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새어머님한테 집 명의 이전한대요.

어쩌죠2017.10.01
조회21,476

이번 추석 순탄치 않게 지나갈 것 같아 어떻게 해야할지 댓글 부탁드릴께요.

 

남편과 결혼할 때 남편에게는 여동생이 하나 있었고(아가씨죠)

아버님은 재혼해 늦은 나이에 딸을 두신 상태였어요.

뻔하죠, 아이 둘 딸린 나이 든 남자에게 시집 와서 딸 낳은 새 시어머니,

괜히 아버님과 결혼했겠어요. 이유가 불 보듯 뻔했죠.

 

그렇게 해서 우리 아이들도 대학에 갔고, 막내 아가씨도 대학에 갔습니다.  

갓난쟁이 늦둥이 아가씨 때문에 우리 아이나 아가씨 아니나 손자 손녀임에도

아버님께 제대로 된 사랑 받지 못했어요. 그 때만 생각하면 서럽더군요.

 

새시어머님이 막내아가씨 데리고 아버님과 사시고 남편 직장이 지방이라 분가했습니다.

명절에만 잠깐 왔다갔다 하니 큰 불편함 없이 살았어요.

 

아버님이 노환인지라 남편과 아가씨는 상속 대신 증여를 준비하려고 했고,

작은 아버님 도움을 받으려고 했어요. 남편이 몇 번 작은 아버님께 미리 재산 증여를 해 달라고

아버님께 말씀드려 달라구요. 그런데 그게 잘 안 된 모양이에요.

 

작은 아버님께서 오히려 아버님께 증여를

저희 남편과 아가씨가 아닌 새시어머니에게 해 주라고 하셨다는 것 같았고,

남편이 아버님과 작은 아버님께 굉장히 실망하고 저에게 미안해 했어요.

 

그래서 결국 이번 추석에 가면 아버님이 말씀하실 것 같다고 하는데요.

아버님이 가지고 계신 재산 중에 집이 가장 가치가 큰데, 아무리 나머지 재산을 상속받는다 해도

집 증여받는 새시어머니가 가장 몫이 큰데 저희 입장에서는 억울한 것 같아요.

 

집 증여 받고 현금도 가지고 계신데다가 아버님 돌아가시고 법적 지분대로 상속받으면

남편이나 아가씨에게 돌아오는 건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적은 금액이라서요.

 

솔직히 그 가치 많은 집을 완전히 새시어머니 앞으로만 명의이전해 준다는 것도 속상하구요.

 

이런 경우 남편과 아가씨가 받게될 금액이 너무 적은데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요?

유류분까지 해서 계산을 해도 그 절반을 아가씨와 나누어야 한다고 하니

새시어머니에 비해서 받는 금액이 너무 적습니다.

 

결혼할때부터 이 부분이 신경쓰이긴 했는데, 현실이 되고 나니 억울한 마음 작지 않네요.

남편도 아가씨도 매일같이 통화하긴 하는데 뾰족한 수가 없는가 답답하기만 하구요.

 

이런 경우 어떻게 제대로 된 상속분을 챙길 수 있을까요?

조언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61

ㅇㅇ오래 전

Best아버님이 재산모으는데 님이 대체 무슨 기여를 했나요? 손주보다 자기자식 이뻐하는게 당연하지 뭐가 서럽나요. 이런걸 그지근성이라고 합니다. 내재산 내가알아서 하겠다는데? 도리도 하지말고 바라지도 마세요.

ㅇㅇ오래 전

Best솔직히 주는 사람 마음이지..늦둥이 낳아서 얼마나 이쁘겠어? 몇년 잠깐 살은것도 아니고 아기낳아 성인이 될 때까지 같이 키우고 옆에서 죽을때까지 자기 지켜줄 여자인데 새어머니에게 유산이 많이 가는게 맞지.

ㅇㅇ오래 전

Best니가 뭐가 억울하니? 막내는 어떻하구?뻔뻔하다 새엄마라도 애도 낳았는데 며느리 도리는 하나도 안한게 보인다

ㅇㅅㅇ오래 전

글쓰는걸로 보나 댓글쓰는걸로 보나 그동안 어떤 마음으로 시댁을 대했을지 알겠네요 자식한테 재산 증여하면 며느리님은 아버님 돌아가시고도 시어머니께 자식된 도리 할껀가요? 퍽이나 ㅋㅋ 그러겠네요 20년 살아오셨지만 앞으로도 두분이서 오손도손 사실꺼고 장성한 자식들보다 아직 사회에 이제 발 딛을 자식과 아내가 더 신경쓰이는거 사실 아닌가요? 여러모로 아버님이 며느리 품성을 잘 파악하고 결정하신거 같네요

아놔오래 전

니 부모한테 유산 증여해달라고해. 새시어머니라고 개무시한게 눈에 선하다.

ㅇㅇ오래 전

애 둘 있는집에 시집오면 그 의도가 불보듯 뻔한거임? 시어머니 대단하시네ㅋㅋ 자식 내외는 불보듯 뻔한 의도 남편한테 만큼은 20년 내내 꽁꽁 숨겼다가 드디어 목표 달성 하시는 것 보면? 오히려 아버지가 봤을 때 댁네들 속셈이 불보듯 뻔히 보여서 돈독 오른 자식 새끼들 말고 내 편인 내 가족한테 상속하시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ㅋㅋ오래 전

조카내외 싹수가 노라니 형님한테 형수랑 어린조카 몫 챙겨 놓게 하신거네... 작은아버님 현명하네... 시어버지도...

오래 전

글도 읽고 댓글도 읽었는데 저는 아버님분이 되게 현명한선택을 하신거 같다란 생각이드네요 돌아가시면 남겨질 새어머니와 아가씨 백퍼 거들떠도 안보고 살텐데 그런거에 대해 미리 앞을 내다보시고 결정하신듯. 그리고 아버님 재산이지 님 재산아니고 님이 그재산에 대해 무슨 도움을 줬다고 욕심낼게 있고 안낼게 있는데 글쓴이님은 놀부심보로 밖에 안보여요 그러다 벌받아요

ㅇㅇ오래 전

속상하겠지만, 아빠가 직접 돈 모아 마련한 건물임. 너꺼 아님.

오래 전

그럼 니가 남편 말고 시아버지랑 결혼하지 그랬어요~

흠빵오래 전

재혼한지 얼마안된것도 아니고 시아버지 막내딸도 대학간거면 20년도 넘은건데 그정도면 충분히 오래살았고 재산 못받을일은 절대 아닌것같은데..? 니네 재산이나 신경쓰세요

z오래 전

어우.. 글 내용도 짜증나는데 글쓴이 댓글 단 거 보니 더 극혐. 애들 대학 갈 나이면 천지분간 못하는 나이 아닐 거 같은데 말투는 왜 저래. 나이 있는 아줌마가 욕심만 많아서..

ㅎㅎ오래 전

왜? 나같아도 배우자한테주겠다. 님이 왜속상해해요? 남의재산가지고. 시아버지한테 돈맡겨놨어요? 뭐했다고 그돈받으려고해요? 양심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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