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까지 하던 여자친구가 헤어진지 2일만에 다른남자로 환승해서 몇번 글을 글올린 사람입니다. 저와 헤어지자마자 보란듯이 다른 남자와 손잡는 사진을 프사로 해놓고, 기념일 뱃지 달고.. 명품 선물 받은거하며 고급 외제차 탄 사진을 sns에 주구장창 올릴때만해도, 애가 나이가 어려서 그런가 보다..하고 그냥 그러려니 하며 잊으려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이제 헤어진지 20일쯤...그런데 어제 갑자기 연락이 왔네요. 카톡 차단이 되어있었는데, 풀고 카톡을 했더라구요 오늘 쉬는날이냐며, 그렇다고 하니까 만나자고 하더군요. 문득 카톡 프로필을 보니, 남자 사진도 다 내리고, 뱃지도 사라져 있었습니다. 새로 만난 남자와 헤어졌나..싶어서 순간 기대한 제가 바보였어요...ㅎ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까, 새로 만난 남자애와 싸우고 헤어졌다네요, 저에게 그 남자애와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전부 캡쳐해서 보여주더군요. 저에게 어떡하냐고 물어보길래... 정말 바보같이..조언해준답시고 그 캡쳐내용들을 정독 했습니다.. 그리고 조언해줬습니다, 선택은 너의 몫이지만 홧김에 하는 선택은 좋지않다고. 책임을 질 수 있는 말과 그에 따른 선택을 하라고. 게다가 저번에 이어 이번에도 남자가 싸울때 힘을 썻다고 하길래.. 남자의 폭력성에 대해서도 조심하라고 덧붙여줬구요... 애가 힘들다며, 눈물이 날것 같다고 해서 위로도 해주었습니다. 나에게 돌아오리라는 기대 그런거 말구 그냥 진심어리게 위로를 해줬는데... 그 남자애와 계속 싸우는중이었고 그걸 실시간으로 저에게 캡쳐를 해서 보여주는 상황이었어요. 그제서야 뭔가 느낌이 왔어요. 아 완전히 헤어진게 아니구나..그냥 싸운거구나. 나를 못잊어서 연락한게 아니라..그냥 이용하려고 한거구나. 제가 얘를 잘 아니까..저랑 사귀는 동안에도 몇번이나 보였던 패턴중의 일부임을 알았죠. 마음을 비우고 그냥 힘이라도 되어주자는 차원에서 조언을 해주던 찰나, 뭔가 이상해서 확인해보니..말없이 또 차단이 되어있네요.. 전화를 걸어보니 계속 통화중...이후에 걸었더니 받길래 무슨일이냐고 물어보자마자 애가 바로 전화를 끊어버렸어요. 문득 카톡 프로필을 보니 다시 그 남자 사진에 하트...다시 기념일 뱃지. 진짜 순간 머리 끝까지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다시 그 남자랑 화해해서 사귀니까 차단해야 될것 같다고 미리 말이라도 해줬으면 이렇게까지 화가 나진않았을거에요. 대체 사람을 어떻게 이렇게 가지고 놀수가 있지..어디까지 갖고 놀아야 직성이 풀리는거지.. 그치만 지금에 와서 냉정을 찾고 보니..느끼는건 제가 병신이었구나... 그 애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찾은 내가 병신이지...원래 이런 애였는데라고 자책을 하게되네요. 보자는 연락이 왔을때 받지 말았어야했는데... 누군가 전에 제가 쓴글에 그러시더군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네 ㅎ 이제는 정말 그렇게..쓰레기통으로 던져 버리려고합니다. 다만 1년동안 저런 애를 내 삶의 전부인 마냥 헌신하고 사랑해 왔다는게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저도 올차단 했고, 다시는 어떤 방법으로 연락이 오든 걷어 차버리려고 합니다. 오히려 고맙네요.. 연락이 온다고 해서 다 좋은건 아니라는거, 확실히 알게 되었네요. 여기서 이별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많은 분들에게..저같은 연락이 오는 일은 없었으면..해요. 552
연락이 온다고 꼭 좋은것만은 아니네요
동거까지 하던 여자친구가 헤어진지 2일만에 다른남자로 환승해서 몇번 글을 글올린 사람입니다.
저와 헤어지자마자 보란듯이 다른 남자와 손잡는 사진을 프사로 해놓고, 기념일 뱃지 달고..
명품 선물 받은거하며 고급 외제차 탄 사진을 sns에 주구장창 올릴때만해도,
애가 나이가 어려서 그런가 보다..하고 그냥 그러려니 하며 잊으려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이제 헤어진지 20일쯤...그런데 어제 갑자기 연락이 왔네요.
카톡 차단이 되어있었는데, 풀고 카톡을 했더라구요
오늘 쉬는날이냐며, 그렇다고 하니까 만나자고 하더군요.
문득 카톡 프로필을 보니, 남자 사진도 다 내리고, 뱃지도 사라져 있었습니다.
새로 만난 남자와 헤어졌나..싶어서 순간 기대한 제가 바보였어요...ㅎ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까,
새로 만난 남자애와 싸우고 헤어졌다네요,
저에게 그 남자애와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전부 캡쳐해서 보여주더군요.
저에게 어떡하냐고 물어보길래...
정말 바보같이..조언해준답시고 그 캡쳐내용들을 정독 했습니다..
그리고 조언해줬습니다, 선택은 너의 몫이지만 홧김에 하는 선택은 좋지않다고.
책임을 질 수 있는 말과 그에 따른 선택을 하라고.
게다가 저번에 이어 이번에도 남자가 싸울때 힘을 썻다고 하길래..
남자의 폭력성에 대해서도 조심하라고 덧붙여줬구요...
애가 힘들다며, 눈물이 날것 같다고 해서 위로도 해주었습니다.
나에게 돌아오리라는 기대 그런거 말구 그냥 진심어리게 위로를 해줬는데...
그 남자애와 계속 싸우는중이었고 그걸 실시간으로 저에게 캡쳐를 해서 보여주는 상황이었어요.
그제서야 뭔가 느낌이 왔어요. 아 완전히 헤어진게 아니구나..그냥 싸운거구나.
나를 못잊어서 연락한게 아니라..그냥 이용하려고 한거구나.
제가 얘를 잘 아니까..저랑 사귀는 동안에도 몇번이나 보였던 패턴중의 일부임을 알았죠.
마음을 비우고 그냥 힘이라도 되어주자는 차원에서 조언을 해주던 찰나,
뭔가 이상해서 확인해보니..말없이 또 차단이 되어있네요..
전화를 걸어보니 계속 통화중...이후에 걸었더니 받길래 무슨일이냐고 물어보자마자
애가 바로 전화를 끊어버렸어요.
문득 카톡 프로필을 보니 다시 그 남자 사진에 하트...다시 기념일 뱃지.
진짜 순간 머리 끝까지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다시 그 남자랑 화해해서 사귀니까 차단해야 될것 같다고 미리 말이라도 해줬으면
이렇게까지 화가 나진않았을거에요.
대체 사람을 어떻게 이렇게 가지고 놀수가 있지..어디까지 갖고 놀아야 직성이 풀리는거지..
그치만 지금에 와서 냉정을 찾고 보니..느끼는건 제가 병신이었구나...
그 애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찾은 내가 병신이지...원래 이런 애였는데라고 자책을 하게되네요.
보자는 연락이 왔을때 받지 말았어야했는데...
누군가 전에 제가 쓴글에 그러시더군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네 ㅎ 이제는 정말 그렇게..쓰레기통으로 던져 버리려고합니다.
다만 1년동안 저런 애를 내 삶의 전부인 마냥 헌신하고 사랑해 왔다는게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저도 올차단 했고, 다시는 어떤 방법으로 연락이 오든 걷어 차버리려고 합니다. 오히려 고맙네요..
연락이 온다고 해서 다 좋은건 아니라는거, 확실히 알게 되었네요.
여기서 이별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많은 분들에게..저같은 연락이 오는 일은 없었으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