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6월 결혼한 30대 새댁입니다.
현재 맞벌이 중이며, 둘이 삽니다.
명절 당일 어느 집을 가야하는지 신랑과 얘기하다가 언성이 높아져 즐겨보는 판에서 지혜를 얻고싶습니다.
모바일 작성이라 맞춤법, 오타 양해바랍니다.
다들 본글 전에 결혼 사항에 대해 적으시니 쓰겠습니다.
저희는 양가도움없이 결혼을 했으며,
제가 사회생활을 오래했고, 신랑은 신입인 상태라 비용의90프로는 제가 부담했습니다.
이 글을 쓰게된 이유는 결혼 전에 신랑은 명절에 우리집 갔다가 본인집에 가도된다했습니다.
실제로 연애때보면 당일 늦게 갔었습니다.
그런점이 전 좋았는데, 결혼한다고 시댁어른께 인사하는
자리에서 시댁어른이 명절에 일찍와서 일해라.
어른들께 전화자주드려라. (솔직히 이 말씀도 기분이 좋지않았습니다. 말이 어다르고 아다른데.. "전화하는것이 입만 움직이면 되는데 뭐가 힘들어."라고 말씀 하셨거든요)
그 자리서 응. 이라고 신랑이 대답했고,
전 신랑이 예스라 하는데 첫 대면에 아니요. 라고 말 못하고 네했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다시 얘기했습니다.
나-나와 전에 한 말이 다르지않냐.
내가 몇번 우리집 먼저가도 되냐? 했을때 왜 그때는 된다고 했냐?
결혼해서 나와 사는건데 나랑 약속한 것이 어른들 한마디에 손바닥뒤집듯이 뒤집히냐!
신랑- 그럼 어른들 앞에서 안된다하냐.
나- 난 절대 그렇게 못한다. 그럼 서로집 번갈아 가며 먼저가자.
추석에 우리집 먼저 가면 설날에는 너희집 먼저 가자.
그렇게 신랑도 오케이 했고, 결혼 후 첫 명절인 추석이 왔네요.
저희집은 차례를 지내고, 신랑네는 독실한 기독교로 기도합니다.
이번 명절에는 추석당일 새벽에 신랑집갔다가 오후에 오기로 했습니다.
그럼 저희집은 오후 늦게 가던지 추석 전날 찾아뵙던지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방금 이번 추석당일은 시댁에 먼저가니 처댁('가'는 쓰기싫고. 다른말이 떠오르지 않네요.)에는 설날에 당일가자.
그랬더니 목소리가 심퉁하게 설날전날가면 친척들 아무도 못보잖아.
그럼 저는요? 저는 명절때마다 부모님만 보고오나요?
저희 형제 자매도 당일에 가야 볼 수 있어요.
물론 평상시에도 노력하면 볼 수있는 거리지만 다들 맞벌이라 보기 힘들어 생신, 어버이날 빼고는 모이기 힘듭니다.
저희 오빠네도 당일오전일찍와서 차례지내고 점심하고 갑니다.
엄마가 음식하는거 여자들만 힘들다고 음식을 사서 차례지냅니다.
그 전날이나 당일 늦게 가면 볼 수 없는거지요.
신랑- 그럼 추석 당일 차례 처댁에서 지내고 바로 우리집가자.
나- 어른들이 오면 얘기하고 밥먹기 기대하는데 우리집갔다 언제 시댁가냐. 왜 결혼전과 또 말이 틀려졌냐?
신랑- 내가 장손이라 그런 아니냐! 넌 그거 이해 해줄 수도 없냐.
나-그런 걸 이해바라는 너가 이기적이다. 난 하늘에서 떨어졌냐.
신랑-원래 남들도 다 명절에 남자집 간다.
나- 그런 옛날 방식이면 집도 남자가 하는거고 난 집에서 살림해야지. 왜 내가 집하고 맞벌이냐. 왜 그것만 유교식이냐!
이렇게 싸우고 말이 없는 상태입니다. 정말 신랑에 대한 신뢰가
바닥입니다. 이렇게나 말이 계속 바뀌는지..
또 다른 고민으로 아기낳으면 어쩌구저쩌구 본인이 한다는 것도 말만인 듯 합니다.
연애때부터 말로는 다해주고 날 가장 사랑한다는데..행동으로 보인건 별로없어요. 늦은밤 회사에서 5분 거리집에서도 배웅 좀 나와달라했을때 엄청 투덜투덜. 끝내 싸우고 혼자 가는 중간에서 만났네요. 크리스마스건 뭐건..항상 말로만..
이런 상황에서 아기를 낳으면 독박육아가 확실해보이는게 신랑은 10시면 자야합니다. 저는 4개월 출산휴가 후 복직입니다.
신랑은 매일 야근으로 10시에 들어와서 바로 자네요.
또 말로는 아기가 생기면 야근을 안한다네요ㅋㅋ
현재 행동이 이런데 제가 뭘 믿고 아기를 낳죠?
행동은 전혀 안하고 말뿐인 남편..
그 말마져도 계속 바뀌고 나와의 약속은 똥인 남편.
명절당일 어느 집을 가야 하는건가요?
현재 맞벌이 중이며, 둘이 삽니다.
명절 당일 어느 집을 가야하는지 신랑과 얘기하다가 언성이 높아져 즐겨보는 판에서 지혜를 얻고싶습니다.
모바일 작성이라 맞춤법, 오타 양해바랍니다.
다들 본글 전에 결혼 사항에 대해 적으시니 쓰겠습니다.
저희는 양가도움없이 결혼을 했으며,
제가 사회생활을 오래했고, 신랑은 신입인 상태라 비용의90프로는 제가 부담했습니다.
이 글을 쓰게된 이유는 결혼 전에 신랑은 명절에 우리집 갔다가 본인집에 가도된다했습니다.
실제로 연애때보면 당일 늦게 갔었습니다.
그런점이 전 좋았는데, 결혼한다고 시댁어른께 인사하는
자리에서 시댁어른이 명절에 일찍와서 일해라.
어른들께 전화자주드려라. (솔직히 이 말씀도 기분이 좋지않았습니다. 말이 어다르고 아다른데.. "전화하는것이 입만 움직이면 되는데 뭐가 힘들어."라고 말씀 하셨거든요)
그 자리서 응. 이라고 신랑이 대답했고,
전 신랑이 예스라 하는데 첫 대면에 아니요. 라고 말 못하고 네했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다시 얘기했습니다.
나-나와 전에 한 말이 다르지않냐.
내가 몇번 우리집 먼저가도 되냐? 했을때 왜 그때는 된다고 했냐?
결혼해서 나와 사는건데 나랑 약속한 것이 어른들 한마디에 손바닥뒤집듯이 뒤집히냐!
신랑- 그럼 어른들 앞에서 안된다하냐.
나- 난 절대 그렇게 못한다. 그럼 서로집 번갈아 가며 먼저가자.
추석에 우리집 먼저 가면 설날에는 너희집 먼저 가자.
그렇게 신랑도 오케이 했고, 결혼 후 첫 명절인 추석이 왔네요.
저희집은 차례를 지내고, 신랑네는 독실한 기독교로 기도합니다.
이번 명절에는 추석당일 새벽에 신랑집갔다가 오후에 오기로 했습니다.
그럼 저희집은 오후 늦게 가던지 추석 전날 찾아뵙던지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방금 이번 추석당일은 시댁에 먼저가니 처댁('가'는 쓰기싫고. 다른말이 떠오르지 않네요.)에는 설날에 당일가자.
그랬더니 목소리가 심퉁하게 설날전날가면 친척들 아무도 못보잖아.
그럼 저는요? 저는 명절때마다 부모님만 보고오나요?
저희 형제 자매도 당일에 가야 볼 수 있어요.
물론 평상시에도 노력하면 볼 수있는 거리지만 다들 맞벌이라 보기 힘들어 생신, 어버이날 빼고는 모이기 힘듭니다.
저희 오빠네도 당일오전일찍와서 차례지내고 점심하고 갑니다.
엄마가 음식하는거 여자들만 힘들다고 음식을 사서 차례지냅니다.
그 전날이나 당일 늦게 가면 볼 수 없는거지요.
신랑- 그럼 추석 당일 차례 처댁에서 지내고 바로 우리집가자.
나- 어른들이 오면 얘기하고 밥먹기 기대하는데 우리집갔다 언제 시댁가냐. 왜 결혼전과 또 말이 틀려졌냐?
신랑- 내가 장손이라 그런 아니냐! 넌 그거 이해 해줄 수도 없냐.
나-그런 걸 이해바라는 너가 이기적이다. 난 하늘에서 떨어졌냐.
신랑-원래 남들도 다 명절에 남자집 간다.
나- 그런 옛날 방식이면 집도 남자가 하는거고 난 집에서 살림해야지. 왜 내가 집하고 맞벌이냐. 왜 그것만 유교식이냐!
이렇게 싸우고 말이 없는 상태입니다. 정말 신랑에 대한 신뢰가
바닥입니다. 이렇게나 말이 계속 바뀌는지..
또 다른 고민으로 아기낳으면 어쩌구저쩌구 본인이 한다는 것도 말만인 듯 합니다.
연애때부터 말로는 다해주고 날 가장 사랑한다는데..행동으로 보인건 별로없어요. 늦은밤 회사에서 5분 거리집에서도 배웅 좀 나와달라했을때 엄청 투덜투덜. 끝내 싸우고 혼자 가는 중간에서 만났네요. 크리스마스건 뭐건..항상 말로만..
이런 상황에서 아기를 낳으면 독박육아가 확실해보이는게 신랑은 10시면 자야합니다. 저는 4개월 출산휴가 후 복직입니다.
신랑은 매일 야근으로 10시에 들어와서 바로 자네요.
또 말로는 아기가 생기면 야근을 안한다네요ㅋㅋ
현재 행동이 이런데 제가 뭘 믿고 아기를 낳죠?
행동은 전혀 안하고 말뿐인 남편..
그 말마져도 계속 바뀌고 나와의 약속은 똥인 남편.
명절에 과연 어떡해 하는게 맞는지요?
판녀님들 지혜로운 답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