이별이였지만 넌 그저 덤덤하게 고개만 끄덕이더라. 주변에서 다 네가 후회할거래 그리고 내게 분명히 연락할거래. 난 너의 연락따위는 바라지 않아 그렇지만 네가 꼭 후회했으면 좋겠어. 너같은 사람만나서 나보다 더 아프고 힘들어 해봤으면 좋겠어. 꼭 그랬으면 좋겠다.3
너도 꼭 똑같은 사람 만나서 아프길
헤어지고난 후부터 나는 하루하루가 지옥이야.
매일 같이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악몽같은,
더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 떠올라.
나와 떨어져 있을때마다 나에게만 들려주던 다정하고 애교스럽던 목소리와 말투를 그 아이에게 들려주었을거란 생각이,
그 아이와 히히덕대며 카톡과 전화를 했을 네모습이 자꾸 내 머리속에서 그려져서 난 하루의 시작부터 괴로워.
네가 전역 후 2주일도 채 되지 않아서 술집에서 만난 그 여자아이와 번호를 주고받고, 연락하고 있었다는걸 알게 된 그 날부터 난 아무것도 못먹어. 뭐 간신히 죽 정도는 먹더라.
간신히 준비해 내 생활을 이어감에도 내가 하루종일 뭘했는지 기억조차 안나.
하루에도 수십번 분노감에 욕하다가 울컥울컥 올라오는 아픔과 슬픔과 상실감에 바보처럼 울어.
그리고 잘못한건 너인데 나만 아프고 힘들어하는 모습에 더 화가나고 서럽더라.
난 잠을 자기위해서, 하루의 끝까지 악몽같은 기억으로 잠 못들고 싶지 않아서 아무 동영상이나 틀어놓고 이어폰을 귀에 꼽은채 억지로 집중하며 보다 잠이 들어.
그렇게 잠에 들어도 몇시간도 채 되지않아 식은땀을 흘리며 깨. 악몽을 꾼 것처럼 말이야.
헤어진 다음날 아침 등굣길 버스안에서 누가 들을까 소리도 못내고 이어폰을 꼽은채로 엉엉 울었어. 하필 날씨도 비가오고 노래도 슬픈노래만 나오더라.
너는 잘 지내고 있니?
난 5년이라는 시간동안 만나온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신뢰가 다 무너져버렸어.
군대의 2년이라는 시간도 다 기다린끝에 곰신에서 꽃신이 된지 채 한달도 되지 않아 네 바람을 두 눈으로 목격했고, 너무 밉고 화나고 실망스럽고 수치스러움에도 그 5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커서 너를 쉽게 놓지 못하다 고한 이별이였지만 넌 그저 덤덤하게 고개만 끄덕이더라.
주변에서 다 네가 후회할거래 그리고 내게 분명히 연락할거래. 난 너의 연락따위는 바라지 않아 그렇지만 네가 꼭 후회했으면 좋겠어.
너같은 사람만나서 나보다 더 아프고 힘들어 해봤으면 좋겠어. 꼭 그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