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이남자 나랑 어쩌자는건지

답답해2017.10.01
조회407
그냥 이런저런 고민하다가
답답해서 물어봅니다

몇년동안 짝사랑하던 남자가있는데
중학교친구입니다.(13년동안 알고지낸 친구예요..)
주변친구들과 자주 모임도 갖고
따로 만나는것도 몇번있긴한데
자꾸 나만 오해하게되는거같아서요..

길걸어갈때
떨어져서 걸어가다가도
옆에와서 손 살짝살짝 스치면서 걷고

친구들한테 본인얘기 잘 안하는 친구인데
둘만있을땐 본인얘기 많이하고
말도 평소보다 많아지구요..

거의 대화를 하면
저는거의 듣고 맞장구 쳐주고
걔는 신나서 주저리주저리 얘기하다가도
다른 친구들 끼면
얘가 언제그랬나싶을정도구요..

카톡이나 이런것도
잘안하는친군데
만나서 얼굴보고하면 딴사람인거같고


친구들이랑 이리저리다니면
저는 걸음이 느린편이라
가게에서 나올때나 어디 이동할때두
다른친구들은 안기다려줘도 그친구는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참..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라 나만 이상하게 생각하고
자꾸 오해하게 되는거같은데..
그냥 답답하네요

본인 술마시고 싶다고
동네까지 찾아와서
술먹다가 다음날 출근이라
들어가라고 보내려고해도
가지말라고 계속 붙잡고..

AB형 남자아이고

조금 변덕도 심하고 무뚝뚝하기도하고
사람 잘 못믿어하는아인데

요근래 한두달사이에 자꾸 이러니
사람 미칠것같아요..

얘랑 저는 지금 무슨 사이인걸까요?
제가 그냥 혼자 오버하고 있는거겠죠?
호감이라도 있다싶으면
조금 더 뭐라도 해볼텐데
직접적으로 묻고 다가가기엔 친구고뭐고 안될까봐 답답하네요